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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김종대의원의 인격테러는 너무 나간....이국종교수를 디스? 상대를 잘못 선택한듯

by 사라보 2017. 11. 22.



솔직히 난 모르겠다

귀순병사의 위중 상태를 브리핑 하는 자리에서 

이국종 교수님은 현재 왜 위험한지에 대해 말을 해야하지 않나?


처음 보는 엄청난 기생충 그리고 위장에 남아 있는 옥수수

그리고 총알로 인한 분변 그 말이 왜 인격테러라고 욕을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다


가장 문제는 인권이니 뭐니 옳고 그러고를 떠나 왜 지금 이 시점에 논란을 만들었느냐는거다

환자 살필 시간에 병원장과 이야기하느라 2시간 보내게 만들고 도데체 왜 지금 논란거리를 안겼는지?







“우리가 북한보다 나은 게 뭔가? 귀순한 북한 병사는 북한군 추격조로부터 사격을 당해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부정당했다”며 

“사경을 헤매는 동안 남쪽에서 치료받는 동안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까지 다 공개되어 또 인격의 테러를 당했습니다”







심폐 소생이나 수술 상황이나 그 이후 감염여부 등 생명의 위독 상태에 대한 설명이면 충분하다고?


이걸로 퉁 치자는 소리인건가? 정말 너무 나간 판단이 아닌가 싶다 


이건 김종대의원이 매번 말하는 군대내의 침묵과 뭐가 다르다는건지

국민에게 귀순병사의 현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밝혀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회복하지 못하고 죽었다 그때도 기생충은 덮어두라는 말인가? 인권을 위해?







기생충과 옥수수는 현재 북한군 내의 상태를 말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것 같은데....

물론 이런 부분 때문에 군대에서도 이국종교수님과 상의해서 어느정도 효과?를 기대하고 이야기 하라고 했을 수는 있다

그걸 이국종교수님의 후안무치한 인격테러범으로 몰고 가는 것에는 동의가 안된다



개인신상정보 누출을 걱정하시는데 언제부터 기생충과 옥수수가 개인의 신상정보에 속했는지?


이 논점을 통과 하기 위해 예를 든 것이 

환자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다른 의사에게 알려 문제가 되었던 사건을 말하는데

이 논리에서 에이즈는 병명에 속하는 기본 개인정보 맞지만 어떻게 기생충과 분변 부분이 이것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지

기생충과 분변으로 인한 감염이 위험다는 해석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앞으로는 사회적 관심을 받는 어떤 환자가 치료하기 힘들더라도

그 문제에 대한 자세한 것은 몇 사람만 알고 있어야 하겠군요

개인정보이니 .....


하여튼 수술 브리핑에서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 분변 그것으로 인한 위중

이 부분은 절대 인격테러라 생각하지 않는다 더더욱 개인신상정보라고도 보지 않는다 난

만약 정부기관 국정원이나 통일부가 한다면 또 달라지겠지만......







물론 김종대의원이 여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잘안다 

그래서 김종대의원의 말은 신뢰 할수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래서 현재 김종대의원에 대한 공격이 심히 우려스럽기도 하다

이렇게 욕을 먹을 분은 아닌데...


정의당이기에 여태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싸운 인물이기에 극우들이 덩달아 합세

후안무치 자유당 넘들과 동급으로 메기는 이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논란이 커진 것은 디스한 상대가 달랐다







이국종교수님은 솔직히 여태 김종대의원이 공격하는 그런 인물들과는 많이 다른 분이기에

네티즌들이 지금 오히려 김종대의원을 공격중이다


김종대의원도 사회 정의를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기로 유명한 분 아닌가

어느 한편으로 보면 김종대의원의 말도 맞을 수 있어 하지만 인격테러라는 말은 너무 나간것일뿐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최근엔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적폐세력이니 뭐니 했던 많은 이들도 있다


류여해가 문재인대통령 칭찬하면 애국자가 되는건가?







이국종교수님이 중증외상센터 설립을 주도했고 많은 병원의 문제점을 이야기 한 것을 

모르는 이들도 많고 그냥 문재인대통령을 반대하면 욕하는 분위기도 있는 것도 문제다 

도데체 뭘로 구별하는건지


하지만 문재인케어에서 이국종교수가 무조건 잘못이다 하면 

오히려 이국종교수 저런 말을 하면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도 든다

정부는 이국종교수가 왜 저런 말을 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봐라 할 정도로 신뢰를 가진다







외과의는 부르는게 월급이다 그것도 명의로 소문나면

엄청난 재산을 가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외과의

그런데 이국종교수님으로 인해 빚만 8억이이라고한다

물론 이 빚이 이국종교수님의 개인 빚은 아니고 병원이 짊어진 빚이라고 한다


아덴만의 영웅 선장을 위해 4억이 넘는 이송비를 정부가 아닌 이교수가 대신 짊어졌었고

지금도 행려병자가 죽으면 그 치료 비용을 아주대는 이국종교수의 빚으로 잡는단다







중증외상센타는 이국종교수의 힘과 노력으로 지금 각 대학에 만들어졌지만

타 대학과 아주대가 환자를 받아 들이는 수준이 비교도 안된다 아주대측으로 보면 이국종교수님은 계륵이다

중증외상센타를 운영하면 할 수록 적자라는 말 괜한말이 아닐거다


그런데 타 병원 의사들 모함으로 몇년전에는 아주대가 중증외상센터 지정에서 탈락 했다는 ....


쉬운 수술을 언론플레이 해가면서 한다는 투서라니..기막혔어







이런 분에게 인격테러를 했다고 비난하다니....

현재 김종대의원을 욕하는 이들은 인격테러 문제 보다는 이국종교수를 욕한것에 더 많은 분노를 느끼는 중....

그것도 며칠째 뜬눈으로 버티고 있는 이국종교수는 현재 몸 상태도 정상이 아님

한쪽눈은 실명에 가깝고 어깨도....







솔직히 말해 귀순병사가 앞으로 언론에 얼굴을 비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대다수는 그의 얼굴도 모르고 살아갈것이다


물론 앞으로 귀순자가 나오면 기생충과 옥수수는 계속 말이 나올 수는 있다

그런데 이것의 가장 큰 책임은 누굴까? 일을 키우신 김종대의원이다

기생충, 옥수수 현재 북한의 사정 모르는 국민이 있나?



이국종 교수님의 분노 김종대 의원의 오판은 이런게 아니었을까?


http://garuda.tistory.com/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