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영화 2019. 12. 18. 05:17

천문 하늘에 묻는다 최민식과 한석규가 보인 명품 마지막 장면 하나만 봐도 돈 안 아깝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어떤 영화가 승자가 될려나 참 궁금하다 시중,백두산,천문 중에 누가 승자가 될까?

일단 단단한 겨울왕국2의 아성을 누가 무너뜨릴 수 있을지도 궁금한데 첫 출발은 시동이 한다

12.18 오늘 개봉 결국 겨울왕국2의 아성을 허물었다

하지만 바로 외국 바이어들의 호응이 대단하여 90개국 선 판매를 한 백두산이 개봉한다 물론 국내 예매율도 훨씬 높으니 시동은 하루천하가 되겠지만 뒤는 아무도 모른다

이병헌과 하정우 그리고 마동석 조합의 시너지가 관객의 눈길을 끌지만 폭발과 첩보 액션과 함수관계가 정말 궁금했었다 아니 슈퍼맨도 아닌 재들 둘이 뭔 백두산 폭발을 막을 수 있지????

그런데 마동석 케릭 자체가 이미 수천번은 더 나온 재난 영화속의 케릭이고 기본으로 나오는 발암 케릭까지 갖추고  뻔한 클리세로 이어져 가는 케릭들로 무장 한게 커다란 실수라고들 한다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은 마동석의 말을 보면서 이미 유추는 했었다 다만 엄청난 cg의 효과는 헐리우드 못지 않다고 한다니 백두산의 폭발 장면은 볼거리가 넘치나 보다

 

 

12.26 개봉하는 천문 먼저 시사로 보았다

★★★★ 한줄평 : 마지막 장면만 봐도 영화비는 안 아깝다

 

 

스토리는 그리 강하게 이어가지 않는다 할머니가 손자손녀에게 옛날 이야기 조곤 조곤하게 이야기 하듯이 그런 흐름을 가지면서 전개를 한다 그런데도 관객들은 어린 아이들이 할머니 이야기에 빠지듯이 그대로 빠지는 느낌이 든다

후반부 신하들과 맞서게 될때 좀 고저가 있지만 할머니가 어흥 하고 손자 손녀를 놀래키는 정도랄까 그런데도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영화 내내 가지게 되더라

물론 사극이기에 어느 정도 약간의 늘어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마저도 두 배우의 연기로 모두 커버가 된다

 

 

최민식과 한석규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 명품 사극을 탄생 시켰다

특히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장면은 마지막 장면인데 세종과 영실의 눈으로 말해요 연기를 보여준다 엄청나더라

한마디도 안하는데 그냥 머리 속에서 대사가 쏟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대단한 연기인지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절대 영화비 안 아깝다고 본다

 

 

참 오래간만에 두 배우가 함께 했고 두 배우의 케미를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세종대왕 하면 이제 한석규가 절로 떠 오른다 드라마 뿌리깊은나무 이후 두번째 세종대왕역인데 앞서 나온 송강호 보다 한석규가 더 몸에 맞는 듯하다

 

 

제목이 천문일뿐 여러가지 이야기가 영화에 담겨 있다 전체적으로 이야기들이 역사 고증에 맞는 것은 아니지만 한글 부분 까지 다룬 감독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앞서 역사왜곡으로 논란을 빚은 나랏말싸미를 보면서 한글은 사미가 아니라 오히려 장영실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었다

한글 창제 시기에 장영실과 함께 많은 일을 하셨던 세종대왕이라 장영실의 천재성을 보면 한글 창제에도 관여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더 짙어만 간다

 

 

한글 반포 이년전에 장영실에 대한 기록이 없다 혹 한글과 관여된 일이 아니었을까? 혹 한글 반포와 딜을 한것은 아닐까? 장영실을 내치게 만들고 한글 보급을 사대부들이 눈감아 준 것은 아닌지..역사적으로 다들 한글은 온리 세종대왕의 혼자 작품이라고 말하지만 ...내 생각일 뿐이다

조선 시대 세종 24년 당시 발생한 ‘안여사건’(대호군 장영실이 안여(安與: 임금이 타는 가마) 만드는 것을 감독하였는데, 튼튼하지 못하여 부러지고 허물어졌으므로 의금부에 내려 국문하게 하였다. [세종실록])으로 장영실은 문책을 받으며 곤장 80대형에 처하게 되고, 이후 그 어떤 역사에서도 장영실에 대한 기록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사실 장영실은 세종이 뽑은 인물이 아니라고 한다 세종의 아버지 태종대에 이미 중요한 재주를 가졌다하여 긴히 보호하던 사람이었고 그때 장영실을 눈여겨 본 세종이 임금이 되고 더 중하게 여겼다는 말이 맞다고 한다

조선 천문학은 당대에도 수준이 높았고, 천문학에 기반된 역법은 농본국가임을 천명한 당대 조선에서 사대부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외국 문물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많이 가졌던 부분이며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려 노력했던 시기이기에 안여사건 하나로 장영실을 내치기에는 좀 약하다

 

 

이도 & 장영실 이 둘의 관계에 브로맨스가 가득하다 브로맨스의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길이 달라지지만 난 개인적으로 서로에 대한 능력을 인정하고 서로가 존경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문재인대통령과 조국이 생각났다

 

 

최민식의 말에 의하면 목부터 다리를 천천히 훑어 보는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되었다고 한다 허진호 감독은 논란을 피하기 위함이었겠지만 최민식은 아쉬웠었다고 하네

아니 우리 세종대왕님을 이렇게 보이게 만들다니..하는 말이 분명 나왔을거다 영화를 위해 편집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최민식과 한석규 뿐만 아니라 조연까지도 다 연기는 한가락씩 하는 이들이 포진해 있다

오래간만에 진중한 연기를 드라마가 아닌 영화에서 보인 신구 할배 황희 정승으로 나오고 김태우,김홍파,오광록, 김원해, 임원희등이 뒤를 받친다. 그리고 최근 죄많은소녀로 이름을 널라 알린 전여빈이 장영실의 제자로 나오는데 그녀의 연기를 감상할만한 출연분량이 아니라 아쉬웠다

 

 

신구 할배와 더불어 인상깊은 연기를 보인 허준호는 갈수록 연기에 카리스마가 강하게 묻어 나온다

특별 출연으로 분량이 적어도 관객들 뇌리에 강하게 각인 시키는 그의 힘있는 연기는 대단하다

그런데 허준호가 분한 조말생은 권력비리의 정점에 있던 인물이었어 그런 그를 세종은 그를 끝끝내 중용하고 감싸안았다고 하네 왜 그랬을까 세종대왕은 ??? 조말생으로 인해 재산을 뺴앗기고 노비 신세가 된 이들을 외면하고 그를 감싸 안았을까? 

천문 하늘에 묻는다 저극 추천한다 꼭 보시라...

 

조말생

북방 안정에 힘쓴 조선 초기의 문신. 개국 이후 네 번째 장원급제자로 명성을 었으며 태종의 총애를 받으며 사헌부 장령, 직제학 등을 역임하였고 세종 1년에는 이조참판을 거쳐 형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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