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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6 폴아웃 좀 지루한 감이 있지만 일사와 두 여배우가 살렸다

by 사라보 2018. 7. 26.


미션임파서블6편 풀아웃은 미션 임파서블 5편 로그네이션에서 이어지는 영화다

그러므로 복습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물론 안보고 가도 되지만 악당이 도데체 얼마나 위험한 놈인지 뭘하는 놈인지 알아야 하니까 말이다

미션임파서블 풀아웃은 솔직히 3명의 여배우가 살렸다 



에단은 솔직히 어떤 위험 속에서도 죽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가 벌이는 위험천만한 스턴트 액션을 보는 영화 아닌가

그런데 이번 편은 좀 지루한 감이 많았다 일단 난 카 액션이나 전투기, 헬기 액션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CG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크리스토퍼 맥쿼리임을 알면서도 위험천만한 장면들이 많았음에도 나에게는 그저 그렇게 임팩트가 강하지 않았나보다

이 부분은 다른 사람과 느끼는 점이 많이 차이가 날 수 있겠지




초판 작전을 설명하는 부분은 너무 빨리 자막이 지나간다

그래서 더우기 전편을 보지 않으면 더욱 이해 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전편의 빌런 전 M16이자 현재 무정부주의자 솔로몬 레인으로 에단헌트에게 사로 잡히는 것으로 나왔는데 레인이 잡힌 후에도 이 조직은 건제

핵폭탄으로 대규모 인명살상을 계획하는데 IMF가 핵폭탄을 가로 챌려고 하는 작전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에단의 잘못으로 저 핵폭탄이 조직으로 넘어 가게 된다 이 부분에서 뭐랄까 너무 허술한 느낌이 들었다 

철저한 계획 행동을 가진 IMF가 너무나도 허술하게 핵폭탄을 넘기더라고 그 뒤에는 에단헌트는 무조건 성공할거야 라는 광신도적인 믿음을 보더라 어이없게

에단도 작전은 없고 할수 있다는 믿음으로 일을 진행하는 무대뽀 행동도 보이고...쩝



발이 뽈라진 이 장면도 영화상에서는 그냥 에단이 쫒는 장면일 뿐이었다

사실 건물과 건물을 뛰는 장면은 많이 봐 왔기에 그렇게 긴박감을 느끼지 않는데 이 추격 장면들은 유머 있게 처리 했더라



이런 위험한 장면들이 "에단은 죽지 않아" 이 결론을 알기에 긴박감을 못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또 헬기가 에단이 뛰어 오는데 헬기가 이륙하면서 에단을 발견 못했다는 설정도 좀 그렇더군 전후방 주의 무시한 헬기 조종사!!!



헬기와 헬기의 추격전에서 상대편 헬기를 폭파 시키지 않고 저 헬기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도 시간 제약을 가진 상태에서 말이다 이런 설정들이 너무 안일하지 않았을까? 또는 무모하지 않나? 명색이 스파이 영화인데 이런 느낌이 들다 보니 난 더 지루한 감을 느꼈다



난 007 시리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매번 적의 손에 잡혀 위기일발 겨우 탈출을 하고 악당을 물리치는 스토리는 짜증

최근 스펙터에서도 친정하게 007을 초대 하고 007은 고문을 자초하면서 탈출 적의 본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폭방? 아니었던가

제발 007을 사로 잡으면 아킬레스건을 끊어 놓던지 총을 다리에 쏘던지 아니면 깔끔하게 죽여라고 외쳤던....

그런데 이번 폴아웃에서도 이런 허망함을 보여주네 뭐 물론 에단헌트에게 최악의 복수를 위해 할수는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이거참



그리고 헨리카빌의 멋짐을 활용 못했다 이 근육질의 사나이의 액션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다니 정말 아쉬웠어

하지만 반대로 얻어터지는 것을 보여주는 반전

제가 싫어하는 스토리에 허술한 점이 있는 스토리 그럼에도 이 영화를 살려 가는 세 여배우



악녀에서 이 장면과 비슷한 장면이 나왔었죠 하지만 이 장면의 원조는 니키타

여튼 미션5편에서 많은 이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낸 일사역의 레베카 퍼거슨



솔직히 일사가 아니었다면 정말 지루했을거다

이번편에서 멋짐을 풀풀 풍기면서 오토바이 액션과 총기 액션에 맨손 격투까지 그녀의 멋짐을 너무나도 잘 활용했더라



비록 M16 소속이지만 이제는 에단에게서 없어서는 안되는 파트너에 가까운 그녀 앞으로 미션임파서블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인물 아닐까

일사가 액션으로 사로 잡는다면 비주얼로 사로잡는 그녀



화이트 위도우역의 바네사커비 아주 묘한 매력이 넘칩니다 에단과 맞대면으로 이야기하는데 정말 고혹적인 매력이 철철~~

영화계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 연극계에서는 엄청 유명한 연기자고 한다



그리고 추억을 살려주는 미션임파서블 3편에서 모진 고생한 미셀 모나한이 연기한 에단헌트의 아내가 나오는데

벌써 12년 이나 지냈네 어휴 나도 그만큼 나이를

그녀와 에단은 현재 어떤 상황인지는 직접 확인 하자

아 정말 애절한....



전체적으로 쉼없이 액션이 터지지만 이상하게 지루한 감을 후반부 느끼기 시작하는데

"에단은 죽지 않아" 이것을 아고도 긴장감을 가지면서 몰입을 주었던 전작에 비해 많이 아쉬운 부분들 다음편은 어떻게 이어 나가야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유일하게 미션시리즈 2편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퀘리 감독 다음편도 맡아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고민 중이라고.....

그동안 죽 톰크루즈와 많은 작품을 했기에 쿵짝이 아주 잘 맞나 보다 엣지 오버 투모로우는 각본으로 잭리처는 감독으로 미이라 각본은 형편없었지만

다음편은 어떤 묘기대행진을 할지 매번 궁금해 지는 미션임파서블 좀 초심으로 돌아갈 떄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매번 총과 카액션 묘기 보다는 추리와 스릴러가 기본이 되는 스파이물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