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8 2018. 1. 28. 23:39

커뮤터 테이큰 아류가 아닌 자기 복제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재미를 주네요

리암니슨 하면 테이큰이죠

오히려 작품으로 더 큰 업적을 이룬 쉰들러리스트는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 듯합니다

그만큼 리암니슨에게는 테이큰이 큰데요


오히려 이런 그림자로 인해 모든 작품들이 

테이큰의 아류작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하죠 그 영화가 그 영화같다라는 혹평이...

그런데 커뮤터는 자기 복제라고 하기에는 좀 다른 점들이 많은듯합니다


테이큰 처럼 역시 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는 상황이고 

논스톱 같이 비행기 내에서의 한정된 공간에서의 움직이는 열차지만 

리암니슨이 현재 평범한 직장인으로

10년 전 전직 형사 타이틀만 가진 인물입니다







그런데 오~~~ 재밌네요

그리고 아마도 리암니슨의 영화 중에서 가장 많이 맞는 영화가 아닌가 싶기도 ^^

전직 경찰이 가진 딱 그 수준의 능력을 보여 주기 때문에 많이 맞아요

물론 이겨나가지만 ...+_+







커뮤터는 액션물 보다는 추리물에 가까워요

대단한 능력을 앞세우기 보다는 10년간 탔던 통근열차이기에 잘 알고 

전직 형사였던 약간의 능력을 발휘하기에

이런 부분이 재미를 주기도 해요


물론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요소는 많습니다







물론 아 저넘이 범인이네 하는 느낌이 초중반이후 바로 맞추는 이들도 있지만

사실 다 맞추었다고 할 수는 없어요

범인은 한명이 아니거던요







첫 시작 도입부가 아주 독특합니다

일상의 하루를 같은 장면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알려줘요

정말 독특하네요







여기서 리암니슨은 이제 60살 

그런데 강력한 살인 기술을 가진 역활이 아니다 단지 전직 경찰일뿐

지금은 아이들 학비 걱정하는 보험설계사로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런 그가 이제 명퇴를 당하고 앞날이 캄캄해진 첫날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돈으로 미끼를 던지고 그 돈에 대한 보답을 바라는 묘령의 여자

이제 추리력을 발휘해야하는데요 







전직 형사로서 능력을 발휘해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리암니슨의 영화로서 과감한 액션을 기대하고 영화를 보면 좀 실망할 수도 있고

또 테이큰의 아류라고 미리 기대치를 낮추고 온 분들에게는 다른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는 커뮤터네요


오히려 어떤분은 노인 학대 영화라고...할 정도로 많이 맞아요 ㅎㅎ







관객과 같이 그 누군가를 찾는 묘미를 선사하는 커뮤터인데

이런 추리의 묘미가 재밌고 흥미 진진합니다







물론 최근에 나온 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탈 특급살인사건 같은 

뛰어난 추리력을 가져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나름 재밌어요








게다가 리암니슨을 조정하는 묘령의 여자는

열차내 모든 것을 다 알고 지속적으로 지령을 내리기에

열차내에 또 누군가 악당까지 찾아내어야 하거던요







물론 좀 허술한 부분들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테이큰의 아류라고 지레짐작한 이들에게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이 여자의 정체가 궁금 궁금....넌 누구냐!!!!!

어떤 위치에 있는 여자인지 궁금하신 분들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아쉬운것은 상영관이 너무 작아요


메이즈러너 보다 훨씬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