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영화 2019. 4. 3. 15:40

아틱 "미안합니다" 이 영화의 핵심 이런 영화를 상영을 제대로 안하다니


비행기 추락으로 북극에 혼자서 생존하고 있는 그

얼마나 되었는지 어떻게 생존을 유지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서술은 없다

매일 하는 일을 보여 주면서 그가 생존을 위해 한 일들을 보며 유추하게끔 전개한다

아무것도 없는 북극의 광경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더 춥게 민들었다

영화가 진행 하는 동안 추위는 점점 피부를 점령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적극 추천한다 

올 해 본 최고의 영화였다

그런데 개봉관이 거의 없다 제길 이 좋은 영화를 ...씨네큐 신도림이 그나마 상영을 했다



똑같은 하루 동료의 무덤에 인사하고 눈에 얼음에 파묻히는 SOS 글씨를 손보고 가는지도 확인 할 수 없는 무선전파를 보내고

얼음 구멍에서 낚인 생선을 날 것 그대로 먹어야 하는 똑같은 하루 얼마나 되었는지도 모르기에 더 참혹함을 느끼게 된다



그나마 비행기 잔해에서 잘 수 있음이 다행이라 여기지는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면 그는 어느정도의 생존 기술을 가지고 있었는지 아니면 터득을 했는지 모르지만 능수능란하다



가끔 북극곰의 출몰에 기급을 하는 정도가 현재 그에게 오는 위험이다

물론 북극 이 자체가 가장 큰 위험이지만



자신이 보낸 신호를 듣고 온 것인지 모르지만 헬리곱터가 왔다 그런데 기상의 악화로 헬리곱터는 추락

조종사는 죽고 여자는 중상이다

그녀의 헬기에서 찾는 지도를 보면 먼 곳에 임시기지가 있다 그녀를 살릴려면 그곳에 가야한다

사실 이야기의 전개는 이것이 다다

안봐도 뻔한 것 아니겠는가 그 여정이 얼마나 위험하고 힘든 것인지를



헬기에서 찾은 문명의 이기 라이타 그리고 찾은 3분라면, 생라면을 허급지급 먹을 때 그가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수있다

백번 말보다는 그의 몸짓 표정이 정말 강하게 다가오는 영화인데 매즈 미켈슨의 연기는 확실하게 그 감정을 전달한다

중상을 입은 사람은 말도 거의 할 수 없을 정도로 혼절상태인데다 게다가 서로 언어가 다르기도 하다

그러니 전체 대사는 몇 줄 없다



지도만 보고 가는 여정이 평탄치 않을 것임은 잘 알지 않은가



이 영화는 고난을 보여 줌과 동시에 인간애까지 보여준다

중상의 그녀를 위해 위험한 길을 갈 결정을 쉽지 않다 둘 다 죽을 수도 있지 않은가

헬기에서 찾은 라이타와 가스버너 그리고 얼마만에 맛을 본 익힌 음식인지 모르는 그것 때문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은 들었다

그만큼 그가 그것을 접하고 먹으면서 보여 주는 연기가 대단하더라



이 영화는 그대로 보고 느껴야 하는 영화다

미안하다가 연신 말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울컥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의 여정 끝이 어떻게 결말을 내던 그가 보인 행동이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함이 아닐까

거룩한 인간애를 앞세우기 보다는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그가 말하는 "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 이 말이 이 영화의 모든것이 아닐지

또 한번 매즈미켈슨의 연기에 존경을 표한다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