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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부페음식입니다 맛집이 아니었어요

by 사라보 201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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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는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볼거리가 기억이 많이 나지 않아요 집중력은 대단하게 주는 편인데 박진감은 적네요 

슈퍼히어로들이 많은 그러다 보니 어쩔수 없겟죠

한명의 슈퍼히어로에 집중을 하지 않다보니 게다가 너무나 쉽게 히드라를 물리치기에 손에 땀은 커녕 밋밋한 느낌이 들어요

이건 울트론 군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가격이 비싼 부폐를 가서 곰발바닥 요리와 케비어와 좋은 와인을 먹은것 같은 기분은 드는데

그 맛이 하나두 기억에 남지를 않네요 그냥 부폐음식의 고질적 문제가 팍 와닿았어요








헐크의 모습이 딱 이영화의 모든 액션을 보여줍니다

물론 많은 수의 메뚜기가 인간을 죽음에 몰아 넣지만 슈퍼히어로들에게는 전혀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아요







가장 기대한 울트론 너무 기대를 하다보니 좀 싱거웠습니다

인터넷으로 어디에나 갈 수 잇고 나타나고 그 방대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데

그 능력을 음.............제대로 활용을 안하더군요

혼란을 먼저 강하게 해야지 이넘아..몇번이고 되네였어요 ㅎㅎㅎ

다음을 위한 징금다리편이 분명하더군요 그래서 안볼 수도 없습니다 ㅎㅎㅎ






울트론의 표정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을려고 정말 초집중했습니다

힘들더군요 ..쩝 몇번을 봐야할것같아요 이걸 보다 보면 다른걸 놓치고 ..이게 반복되네요

제임스스페이더의 목소리가 울트론의 90%를 살려주더군요 정말 기막힌 캐스팅입니다






엘리자베스 올슨이 연기하는 스칼렛위치도 생가 보다 싱거워요

원작의 재능이라면 정말 대단한데 아직 다 깨우치지 못한 탓?인지 그녀의 오빠인 퀵실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엑스맨에서 본 퀵실버와 너무나도 비교가 됩니다

아 강렬하지 않아요...=_=






수현 ..뭐 울 나라 배우의 비중을 생각한다면 분명 많은 분량

초 천재라 하더라도 슈퍼히어로들 앞에서는 그냥 인간입니다 뭘 더 바랄까요 ㅎㅎㅎㅎ







익스트림무비 회원분 수위아저씨가 참 대단한걸 알아내셨더군요

고향이 새빛둥둥섬인 한국국적인 슈퍼히어로인 비전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탄생이 좀 뭐랄까 생뚱맞지만 ..그리고 왜 울트론의 대착점에 서는지 명확한 이유가 없는것같아요

뭐 마블코믹을 제대로 보신분들에게는 다를테지만


기대가 너무 큰 상태였지만 많은 히어로들이 있는 상태인데도 균형은 잘 맞춘듯합니다

그래도 어수선한것만은 어쩔 수 없네요


한줄평 : 부페음식입니다 맛집이 아니었어요


매드맥스..엠바고가 있어 말은 못하지만 정말 최고였습니다 기대하셔도 됩니다

다만 상상은 하지 마세요 그 상상 뛰어넘어갑니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The Avengers: Age of Ultron 
6.2
감독
조스 웨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정보
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41 분 | 2015-04-23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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