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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4DX 관람기 씬스틸러가 살렸네요

by 사라보 2016.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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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네 스핀오프라고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데드스타 설계도 훔치는 이야기죠 첫 1편 이 전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스타워즈를 모르는 이에게도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스토리이긴한데 엄청나게 재미를 주지는 못했어요



전 4DX로 보았는데 그래서인지 확실히 전투 장면에서는 대단한 실감을 보너스로 가져서 재밌었습니다

이 효과는 아래에 적기로 하고 이야기 감상을 먼저 해 볼까요

참고로 전 스타워즈 전편을 다 보았지만 열렬한 팬은 아닙니다 







이번 편도 여자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출연료도 가장 높다고 하던데 ....

스토리상으로는 스타워즈가 아니었다면 그냥 범작에 들어가지 않나 싶어요 

스타워즈 데스스타에 대한 도입 부분이 아니었다면 그냥저냥 그랬습니다 





이야기 전개 방식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전개 방식을 그대로 채용했습니다

조지루카스가 극찬한 작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스토리는 너무 뻔했어요 물론 뻔할 수 밖에 없지만

데스스타 설계도를 입수하는 그 과정에 도달 하기까지는 기존 뻔한 전개 방식에서 좀 벗어나서 독창적임이 있었다면 어떠했을지







또 두 주연배우의 카리스마가 많이 약했다는 점이 많이 아쉽네요







펠리시티 존스는 이쁘죠 이렇게 말입니다







그런데 너무 평범하게 나왔어요

그리고 자라난 환경으로 보자면 악바리 이미지가 강해야했는데 그게 약했어요

솔직히 순딩이미지! 그리고 활약이 그닥 돋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인페르노에서 주연을 맡아 제대로 보여주었지만 

로그원에서 원했던 인상깊은 이미지 연출은 해 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6살 부터 반군으로 자란 그는 너무나도 작고 왜소했습니다

네 연기적인 면은 좋았는데 그의 신체가 뒷받침을 못해 준게 안타깝네요 

이 부분으로 인해 그가 반군에서 중요한 암살자 역활을 해 낸다는게 집중이 안되었다고나 할까요

물론 스파이로서 암살자로서 신체가 뭐 그리 중요할까 하지만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과 연기한 K-2SO이 가장 매력적이었죠

거짓말을 하지 않는 진실된 말만 하는 로봇 직설적 화법이 가장 재미났어요

그리고 그가 보여준 액션?은 아..................................멋졌습니다





K-2SO이 없었다면 이들의 화모니가 무척 밋밋했을 정도로 느껴지더라구요

스토리 자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야기에 치중할 때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K-2SO이 그나마 지루한 감을 날려 버렸으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의 씬스틸러 중국파트너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이제는 대작에서 중국인들 참여는 필수 아닌 필수가 되었지만

여태 중국인의 케릭은 참여하는데 의의를 둔 이쁜 여자들이 태반이었습니다만 견자단은 달랐습니다








그의 포스 능력은 장님인 상태에서도 정상인과 다름없는 행동을 하고

뛰어난 오감으로 무술을 보여줍니다





견자단의 합류는 신의 한수라고 보여질 정도로 씬스틸러죠

안타까운것은 견자단이 광선검을 가지고 싸우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가장 광선검을 잘 활용할 그이기에 정말 아쉬움이 컸어요






그리고 또한명의 중국인 견자단의 파트너로 나오는 강문

그 역시도 마네킹의 배역이 아니었죠 강력한 무기로 파워를 보여주면서 인상깊은 연기를 해 줍니다

또 외모에서 보여주는 파워와 파워가 엄청난 무기는 볼거리입니다





진정한 영웅으로 칭송을 받아야 할 인물이죠

중요한 메세지를 반군에게 전달하는 그인데 너무 약하게 그렸어요

그가 없다면 이야기 전개 자체가 안되는데 좀 더 강렬하게 만들었으면 했는데

주연 배우 둘이 약하다 보니 그가 강렬했다면 다 묻혔을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해요





무엇보다 스타워즈 하면 떠오르는 다스베이더

처음 다스베이더 목소리를 맡았던 제임스 얼 존스의 목소리가 돌아왔습니다

그의 등장만으로 스타워즈 팬들은 환호성을 지를 수 밖에 없죠





스타워즈의 또 하나 마스코트 스톰 트루퍼

아무리 총을 갈겨도 주인공들을 맞추지 않는 착한 스톰 트루퍼 하지만....................






이제는 그런거 없습니다

데스 트루퍼가 나왔기 때문이지요

그들의 손에 착한 편들은 죽어 나갑니다.....두둥 





마지막 그녀가 나옵니다 레아 공주

그런데 그녀는 심장마비로 인해 정말 세상과 이별했다니 ㅠㅠ





그럼 4DX의 효과에 대한 감상을 말하자면 일단 3D효과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입체감을 느끼지 못하기에 3D는 비추라고 할 수 있네요

그런데 4DX 효과는 확실히 좋습니다





초반 정보제공자의 옆 등에 총을 쏘아 입막음을 할 때 정말 옆에서 푹 들어오더군요 놀랬어요 ㅎㅎ






그리고 가장 뛰어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역시 비행 전투 입니다

비행기에 가해지는 타격을 온 몸으로 맛 볼 수 있습니다

물의 효과는 작았어요 한번 정도 살포시 지나가듯이 나왔고 전투장면에서 이어지는 연기 효과는 제법 많이 나옵니다





앞에서 보았기에 그 효과가 좀 뜬금이 없긴 하더군요 ㅎㅎㅎ

SF영화의 전투는 역시 4DX가 묘미를 확실히 줍니다 

하드코어 헨리 때도 보았는데 그때는 정말 너무 심해서 영화를 제대로 보기 힘들 정도로 움직였어요

1인칭 영화이다 보니 너무 심했는데 로그원은 영화 감상에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카메라가 원근감을 주면서 움직일 때는 의자가 따라 같이 움직이면서 그 느낌을 배가 시키더라구요

데스스타가 보이는 장면들 넓은 광경을 보여 줄때도 이런 효과는 아주 좋았어요






지상 전투도 꽤 실감이 나게 만들었더군요 게다가 추억의 로봇이 등장하니 더 반가웠죠

3D보다는 4DX를 더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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