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영화 2019.09.17 14:36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조동혁이 출연 안한게 너무 아쉽다


마동석표 영화였다 

범죄도시, 악인전, 성난황소...죽 이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다

그런데 마동석의 액션 파괴력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

드라마가 영화로 오면 좀 더 스케일은 커지게 마련인데 사실 그런 느낌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나쁜녀석들1편 보다 2편이 좀더 커진 스케일이었는데 영화는 오히려 축소된 느낌이랄까?

그리고 스토리는 한층 더 없다



드라마에 비해 무게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그것은 조동혁이 있고 없고 그 차이가 아닐까 싶었어 마동석과 연계 케미와 그에 못지 않는 액션이 정말 좋았는데

장기용이 그 자리를 메꾸기에는 너무나도 많이 떨어졌다 차라리 꽤 하는 무술실력을 갖추기라도 하지 그냥 깡으로 버티기에는 마동석과의 차이가 너무 났어



드라마에서도 그랬지만 나쁜녀석들에서 가장 미스 케스팅이 김상중이라고 생각한다



나름 변신한 것이라고 생각 될지 모르지만 이 케릭이 맞지 않아 연기 자체가 케릭하고 간격이 너무 차이가 난다 그래서 드라마에서도 난 오구탁이 나오는 장면에서 몰입이 전혀 안되었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전혀 안나는 그의 얼굴 연기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그것이알고싶다 때문은 아닌데 여튼 김상중과 오구탁은 매치가 전혀 안돼



조동혁이 잠시나마 특별출연을 하는데 이거참 종교에 빠져 다른 인물이 된 설정은 더욱 아쉽네 차후 나올 기회가 전혀 없다는 말이 되니까

뭐 나름 추석 흥행이 되었으니 다음편도 생각 할텐데 이 정도로 찍으면 다음편은 아예 보러 가지 않을 것 같다 집에서 봐도 무방했거던



그래도 살린 케릭이 있었으니 김아중이다



첫 장면에서 늘씬한 각선미를 살리면서 호송차량에 탄 범죄인들의 환성을 받은 제시카 / 곽노순

그런데 그녀의 진가는 연기로 보여준다 유머도 좋았고 사기꾼을 연기하는 모습도 훌륭했다



뭐 후반부 액션 장면에서 그녀가 보여준 액션은 사실 좀 무리였는데 관객 서비스라 생각하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었어

그리고 후반부 대결은 너무 뻥이 과했다 인원수가 몇인데 딸랑 3명에 별 효용없는 2명이서 저 많은 무리들을 헤치운다 말인가

좀 현실성은 가미하자 이러니 실감 자체가 나지 않았어


이재윤과 장기용의 대결은 너무나도 클라스 차이가 났다 

이재윤은 주짓수 기본 무술이 빵빵한 연예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장기용을 미화해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관객은 느낄 수 밖에 없다 

물론 영화상에서도 일방적으로 당해 그러니 이재윤을 이기는 방법이 요행이라는 설정을 만들 수 밖에 없지


만약 조동혁이었다면 어떠 했을까 진짜 괜찮은 액션 그림을 충분히 만들 수 있었을텐데 두고 두고 아쉬웠어 

나쁜녀석들 더 무비 하면 바로 연상되는 그림을 조동혁이 출연 하지 않아서 그냥 마동석표 영화로 남길 수 밖에 없었다 


그나저나 후반에 나온 짜장면 배달부는 누구지? 정말 다리 하나 기가 막히게 사용하던데

차라리 영화로 나올 것 같으면 나쁜녀석들2편의 인물들이 훨씬 좋았을 것 같네 제작자는 생각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