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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리타 시사 블랙위도우 SF버전 총몽을 제대로 옮겼어 3D로 보자 최고였어

by 사라보 201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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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로 접했다 엠바고로 에약을 걸어 두고 리뷰한다

아이맥스 3D로 보았는데 정말 죽이더라

난 3D를 정말 싫어하는데 알리타는 적극적으로 3D를 권한다



《총몽》(銃夢, GUNNM)은 기시로 유키토의 작품이다

후속편으로 총몽 라스트오더 그리고 현재 화성전기라는 제목으로 연재 중인데 알리타가 대박 나야 다음편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대박은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잘 만들어졌더라

원작 팬으로서 일본 만화의 실사화가 가장 잘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전에 인랑이 정말 잘 만든 실사화라고 생각 했는데 역시 돈의 위력은 따라 갈 수다 없더라

물론 원작으로 모르는 이들에게는 확 끌리는 맛이 덜할 수도 있다만 블랙위도우SF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스토리가 이해 될거야



원작에 충실하기 때문에 스포 방지를 위해 만화를 보지 않은 이들은 알리타를 먼저 보고 만화를 보는게 좋을 것 같네

어떤 이들은 기존 영화에서 이미 본 느낌의 배경 스토리가 눈에 익을 수도 있다

그것은 총몽이 나온지가 30년 되었고 공각기동대에 영향을 준 만화이기도 하고

많은 SF 영화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한 것이라 그렇다



딱 하나 아쉬운 것은 알리타였어 굳이 CG로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마음이 커더라

눈이 커서 어색하다고 논란이 일었지만 사실 눈 보다는 얼굴의 미세한 움직임이 처음에는 더 어색하게 느껴지거던

물론 이 어색함이 깨어난지 얼마 안되었고 기계인간이라는 설정을 생각하면 그럴수 있지 그런데 다른 실사 인물들과 나올때의 어색함은 어쩔수 없더라



총몽을 처음 접할때는 촘촘한 스토리와 디테일에 놀라기도 하지만 색다른 여주인공에 다들 환호성을 지른 이들도 많았어



영화 알리타에서는 알리타의 이름으로 불리우지만 원작에서는 갈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갈리는 상당한 미모를 가지고 있으며 제임스 카메론이 원하는 큰 눈이 인상적이지

그리고 무엇보다 요염함까지 가진 갈리 



몸은 기계이지만 두뇌는 인간의 소녀 

갈리는 얼굴에서 요염함과 순진한 소녀의 향기 그리고 강인함까지 모두 가진 독특한 매력을 가진 여전사 

기계 몸을 빼더라도 갈리의 얼굴에서 풍기는 힘은 총몽의 힘이었지

이 부분을 실사로는 힘들어서 CG의 힘을 빌린게 아닌가 싶었는데 알리타의 얼굴은 이에 미치지 못하다

이 부분만 총몽의 팬으로서는 아쉬움이 크게 느껴졌다

어짜피 표현 못할 것 같으면 그냥 실사를 하지 솔직히 알리타의 눈 보다는 얼굴의 미세한 움직임이 어색했었거던

알리타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이 부분이 아닐까 한다

그러니 차라리 여배우를 그대로 표현 했다면 어떠 했을까 싶은 마음이 유독 크게 느껴지는 편이다



물론 그랬다고 한다면 로사 살라자르는 출연 하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원작의 갈리를 표현 하기에는 다르기에...



이 점만 뺴놓고 본다면 알리타는 정말 잘 만든 영화다

마블 히어로에 이제는 조금 식상함을 가지고 있는데 알리타가 그 자리를 메우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속편이 꼭 나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



알리타가 기갑술을 각성 하고 난 뒤에 보여주는 모습들은 영화에서도 참 잘 나왔더라

바디도 정말 멋지지 고대 기술로 만들어진 바디로 알리타와 연동하여 최적의 모습을 보여줘



그런데 바디는 개인적으로 자팡의 바디가 가장 눈길을 끌더라 정말 아름다운 바디였어

특히 뒤 등의 문양은 강인함이 절로 솟구치는 문양이더라구



기갑술을 온전히 표출할 수 있는 바디를 장착 하기 이전에 보여준 액션이 나로서는 가장 마음에 들었다

특히 몸이 부서진 이후에도 악착같이 덤비는 모습은 묘한 감동까지 느끼게 해 주었어

그리고 총몽은 잔혹한 장면이 많다 기갑술이 보여주는 장면들은 잔혹하기까지 한데 알리타에서는 이런 부분은 많이 순화 시켰어

특히 피가 난무하고 기계가 파손 되는 장면까지 잔인함을 느끼게 해 주는데 알리타는 피 색깔을 다른 색으로 보여 줌으로서 19금을 피해갔어

총몽 원작 팬으로서 이런 부분은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잔인한 장면은 모터볼 경기에서 특히 많이 나오고 원작에서 꽤 길게 나온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시간상 길지는 않지만 영화의 볼거리를 책임지는 장면이기도 하다

다음 이야기에는 모터볼 경기가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원작 총몽에서는 이 모터볼 경기에 대한 디테일이 아주 상세하게 나오는데 다 보여주지 못한 듯하다

4dx로 보면 그 느낌 제대로 받을 것 같은데 일단 3d를 먼저 보고 판단하기를



알리타를 주워 온 의사 이도는 크리스토퍼 왈츠가 연기하는데 원작의 케릭과 흡사하다

연기력이야 말할 필요가 없지 않나



이도의 전부인은 제니퍼 코넬리가 맡았는데 영원한 연인이었던 코넬리가 여전히 너무 마른 모습으로 나와서 아쉽더라

살짝 통통했을때 그 아름다움 대신 깡마른 몸매는 아니야 이건 아니야~~~~



그리고 문라이트로 2017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마허샬리 알리도 나오지 그린북에서 보여준 품격의 모습을 여기서도 약간 확인 할 수 있어



알리타가 사랑하는 남자 휴고역은 신인이 연기하는데 키안 존슨이다

여성 관객들에게 눈도장 확실하게 찍을 것 같은 미모를 지녔다



총몽에서나 알리타에서나 역시 최고의 빌런은 노바다

이 노바를 누가 연기할까 이것은 절대 노출 되지 않은 비밀이다

출연진 이름도 안나온다 그런데 이미 다 까발려 졌더만 에드워드 노튼이라고 



그런데 노바와 정말 닮았더라 cg가 아닌데도 말이지

그를 게속 볼려면 알리타가 성공해야한다

알리타를 위한 설정집을 먼저 읽고 가면 좋다

https://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43389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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