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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칸의 호평과는 좀 다른 일반 연예기자들의 리뷰 왜 대 놓고 깔까?

by 사라보 2018. 5. 17.



이창동 감독이 정말 오래간만에 내 놓은 신작 버닝이 칸에서 호평을 넘어서 찬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몇몇 연예기자들의 리뷰를 보면 평가 절하들이 많이 보인다







이게 왜 놀랍냐면

보통 칸 출품된 작품들을 

국내 연예 기자들이 이렇게 대 놓고 까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허접한 영화들도 호평이니 뭐니 이런 말로 도배를 하는 기자들이


그런데 왜 버닝은 다를까?


전종서의 공항에서 사진 찍히기 싫어하는 모습은 솔직히 지들만의 논란이지 일반인들에게는 전혀 논란이 아니다


그런데도 기사에서 요것 가지고 전종서 논란이라고 한다


기자 같지 않은 기자들







혹 이창동감독이 이전 문화부 장관 시절 이 기자들을 못 살게 굴었을까?

갑질을 했었나?


이미 대중성은 없다 라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 하는 리뷰들이 많고


엔딩에 대한 느낌까지 옮긴 이도 있다


이런 미스테리한 영화는 어떤 리뷰도 보지 않아야하는데...그냥 스포에 노출 된 느낌이다


나의 잘못이 크네







뭐 솔직히 난 영화를 보면서 평을 보아도 한번도 참고 한적은 없다


더군다나 공항패션만 줄기차게 올리는 연예 기자들 글은 더더욱 참고 하지 않는다


이렇게 연예 기자들에게 호의적이지 않는 것은 몇번의 언론 시사에서 보여준 기자들의 관크가 참 크다


영화 내내 반딧불은 양반이고 통화도 하고 노트북을 켜고 작업 하는 넘이 없나


연예 기자들의 악행에 혀를 내 둘렀는데 이들의 리뷰를 절대 참고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일단 본 분들의 리뷰를 보면 줄거리는 난해 하지 않다


다만 감독의 의도가 무엇인지 각자 다른 느낌으로 와 닿을 수 있다


정도 이네요







확실히 난해한 작품이라고는 한다

오죽하면 칸에서도 지적 능력을 요하는 작품이라고 할까


2시간 28분이라는 좀 긴 상영시간도 난재일 것이다







티에리 프리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순수한 미쟝센으로 영화의 역할을 다하며 관객의 지적 능력을 기대하는 시적이고 미스터리한 영화


프랑스 배급사 디아파나 미셸 생-장 대표는 "최고의 영화다. 모든 프레임이 완벽하게 연출됐다. 정말 숨 막힐 정도의 연출"이라며 "영화가 끝났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더 있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였다. 이창동이 이렇게 엄청난 영화로 돌아온 것이 기쁘다"


마이크 굿리지 마카오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버닝'은 칸에서 본 최고의 영화다. 진정한 걸작이다. 

이창동 감독은 최고의 연출력으로 세 명의 배우들로부터 최고의 연기를 이끌어냈다. 심장이 멈출 듯한 경험을 안겨뒀다.  

'버닝'은 위험하면서도 아름다운, 쇼킹하면서도 놀라운 영화







솔직히 이들과는 영화를 바라보는 수준의 차이는 분명 할 것이다


이제 개봉 해서 리뷰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얼만큼 난해 할까 싶어 보기를 주저 하는 이들이라면


익스트리무비에서 리뷰를 보길 추천한다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


스포가 없는 리뷰가 많다

스포가 있으면 꼭 표시를 하기 때문에 스포 노출도 없으니


노출도 그렇게 심하지 않는다고 한다

상의 탈의와 두번의 정사씬이 있지만 과하지 않다고 한다







스티브 연의 논란은 국내에서 악재 일 수 있다


얼만큼 이 악재를 넘어서 흥행을 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이창동 감독에 대한 기대치가 더 크기에...


세 배우의 연기는 아주 좋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