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8 2018. 2. 7. 20:36

더 포리너 그래도 최근 성룡 영화 중에서는 그나마 나아요



기존 성룡의 코믹한 액션은 전혀 없는 1992년 스티븐 레어의 차이나맨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초반 중반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후반 부 이야기가 펑크를 내기 시작하더라구요

즉 이야기 건너 띄기 신공을 발휘하여 이야기에 아쉬움을 느끼게 합니다


아..보통 중국 영화들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 완다그룹에서 투자를 했네요

중국 입김이 들어가면 왜 이리 스토리를 허술하게 만드는지

그래도 성룡의 최근작에서 큰 실망감을 가진 이들에게는 조금 보상을 한 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성룡과 더불어 아일랜드 출신 영국 대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합니다 

 감독은 '007 카지노 로얄' 마틴 캠벨







이번 성룡의 액션은 이전에 보여 주었던 액션과는 많이 달라요

부피트랩과 폭발물까지 활용하면서 액션을 보이는데요 몸을 많이 활용하는 코믹액션 보다는 

좀 진중한 현실 액션에 가깝네요 후반후 1:1 액션은 예전 같은 몸놀림을 보이기도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액션이 많지는 않네요


이제는 나이를 먹다 보니 예전같은 몸놀림이 없는 와중에도 같은 액션을 보일려니 액션 합도 엉성하고

스토리까지 엉성하다 보니 예전과 많이 달라 실망을 했는데요 

그나마 좀 나아 보였어요 스킵트레이스는 정말 엉망이었죠







딸을 잃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아버지 

구출이 아니라 복수이지만 성룡의 테이큰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배경도 아일랜드로 이슬람이 아닌 참 오래간만에 IRA의 테러로 시작합니다







성룡의 딸로 잠깐 출연하는 배우는 해리포터의 연인으로 나왔던 케이티 렁인데요

미스 캐스팅으로 참 말이 많았던.....그녀였죠








첫 설정부터 아쉬운 점은 성룡을 너무 늙은이로 만들었다는 점 

그러다 보니 그의 활약상이 이질적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물론 무림의 고수는 나이를 먹어도 그만큼의 노하우를 사용한다지만








꾸준히 운동하는 몸으로 얼굴로 만들었다면 좀 더 달라졌을텐데 

너무 표가 나는 늙은 모습이라 괴리감이 


며칠만에 몸을 만들고 이렇게 젊은 전문가를 상대로 훌륭한? 몸놀림을 보이다니..ㅎ

초라한 노인이라는 설정이 오히려 독이 된..


하지만 앞으로 성룡의 액션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보여 준 것 같아요








전 피어스 브로스넌이 인상 깊었어요

007 때도 별로 였고 그 이후 영화들에서도 별로 마음에 차지 않았는데

오....느낌이 좋더군요







전 스토리 진행이 솔직히 신선했어요

물론 후반부로 가면서 이야기를 뛰어넘어가고 생뚱맞은 전개가 있기는 했지만

일단 성룡이 진행하는 부분에서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현 첩보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조력자가 있는 상황도 아니고

음식점을 하다가 복수에 나섰는데 범인들을 알 수 있는 방법으로는 

스토킹과 협박이 유일하지 않나 하는 점에서 재미를 느꼈어요 어떻게 다음으로 진행 되는지 궁금증이 엄청 컸네요







전 최소한 성룡이 아직도 살아 있는 것을 느끼기는 했어요

코믹과 액션이 아니라 연기와 액션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신주쿠 살인사건 이후로 느꼈네요

앞서 말한 부족함이 크게 느껴진다면 이 영화는 참 재미가 없을 수 있을 요소도 많은데요

항상 이야기 하지만 영화는 개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