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6 2016.07.06 18:04

도리를 찾아서 픽사의 건재함을 알리는 또 하나의 애니




도리를 찾아서 니모를 찾아서 후편입니다

생고생해서 니모를 찾은 말린 이제 평화를 쩜 찯아 볼려고 했더니 도리가 고향을 찾아 부모를 찾아 떠날려고 하니

말린과 니모도 가야죠...이제 그 모험이 다시 시작합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저에게는 주토피아를 능가 하지 못합니다

좀 더 유아틱한 면이 있으면서도 자꾸 까묵는 도리가 중간 중간 짜증을 줍니다 ㅎㅎ

그러나 픽사는 역시 대단하네요 사람의 마음을 잘 움직일 줄 알고 물고기 그외 바다 생물을 의인화를 멋지게 해 냅니다


도리를 찾아서 씬스틸러 행크 정말 굿이었어요

무엇보다 픽사의 작품은 생각을 많이 하게 합니다 





솔직히 전 도리 니모가 치명적인 매력을 날리는 케릭이 아니었습니다

주디와 닉같은 치명적 매력 보다는 바다의 생물을 이렇게나 멋지게 의인화 햇다는 사실이 더 놀라울 뿐

믈론 니모 , 도리의 치명적 매력에 빠진 분들 상당히 많더라구요

제가 세상의 떄를 많이 탄 탓이겠죠 ㅠ





점점 하나 둘씩 건망증이 최고인 도리의 어렸을때 기억들이 하나 둘씩 되살아 나면서 

절묘하게 길을 찾아가는 도리 그리고 말린과 니모

이 과정이 생각 보다 재밌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욱 재미를 느끼게 해 줄 요소들이 많더군요

모험 협력 이별 ..요소요소에 드라마를 잘 심은 스토리는 완벽합니다






도리의 최악의 건망증 이건 너무 남발을 하니 슬슬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만

그것을 묻히게 해주는 우리의 행크 씬스틸러죠

솔직히 도리를 찾아서는 행크의 존재로 인해 모든 것이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요

행크는 정말 귀엽습니다 (응 ..내가 이상한건가?)




바다로 나가기 싫어서 어항에 살고자 도리가 가진 인식표를 받는 조건으로 도운다는 설정은 잘 만든 것같아요

도리를 찾아서에서는 특별한 빌런이 없습니다 굳이 있다면 아이들의 손....

도리의 눈으로 보니 공포 그 자체더군요 ㅎㅎ






첩보원의 변장술 쩜쪄먹는 분장술을 가진 문어 행크

이 변장도 영화에 빠지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유머와 재미 그리고 분량은 확실히 챙기는 행크 행크 주토피아의 느림보 만큼이나 신스틸러입니다





그외 도리를 도와주는 바다 해양생물들의 등장도 재미의 한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동심에 확실히 재미를 줄것 같네요

전 아이가 아니기에 아주 큰 재미는 느끼지 못했지만 마지막 조개껍대기는 감동이었습니다


역시 부모님의 사랑은 위대하고 크더군요 감동이 넘실넘실거리는 장면이었어요

과연 도리는 부모를 만날수 있을까요.....





솔직히 도리 보다는 행크를 만나러 가보세요 ㅎ

아이들이 있다면 필람이구요 

애니를 좋아하는 분들은 광탈을 하던데 저도 애니 좋아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확실히 쥬토피아가 저에게 인생 애니 하지만 역시 픽사는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네요

그 생각이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행크를 보면 바다에서 어떤 괴로움을 당했기에 센타에 안주 할려고 합니다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주는 케릭이죠 다만 행크는 센타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능력자 게다가 그의 탁월한 능력은 남 다릅니다

우물안에 개구리와는 좀 다른 표현이 될 것 같은 케릭입니다


반대로 도리는 무대뽀 정신을 가진 인물을 보여줍니다 깜빡깜빡하는 정신을 가졌지만 행동은 거침이 없습니다

그게 또 운 좋게 좋은 쪽으로 풀리기도 하죠 솔직히 이런 운을 가진 사람을 드물죠

현실에 비추어 보면 행크가 오히려 현실적이기도 합니다





센타 내에서는 행크는 모르는게 없고 행동도 옮깁니다 바로 인식표 하나를 얻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그는 행동하죠

그것은 목표가 잇기 때문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목표가 있기에 행동하지만 그 목표가 현실 안주라는 것. 그게 문제죠

행크는 처세술의 달인입니다 그 목표가 비록 현실 안주지만 야망을 품을 목표는 아니죠


도리 주변인의 도움을 받고 깜빡하는 기억력으로도 잘도 헤쳐나가는 용기는 대단합니다

행크가 공부 잘하는 아이라고 본다면 도리는 공부 못하는 아이라고 볼 수도 있겠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 들었네요





도리를 찾아서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말해 줘야할지 생각 해 보셨나요

부모의 사랑 그 이면에 전 용기라는 주제도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혼자 공부 잘하고 착한 아이로 자라나더라도 주변 나쁜 인간들이 아이를 괴롭혀 세상을 등지게 하는 게 얼마나 많은가요

그런 세상을 이겨 나가게 하는 힘도 도리를 보고 배워 나가야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