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6 2016.07.29 18:25

제이슨 본 본이기에 이 정도는 만족하지 못한다




본 얼티메이텀 이후 참 오래간만에 드디어 본 시리즈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일단 아쉽네요 전작의 향기가 그대로 묻어나오는 답습한 장면들 오히려 작아진 맨손격투

하지만 본은 본입니다 본 시리즈의 적은 본밖에 없습니다

좀 더 새로움을 기대했지만 그게 안타까울뿐 본은 본 다른 작품과 비교 할 수 없는 그만의 특별함


기억을 찾았다고 해서 네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지



시작을 알리는 문구입니다





제이슨 본이 살인 병기가 된 이유 그리고 그 프로젝트를 만든 아버지 아버지의 죽음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점을 알리기 위한 포석이 아닌지 싶네요

본시리즈는 두가지로 관객들에게 어필한 영화입니다

 "신발 끈 묶어"로 대변되는 치밀한 작전 수행 능력 그리고 아찔한 쾌감을 주는 맨손 격투

그리고 양념으로 나오는 카레이싱





이번 제이슨 본은 솔직히 약합니다 액션이 너무나도 약해요 이전 작품은 액션 감독이 댄 브래들리 였는데 이번에는 참여 하지 않았나 봐요

그래서 인지 맨손 격투는 너무 평범해져 버렸어요 이건 본 영화에서는 오히려 악재가 될 듯

또한 카레이싱도 생각 보다 탄성을 자아내지 않습니다 이국적인 배경에서 골목길을 누비던 모습과는 다른 

무지막지한 차로 그냥 파괴만 냅다 해 버리는 단순함?을 보여주더라구요

댄 브래들리가 있고 없고 차이점은 너무나도 큰 희생?을 안깁니다




이것은 상대 빌런으로 나오는 뱅상카셀이 저격수라는 점 맨손격투를 화려하게 보여줄 전문 액션배우가 아니라는 점

그 때문에 본 시리즈가 주는 화려한 액션은 실종되었습니다

다만 무지막지한 카레이싱만 남았어요


또 본 슈퍼리머시 , 본 아이덴티티 , 본 얼티메이텀에서 나온 작전이나 행동 요령 등등을 하나 씩 차용한 장면들

강풀도 그랬고 많은 분들이 그랬는데 본 시리즈를 접하지 않는 분들은 제이슨 본을 제일 먼저 보고 1편부터 보는 것이 

본 시리즈가 왜 재밌는지를 알게 해 주는 방법 중에 하나 일 수도 있겠습니다





007의 수많은 작품중에 졸작도 많습니다 하지만 본 시리즈에는 졸작이라고 부를 만한게 없습니다

스핀오프인 본 레거시 또한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본 시리즈 중에서 순위를 메기는 것이지


본 시리즈는 계속 나와야합니다

제이슨 본의 맷 데이먼이 나이를 먹어 가지만 그것대로 그려 나가면 되지 않을지

또 본 레거시와 함께 투입도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구요 무궁무진합니다

제이슨 본이 조용한 삶을 살 인물은 아니지 않습니까 ㅋㅋ





이번 제이슨 본의 특징은 또 하나 더 있습니다

빌런 파트라 볼 수 있는 CIA의 세대교체 




오랜 세월 CIA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인 노년의 국장 그리고 사이버 담당의 젊은 여성 간의 암투로 볼 수 있겠네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보여주는 여러가지 모습은 좀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대교체가 어떤 사건을 만들지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다음편을 위한 포석을 제이슨 본에서 많이 깔아 둔 것 같아요





귀여움이 넘쳤던 제이슨 본은 이제 중후한 아저씨의 모습이 짠하긴 하더군요





본 시리즈의 최고였던 본 얼티메이텀





본 아이덴티티





본 슈퍼리머시의 본은 이제 없네요





세월의 흔적과 더불어 자신이 저지런 과오에 대한 회환 등등으로 고달프게 살고 있는데요

여기서 궁금한 점은 본은 어디서 돈이 나서 사건만 터지면 전 세계를 오갈까요?



본 슈퍼리머시의 돈가방의 돈이 아직 남아 있는 걸까요?

길거리 싸움은 돈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을 괴롭히기 위한 방법인걸까요?






본 시리즈의 또 다른 한 축 니키






그녀도 세월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제이슨 본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출연진도 새롭게 바뀌고 이야기의 시작점도 새롭게 재정립했습니다


본이 복귀하지 않으면 암살한다고 시작점을 알립니다..................어떤 본 이야기를 구축할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