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죄의 흔적과 그 아비에 그 아들인 경민학원 사학재벌
홍문종 박근혜의 사람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정치인으로서는 참 많은 새누리당 답게 비리로 점쳐진 인물
그런데 갑자기 인지도가 상승한 것은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였어요
홍문종이 벌인 수많은 일들을 보면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역임하던 당시
2006년 수해 때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 당에서 제명 당했고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법 위반 유죄판결을 받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못했으며
2005년에는 교비 횡령액 21억 가운데 일부를 건네받았다는 관련자 진술이 나오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불구속 입건이 되었던
그리고 2014년 2월 본인이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
노동착취, 임금 체불 및 인종차별을 했다는 의혹을 ( 이게 사람 사는 공간이라니 )
당시 민주노총이 홍문종 의원을 고발했으나 불기소 처분 받았어요
이명박 못지 않은 죄의 역사가 찬란합니다
하지만 그도 여태 몸의 구속은 당하지 않았네요 거의 불기소....
이번에는 정말 구속 될 것 같은 조짐이 보이네요
이번 사건은 18대 대선을 앞둔 2012년 9~10월쯤 친박연대 사무총장을 지낸 김모씨에게
19억원을 지급하는 등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경기 의정부시 소재 경민학원의 경비를 빼돌려
불법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이던
2013~2015년 정보기술(IT) 업계 관련자로부터 뇌물 8200만원을 받은 혐의
또 다른 IT업체 대표로부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개정과 해외 진출을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공진단 등 금품 3000만원을 받은 혐의
홍문종의 아버지 홍우준 역시 못지 않은 인간입니다
대한독립운동사적보존진흥회 회장 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역사의 현장을 팔아 묵은 인간이죠
지난 2016년 8월 홍문종의 아버지 홍우준 전 의원이
미국 하와이에 있는 한인 독립운동의 거점 독립문화원을 헐값에 사들였다가
일본인 회사에 팔아 묵은걸로 이름을 더 높였죠
이곳이 하와이 독립운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있는 곳입니다
한국독립문화원은 하와이의 한국 독립운동유적지로
독립문화원에는 해외 독립운동 지도자들의 활동 당시 유물과 사진이 보관돼 있고
마당엔 ‘무명애국지사추모비’도 세워져 있는 아주 중요한 곳인데....
하와이 주민들이 반대를 격렬하게 했지만
이미 사유재산화 되어 있어 막지를 못했습니다
홍문종은 이때 이렇게 변명 햇습니다
아버지 개인재산이라 팔아 묵어도 아들인 내가 어떻게 말하기 곤란하다고...
홍문종의 아버지 홍우준은 이렇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팔아 먹지만
뭐 그 이전에는 전두환이 만든 민정당 소속 국회의원이었어요
그는 사학재벌이었어요
95세로 올해 죽었죠
그 아비에 그 자식이라는 말이 허투로 들리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