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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경비원에게 인사를 강요한 경비원갑질사건들 이번에는 좀 달랐다

by 사라보 2015. 11. 5.






이번에는 부산갑질아파트사건은 또 어이가 없네요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아파트라네요

 경비원들에게 인사하라는 갑질사건으로 아침 출근에 경비원들에게 인사를 받으면 우얼감이 생기던가요?

하지만 기존 경비원갑질사건과 다른점은 그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대자보로 반성하고

 학생들이 대자보를 올리고 아파트 동대표자들에게 사과를 요구하는것

기존 아파트 경비원갑질사건과 많이 다른점입니다








“항의에 앞서 입주자의 한 사람으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경비원분들께 사죄드리고 싶다”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우리 아파트에서 경비원에게 주민에 인사하도록 한 행위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

동 대표회의 지시사항으로 약 2달 전부터 출근 시간 지하 2층 지하철 출입구에서 경비원들이 주민들에게 인사하도록 요구한 일이 있다더라”


이어 “저를 비롯한 대다수 주민들이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리라 생각한다”며 

“분노에 격앙되고 수치스러운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써 주민들께 알린다”고 덧붙였다.

 “아파트 동 대표들은 주민들에게 이 같은 일이 어떻게 발생하게 됐는지 그 경위를 밝히고 사죄하라”


“몇몇 아주머니들이 아파트 대표회의에서 ‘다른 아파트는 출근시간에 경비가 서서 인사하던데 

왜 우리는 시키지 않냐’고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해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됐다”


그러니깐 다른 아파트에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떤넘은 자발적 인사였다고 하는 넘도 있었나 봅니다


 

아파트 거주민 권모 씨는 “출근 시간 입주민 통행이 잦아 출입문을 상시 개방해야 하는데

(평소에는 출입카드로 열리는 방식), 보안상 이유로 경비원을 입구에 배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사하는 이유를 경비원에게 묻자 "이왕 서 있는 김에 입주민에게 인사를 한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상시 개방하는 우리 아파트도 경비원들이 저렇게 정자세로 인사 안하걸랑

서 있는 김에 인사한다 정자세로 서 있는게 일반적 모습으로 생각하는 이넘은 뭔지








자발적 인사여서 입주민 대표자들이 인사 반대 하는 사람 서명 받아 오라고 한건가

또 이 서명을 거절한 사람은 딱 두명이었다고 합니다


도데체 아파트에 사는 것이 무슨 벼슬일까요

그곳에 사는 이들은 나가서는 똑같은 갑질에 상처 받는 사람들 아닌가요

아파트 대표들은 무슨 큰 벼슬이라고 저런 경우에도 없는 짓들을 하는지

그 아파트 동대표들이 일하는 곳에 가서 그넘들에게 갑질을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여기 사는 주민이 먼저 저렇게 먼저 분노하고 경비원분들에게 사죄를 하는 모습은 참 남다르네요

경비원분신사건에서는 그 아파트 주민들은 지들 잘났다는 식으로 도리어 더 말하고 다녔다죠

아파트 값 떨어질까봐 이 사건에 대해서는 말을 하기 싫어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참 모자란 사람은 몇 없습니다 문제는 그 모자란 사람들이 각 동 대표를 하고 있다는거죠

이 아파트에 사는 대부분 사람들은 학생도 이렇게 하는데 어른으로서 미안하기도 하고 용기있게 나서주신 103동 주민을 보면 또 미안하다”며 

“오늘 아내에게 물어보니 아파트 다른 아주머니들 대부분이 도대체 누가 그런 일을 시켰는지 격분하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이번 경비원갑질사건은 참 많이 다르죠

반성을 하고 죄스러워하고 이 아파트에 산다고 말하는게 부끄럽다고 합니다

청덤동 아파트 사람들은 오직 아파트 값 떨어질까봐 걱정을 했는데 말입니다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문제는 아파트 동대표나 부녀자회입니다

잘 아시는 난방열사 김부선이 고발한 사건도 아파트 대표가 저지른 일이었죠



여태 저런 일들이 일어 나고 그 곳에 사는 주민들이 먼저 분노한 일은 못본것같습니다

갈수록 도를 더해가네요 아파트 경비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