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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드루킹 댓글 조작 김경수 의원으로 몰아가기 이 시점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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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은 이재명을 공격 했고 추미애 대표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죠

그 외 다른 민주당 지지자도 공격하는 인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드루킹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가 매크로를 이용한 댓글 조작이

과연 개인일탈이냐 

민주당의 조직적 댓글조작이냐


이것을 판단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댓글 조작을 고발한 곳은 민주당입니다

그러므로 민주당 내 대표를 공격하고 

이재명을 공격하는 인물을 이용하여 

민주당이 조직적으로 관여했다? 


이것은 말이 되지를 않습니다


아니면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 내 국회의원이 연계되어 했다고 의심 할 수 있죠


그 국회의원을 김경수의원이라고 

지정한 것이 TV조선


TV조선은 수백개의 글을 드루킹과 텔레그램을 사용하여 주고 받았다고 하지만

그 실체는 아직 경찰도 모른다고 합니다






만약 김경수 의원의 개입이 사실 이었다면

민주당의 수사 의뢰를 막는게 당연하죠


밝혀지면 큰 일이 생기는데 

멀뚱히 보고만 있었다?

말이 안됩니다


즉 TV조선의 소설이라고 할 수 있죠







"이번에 문재인 후보를 지지 인터넷 활동을 

경공모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먼저 이렇게 이야기 하면 누구나 "네 감사합니다" 이 정도의 답신은 당연한 것인데


지금 얼만큼 상세한 대화 내용이 있었는지

지금 경찰이 확인 중이라고 하는데

TV조선은 어떻게 알아냈을까?


만약 오보라고 한다면 TV조선은 방송국 취소를 당해도 할 말 없을 것이다







김경수의원은 드루킹이 대선 이후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달라고 할 때 거부


그 이후 악한 마음을 먹고 

도리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댓글 조작을 한 것으로 현재 파악 되고 있는데요







앞서 매크로 프로그램의 테스트 용이고 

보수들 한 짓으로 덮어 씌울려고 했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으로 인해 그때는

보수들의 공격 뿐만 아니라 진보 지지자들의 공격도 같이 있었죠


그런데 무슨 보수들의 짓으로 

포장을 할려고 했다는 것인지

역시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미 문재인정부를 공격하는 댓글 이전에는 진보 옹호댓글이 대부분이었음이 밝혀 졌네요


즉 이익을 위한 집단으로 변모

매크로를 이용하여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드루킹은 작년 7월 트위터에 


"드루킹을 건드리는 놈들, 진영을 가리지 않고 피똥 싸게 해주겠다"


지난 3월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엔 


"2017년 대선 댓글부대 진짜 배후가 누군지 알아? 

깨끗한 얼굴 하고 뒤로는 더러운 짓 했던 이들이 

뉴스메인 장식하면서 니들이 멘붕하게 해줄 날이 '곧' 올 거다"


그래 자네가 알고 있는

그 더러운 짓

이제 불게나


멘붕 올 것 같지는 않다


아무리 까불어 봐야

자넨 콩밥일세

집행유예? 생각도 꿈도 꾸지마







드루킹이 김경수 의원에게 문서를 보낼때 

암호화 하여 보낸 것으로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자..대선입니다 

어떤 문서 인지는 몰라도 암호화 당연하죠


다만 김경수 의원이 매크로를 이용하여 댓글 참여를 드루킹이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 이 문제가 걸리긴 합니다만


드루킹은 김의원에게 1년 4개월간 텔레그램으로 여러 문자를 보냈으나

김경수 의원은 의례적으로 

드물게 '고맙다' 답변했고

문서파일도 안 열어본걸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네요


인사청탁 거부되자 협박성 메시지도 보낸 걸로 나옵니다


그 뒤 드루킹은 문재인 정권은 예수회..조국은 로마같은 이야기를 회원들에게 하면서

문재인 정부 흠집내기에 올인 했네요


노짱 죽음에 문재인도 관여했다는 헛소리까지 할 정도이니


그 와중에 댓글 조작까지 한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게임 끝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지







이 시점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사실 


네이버에는 수많은 문재인 정부 비방

 댓글들이 존재를 합니다


항상 거의 대부분 문재인정부를 욕하는 

댓글들이 많은 추천수를 가지고 선두를 가지고 있죠


이명박근혜 시대에 비해 진보측 댓글들이 선점하는 경우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작습니다


그럼 이 댓글들은 어떻게 나온 걸까요?

현재 이 부분에 대한 고발은 

민주당이 했는지


아니면 하는 김에 같이 

경찰이 확인 하고 있는건지


이에 대한 부분은 언론이 

확인을 안하고 있네요


오로지 드루킹과 김경수의원에게만 집중하고 있네요

민주당이 고발한 껀이 이것 뿐인가요?







이재명 전 시장도 드루킹에게 당했다죠


"나도 작년 이 사람으로부터 '동교동계 세작'이라는 음해공격을 받았다


그의 큰 영향력 때문에 나는 졸지에 

동교동 즉 분당한 구민주계 정치세력이 

내분을 목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심어둔 간첩이 됐다"







재밌는 것은 댓글 추천수 조작 보다 

더 심각한 조작을 했던 안철수가 

경공모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쇼를 하는게 우습네요


게다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알리지 않았을까 하는 게 합리적 의심을 한다는데요

이 논리라면 이유미 이준서 조작이 더 확실히 받았음을 의심하는게 합리적이지 않나 싶어요


안철수는 왜 이렇게 자기 발등 찧는 일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조작 사건 하면 제일먼저 안철수 당을 생각하는 이가 많은데..


더군다나 제일 기분 더러운것은 공권력을 이용하여 

댓글조작을 한 자한당이 가장 활발하게 욕을 하고 있는 사실은 큰 자괴감을 들게합니다







역시 제대로 짚는 이재명

그의 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사람을 넘어 기계까지 동원한 

흑색선전 여론조작은 주권자를 속이고

대의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범죄로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


과대망상 범죄자가 김의원과 정부를 겁박해

이익을 얻으려다 실패한 후 보복과 과시를 위해 평소 하던대로 댓글조작을 한 개인적 일탈일 뿐"


"정부기관과 국가권력 예산까지 동원해 

댓글조작을 한 구정권 자유한국당은 

입이 열개라도 이 사건에 대해 말하지 말라"







경공모 같은 카페에서 열불나게 지들끼리 

글을 올리는 카페는 많습니다


하지만 몇가지만 채크 해 보면 여긴 이상한 카페임을 알 수 있는데요


첫째 운영진이 툭 하면 강퇴를 시키는데 

그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곳


둘째 갈수록 폐쇄적인 분위기가 읽히는 곳


세째 조직된 힘을 과시할려는 곳


이런 곳은 필히 사고가 생깁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친목질을 하더라도 

온라인에서는 친목질을 하게 되면 

그 카페는 외형확장은 끝입니다


그만큼 대부분 카페에서는 온라인 친목질을 하지 말라고 해요


카페는 운영진에 따라 성향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정치 카페는 더욱 그러하죠


문제는 보수 카페이던 진보 카페이던 중도를 포용하지 못하면

그 정치 카페는 그들만의 리그가 됩니다







촛불집회 이후로 

정치에 관심들이 많아졌어요

청소년부터 나이 많은 이들까지


나이 많다고 태극기 집회 나가고

청소년이라고 무조건 진보 아니죠


항상 한 걸음 떨어진 상태로 

정치 세계를 바라 보는 이들이 

진보, 보수 보다는 더 많은게 현실입니다


경공모의 카페 회원이 

2500명 가량 된다고 하는데 이 회원들은 

카페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했을까요?


일반 회원 뺴고는 

열렬 회원은 느끼고 있었을겁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드루킹이 김경수 의원에게 청탁하고 그 청탁이 실패한 사실

그 다음 문재인정부를 욕하는 댓글을 옹호 했다는 사실까지 알기는 힘들었을겁니다


왜냐하면 이런 보수 옹호글에 대해 찬성하라고 독려 하지는 못했을 것이고

이미 매크로로 몇몇 운영진만으로 충분히 조작이 가능했으니까요 


즉 경공모 회원은 졸지에 그동안 해 온 

스스로 자랑스러웠던 일들이 졸지에 쓰레기가 되어 버린 사태가 옵니다

이 부분은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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