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6 2016. 9. 14. 21:59

맨 인 더 다크 시사 맹인이라는 설정이 이토록 숨쉬기 힘들게 만드네요



1천만달러의 제작비는 우리에게는 크지만 미국에서는 저예산으로 보죠

1천만 달러 저예산?의 제작비로 미국에서 5배 이상을 벌어드린 맨 인 더 다크는 한마디로

한장면 한장면 버릴게 없는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미국에선 “숨 쉬지 마(Don't Breathe)”란 제목으로 개봉되었는데 정말 숨쉬기 힘듭니다

맹인이라는 설정이 이토록 다른이들을 힘들게 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또한 한정된 공간 집에서 벌어지는 쫒고 쫒기는 과정은 처음부터 숨없이 몰아 붙입니다


피가 낭자하고 내장이 터지고 하는 장면들은 없습니다 즉 잔혹한 그리고 무서운 공포물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공포가 자리를 잡고 있죠





맨인더다크의 감독은 이블데드 리메이크의 감독인 페드 알바레즈

솔직히 전 이 영화는 그닥 재밌게 보지 않았었거던요 원작이 너무 강한 영화라

그런데 이 한정된 공간을 치밀한 연출로 멋진 영화의 배경으로 탈바꿈 시키다니 천재적이라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한 장면 한 장면 하나도 버릴게 없습니다

매 순간을 늘어지는 법 없이 치밀하게 연출하고 호흡 조절까지 완벽하게 해 냅니다

정말 다음작이 기대 되는 감독이네요





콜로드필드 10번지의 한정된 공간의 연출을 생각나게 하지만

맨인더다크 이 영화의 신의 한수는 바로 맹인!!!!!!

집주인이기에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도둑들 이 부분이 극한의 숨막힘을 시작하더군요

이야기의 전개는 대략적 어느 정도 예측은 가능합니다만 그 과정을 알아내기란 쉽지 않는

특히 지하실에서 쫒는 과정은 백미입니다






맹인이기에 숨소리를 내지 않으면 있는지도 모른다는 설정으로 인하여 관객들도 숨을 쉽게 쉬지 못합니다

잡히면 죽는다....무력으로는 맹인에게 대적하기 힘들 정도라는 것을 알고 부터는 쉼없이 도망갑니다




그리고 맹인이지만 그 집의 구조는 낯선이 보다는 더 잘알기에 그것을 활용하여 도둑들을 쫒아갑니다

이 하나 하나가 대단한 스릴러로 만드는 장치더군요






그리고 화룡점정은 맹인의 안내견 광폭한 개가 주는 공포는 오히려 맹인 보다 더 움찔하게 해주더군요

일반 군인이 아닌 특수군에 있었던것 같은 강력한 무력을 자랑하는 집주인역의 스티븐랭은 





아바타의 쿠리치 대령으로 다들 잘 기억하실겁니다 정말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런데 전 이제서야 알았네요 

브루크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주연이었고 더스틴호프만의 세일즈맨의죽음에서 둘째 아들이었네요


데드풀2의 케이블역을 맡고 싶다고 했는데 아바타 2의 촬영일정 때문에 포기한다고 했었죠

그런데 아바타2가 연기되어 잘하면 데드풀2에서 만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





나쁜넘인 도둑들이 맹인에게 당하는 모습이 처음에는 안스럽지는 않았어요

그런데.....집주인도 결코 착한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누굴 응원하는 마음이 없어집니다 ㅎ





대사가 많이 없습니다 말을 하면 위치가 발각이 되니까요

스티븐랭의 대사 또한 무척이나 작아요 그런데 후반에 말하는 그의 목소리 톤

굵고 낮은 톤은 그의 광기를 더욱 증폭시켜줍니다





그리고 절대 알 수 없는 그의 사이코적 행동은 놀라웠습니다 무슨 이런넘이....ㅋㅋㅋ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14239972


익스트림무비에 가시면 트리비아를 볼 수 있습니다

맨 인 더 다크 올해 만난 가장 뛰어난 스릴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14614935


익스트림무비와 감독과의 인터뷰입니다 한국영화 올드보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니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