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경합 지역 개표 자세히 보자 서울 강남 TK,PK의 변화까지

명왕 문재인 19대 대통령 당선!!!!

전국 투표울이 77.2% 솔직히 높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 했네요

8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었고 사전투표까지 있었던 걸 감안 한다면 결코 높은 수치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사실 불안 했어요

사전출구조사가 나와서야 안도를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사전출구조사 보다 문재인은 좀 적어졌고 홍준표가 도리어 높아졌네요

안철수가 홍준표에게도 뒤진 것은 사실 놀라웠습니다

설마 보수라는 이들의 정신적 세계를 이토록 몰랐다는게 놀라워요 못 고칠 병인 것 같습니다

유승민을 찍었다면 생각은 하고 사는 걸로 볼 수 있지만.....

뭐 이겨 볼려고 찍었을 수도 있겠지만 참............그렇습니다

그러나 참 다행인게 영감탱이들의 위력이 TK지역과 PK지역에 국한 되었다는 사실에 안도감이 있기는 합니다

18대 대선과 비교 해 보면 큰 변화를 알 수가 있습니다

총선에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서울 강남 서초 송파도 모두 문재인의 승 으로 

서울 전지역이 문재인의 승리 했다는 점은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북은 솔직히 변화가 없다고 볼 수 있는 전 지역 붉은색

18대에서는 문재인이 18.6%의 득표를 했었어요 

이번에는 21.4% 뭐 큰 차이점을 못 느낄 수 있지만 안철수의 표를 봐야한다는 점입니다

14.8%라는 이 득표가 18대 대선처럼 두명이 붙었다면 훨씬 더 높은 수치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홍준표의 49.2%는 박근혜의 80.8% 보다 훨씬 적은 표를 가졌다는 점은 나름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안철수+심상정의 표가 40%이기 때문이니 다음에는 조금 더 밀면 더 큰 변화를 이끌 수도 있겠다 싶어요

대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대구 수성구갑은 김부겸의 지역구인데 22.8%만 나왔습니다

물론 안철수 심상정으로 표가 대구 전체의 표 비슷하게 나누어졌지만 그래도 생각 보다 정말 작게 나왔네요

또 대구에서는 유승민의 득표율을 봐야하는데요 전국지지도의 두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지역구였던 대구 동구 에서는 15.9%로 역시 저조하네요

다음 총선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지가......

경남은 확실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홍준표는 경상남도 도지사인데 지지률이 문재인과 1만표 정도의 차 밖에 나지 않았어요

거의 접전지역이 대다수 였네요

그런데 통영은 요즘 선박 산업으로 힘든 지역인데 거제와는 다른 나은 생활을 하는건지...

제가 통영 거제에도 좀 살아 봤는데 도통 이해가 안 가는 지역이었어요

전부 노동자가 태반인데도 정의당 찍지도 않고

다들 배가 부르구나 한 지역이었죠

이번에 거제는 변했는데 (아마도 문재인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거제였기에 그런겐가 싶기도 하고)

통영은 전혀 변하지를 않네요

부산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물론 홍준표를 지지한 32.2%의 숫자는 여전히 답답합니다

제가 부산 동구에서 30년을 살았거던요

안철수는 부산이 고향 아닌가요 그런 안철수를 두배로 이기다니 정말 답 없습니다

동구는 정말 답 안나옵니다

부산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동구의 발전이 제일 없습니다

범일동 가 보시면 정말 변화가 없는 동네입니다 좌천동도 그렇고 그런데도 줄기차게 찍어요

동구가 나이드신 분들이 정말 많은 지역이거던요 

범일동, 좌천동, 초량 이 지역 발전이 정말 없는 곳입니다 집값도 여전하고 편의시설도 그렇고

여기 사는 분들이 대부분 나이들이 많은데도 저러고 있으니....

http://v.media.daum.net/v/20170510044551852?f=p&s=pelection2017

하지만 부산 동구에는 이런 분도 계시네요 올해 96세 할머니의 투표 연습

문재인 당선을 그렇게나 기원하셨다는데 

이 할머니 청와대에 초청!!!

550만표 차이 정말 크게 이겼습니다

솔직히 홍준표가 이 정도로 치고 올라 올줄은 몰랐네요

안철수의 보수표가 보수후보에게 갈 줄은 알았지만 솔직히 유승민은 10% 이상은 나올것이라 보았는데

정말 제가 보수분들을 참 잘못 보았네요

홍준표의 말대로 영감탱이들 밖에 안됩니다

더 웃긴건 그렇게 난리 치던 태극기 영감탱이들의 

조원진 지지 숫자를 보면 웃음만 나오네요

42,716명

이게 그들이 말하는 국민의 숫자입니다 

세대별투표는 내일 더 자세히 나오겠지만 50대 이하는 문재인 50대 이상은 홍준표였습니다

문재인만 앞으로 국정을 잘 운영한다면 다음 20대 대선도 바라 볼 수 있겠다 싶어요

문재인대통령 앞으로 하고 싶은 대로 밀고 나가세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교육, 꿈을 찾을 수 있는 교육을 만들면 사회는 자연스레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러니 꼭 교육 정책을 제대로 완성 해 주세요

물론 개혁과 적폐 세력에게는 명왕의 단죄를 내려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