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사회

6차대선토론 홍준표의 거짓말 왜 다들 제대로 팩트채크를 하지 않나

by 사라보 2017. 5. 2.



문재인, 유승민 안철수, 심상정은 홍준표의공략을 들으면서 

이전에 거짓으로 나온 공약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가장 대표적인게 이것이다


홍준표 후보 “경남 도지사 할 때 행정개혁, 재정개혁해서 빚을 갚았다. 그 비용만 해도 복지비용 충당 가능하다. 

실제로 경남 올해 복지비용 37.9% 편성했고, 전국 평균은 31.3%다”


📌 체크 홍준표 후보는 서민 복지 사업을 언급하면서 증세없는 복지가 가능하다고 주장 중. 

이렇게 주장하면서 경남도지사 시절 경험을 예로 들었는데, 전국 시도 복지 예산은 31.7%인데 

경남의 경우 37.9%라는 것. 


 실제로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 전체 예산의 37.9%인 2조 6350억원을 복지예산으로 편성했음. 

그러면서 자신이 도지사를 할 시절 행정개혁, 재정개혁을 통해 빚을 갚았다고도 주장함. 

 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재정개혁이 아닌 기존 자산으로 빚을 갚았다는 지적이 나옴.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648







이것은 돌려막기 했다는 것으로 이미 기사가 나왔는데 왜 여전히 저 발언을 듣고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다

공격을 할려면 제대로 하던가 하다말아 버리는지 저걸 모르는 보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짚고 넘어가질 않는지

재정을 만드는 방법을 말 할 떄 꼭 저 말을 하지 않나?







그나마 문재인은 홍준표의 말들이 거의 팩트 채크에서 거짓이라 나왔다고 말은 했다

예를 이걸 들면서 말했다면 더 확실한 대못을 박는 것이었다


문재인도 홍준표의 공격에 또 말렸다

대학교 등록금은 자율화로 이렇게나 높아진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문제

쿨 하게 인정해 버리면 될것을 ...이런 어물정하게 넘어가는 문제는 참 답답하다

어짜피 내일 되면 기사로 다 나오게 되는 것인데 어물쩡하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지 않나

그건 참여정부의 잘못맞다 그래서 바로 잡을려고 한다 이러면 끝일걸...







6차대선토론까지 오면서 실제 토론의 깊이는 거의 없었던 것같다

심상정이 그나마 똑 부른 소리를 해 왔지만 6차 대선토론에서 문재인이 말한 것 처럼 

정의당이 추구하는 공약까지 갈려면 힘든 것이 대부분이다


그게 현실적이었다면 쉬운 문제였다면 좋겠지만....







다음 대선토론은 5년 뒤인데 제대로 토론을 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한 것 같다

정책 공약의 검증은 세심해야하고 국민들이 직접 하나 하나 묻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더라

그 뒤 후보들 끼리 자유롭게 토론 하는것이 좋은 듯


이번 같은 방식으로는 각 후보들의 공약을 제대로 알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

공약의 노출이 가장 많았던 이는 공격을 많이 받은 문재인

공약이 뭔지 해결 방안도 뭔지 두리뭉실 한 이는 홍준표다


정당 보고 묻지마 투표를 하는 보수 60대들은 원래 그런 인간들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50대가 60대 되는 다음 대선에는 정말 묻지마 투표는 없어져야할 것이다


 6차 대선 토론 개인적 평점입니다


http://garuda.tistory.com/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