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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은죽지않았다 2 카톨릭신자도 오글거리하게 하는 전도

by 사라보 2016. 4. 3.




신은죽지않았다2는 예상했던 것에서 더 깊숙히 오글거리게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전개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학교에서는 전도를 하면 안된다는 법이 있나 봅니다 교사가 전도를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

이 문제를 법정물로 기획 기독교를 믿어가는 과정의 학생 , 암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기자 , 독실한 신자 등등의 인물을 배합해서

노골적인 전도를 하는 영화입니다 이전 1편은 더 황당 어이 없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역사 교사 ‘그레이스’는 오빠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는 여고생 ‘브룩’에게 성경 말씀으로 고난을 극복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오빠의 유품에서 성경을 발견한 ‘브룩’은 오빠도 같은 길을 걸었음을 깨닫는다. 

그러던 중 ‘브룩’은 역사교재 속 위인에 예수님이 빠진 것에 의구심을 갖고 ‘그레이스’에게 질문한다. 

예수님 말씀을 인용해 대답을 한 ‘그레이스’. 하지만 그 답으로 인해 그녀는 큰 시련에 빠지고, 실직은 물론 엄청난 민사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데… 

변호사 ‘톰’과 함께 학교 이사회와 미국 시민자유연맹에 맞선 ‘그레이스’








좀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입니다 설마 미국에서 이런 일로 문제가 되는가?

원래 영화 정보를 보지 않고 보는 편이라 중반까지도 이런 실화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고

가상의 도시라고만 생각을 했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대한민국에서는 성경공부라는 시간도 있는 학교가 태반이거던요

저도 중딩 떄 성경공부 하느 ㄴ학교를 다녔기에 이런 일로 미국에서 논란이 있을거라는 것은 생각도 못했어요







이 영화의 문제점은 노골적인 전도도 문제지만 배우들이 참 연기 더럽게 못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그런데 배우들의 연기가 어슬퍼다 보니 다큐멘터리 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ㅋㅋ

하지만 그나마 변호사들과 재판관들의 연기는 그나마 볼만 합니다








전 카톨릭신자입니다만 나이롱에 가까운 신자입니다

이전에는 개신교도 7년 정도 경험을 한 신자죠 전 전도를 참 하찮게 생각합니다

시골의 작은교회는 노골적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목사님이 동네 일에 참 열심히 도움을 주십니다

그러다 보면 이분이 믿는 종교가 궁금해지고 그 종교를 믿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시골은

그런데 대형교회 도시의 교회는 완전히 다르더군요 욕을 먹을 줄 알면서도 문을 두드리는 억지 전도를 합니다

또 가짜 신자 늘이기도 예사로합니다 알바를 써 가면서요 그걸 도시의 교회가 적나라 하게 보여주더군요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스스로 하나님을 찾고 성경을 알아가고 기도력으로 암을 이겨내다 보면 절절한 신자가 되기도 하죠

이 신앙심 깊은 이들은 본인들의 마음이 움직여서 하나님을 찾는 경우





왜 개신교는 전도를 할까요?

그런다고 이 시간 이전까지 찾지 않았던 하나님을 갑자기 찾을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에 반해 옛날 예적에는 참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 카톨릭이 지금은 좋은 이미지로 가는 큰 이유가

억지 전도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카톨릭 신자의 모범적인 생활이 바로 전도라고 하는 신부님이 태반이거던요

시골 교회와 같이 말입니다






하나님은 존재할까요? 예수님은 존재할까요?

이 영화에서는 예수님의 존재를 역사로 인식하고 그 증거를 증인들을 이용해서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존재는 종교 전도를 떠나서 역사적 사실이라고 (쓰고 전도라고 이해한다) 증언을 합니다






전 믿습니다 신도 믿고 귀신도 믿습니다

신이 내렸다는 무당도 믿습니다 신이 있으니 귀신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신과 악마는 있는데 신내림은 없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하거던요 그래서 제사도 지냅니다

그래서 당연히 예수님의 존재도 믿습니다 거짓말이라고 하기에도 진실이라고 하기에도 힘든 부분이긴 합니다만







이 영화는 너무 노골적이고 또 너무 뻔한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대형교회가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신은 없다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이 영화에서 암에 걸렸다가 갑자기 완치를 받은 기자를 대입하면서 신을 믿은 결과로 포장을 언듯합니다

그럼 병에 걸려 죽으면 악마의 혜택인건가요? ㅋㅋㅋㅋ 이런 부분은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지만 그걸 영화에서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면

반감만 더 높아지게 됩니다 병이란게 나을 수도 있고 악화될 수도 있는데 기도를 열심히 해서 기적으로 나았다?


저도 어릴때 병원에서 포기를 한 몸이었습니다

할머니가 정말 저에 다니시면서 기도 열심히 하셨고 온갖 약초를 다 먹었고 그 결과 나았습니다 부처님에 대한 기도력 덕분인가요?





전 신은 존재하지만 관망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 대사에서 이런 말이 나와요 "어려운 시험을 칠 때 선생님은 조용히 지켜 보기만 한다" 이렇게 신의 존재를 설명하죠

관망을 하니 대형교회의 참 몰지각한 먹사들이 설교를 하고 잘 살고 있는거겠죠

그리고 참 질기게 오래 살잖아요







전 개신교의 가장 문제점은 신자라고 생각합니다

신자들이 제정신을 차리면 저런 목사들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신자가 맹목적으로 저 목사를 숭배하면 천국에 간다고 믿는다거나 

교회에 나오는 이유를 영업적 즉 돈을 위한 사업적인 인맥 넓히기를 위해 나오기에 목사들을 추종해야겠죠







재밌는것은 중국인이 성경에 빠지고 성경속 궁금증에 대해 목사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줍니다

누가 봐도 중국인인 부모와 의절하면서도 조국에 되돌아가서 목사가 되겠다고 하는 장면을 보여주죠


살신성인 하시는 목사 신부님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노골적으로 중국인을 모욕?하는 뉘앙스는 많은 거북함을 줍니다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모르겠습니다


어짜피 종교를 가지지 않은 분들은 오글거릴거구 기독교를 가진 분들에게는 환호성을 이끌어 낼것이다?

이것이었을까요 정말 기독교인분들 이 영화 오글거리지 않았습니까?



개신교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말해서 기독교 신자의 댓글이 달리고 있어서 첨언합니다


종교는 마음의 위안이 가장 큰 역활을 합니다

위안을 삼다 보면 마음의 평화가 오고 그러다 보면 뒤를 돌아보게되죠 그래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행하는 분들도 물론 많습니다 그런분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너무 몰아일체가 되다보면 문제가 생깁니다 자기 기복을 중심으로 아멘을 외치고 다른 것에 눈길을 돌리지 못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서 매번 주말마다 교회에 나가서 할렐루야를 외치고 평일에는 불법 부패를 일삼는 인간들도 또 많습니다 그 중에 목사도 있을테구요

이런 자들에 대해 말을 하지고 그냥 함께 아멘을 하기 일쑤죠


그렇다고 카톨릭만이 제대로 된 곳이다? 아닙니다 

스포트라이트 영화를 보면 카톨릭의 죄를 다 까발리고 있습니다 카톨릭의 죄도 욕을 먹어야죠 덮었던 교황청도 욕을 먹어야합니다

그걸 올바르게 만들 수 있는 이들은 신자입니다 



신은 존재하되 관망하신다 그게 아니라고 하면 모든 것이 증명이 안됩니다

최순실을 대입하니 모든 물음이 풀렸다 이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현세에는 천벌도 없습니다 천벌이 있다면 제일 먼저 벼락이 부정한 목사, 신부들에게 내릴텐데 말입니다

여태 잘 살고 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