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만화 무협웹툰 추천 1.] 앵무살수 장씨세가호위무사 비뢰도

 

 

지금은 만화방 가서 밤새 볼 시간은 없지만 몇년전만 하더라도 주말에는 야간 끊어 두고 밤새 봤어, 만화로 한글을 깨쳤다고 할 정도로 어릴때 부터 오래도록 봤어, 흔하디 흔한 무협 웹툰은 눈에 잘 안들어오는데 길고 설명 많은 것도 이제는 눈에 안들어 오더라.

 

 

 

 

고수는 예외로 하자

무협만화를 즐기는 이들중에 용비불패가 재미없다고 한 이들은 못봤어, 안 본이는 있어도 한번만 본 이는 없는게 용비불패 아닌가

 

특히 용비불패 외전은 문정후 작가의 그림이 더욱 영글어 최고의 완성작이었지, 그 후속편이 고수이니 두말할 것 없잖아

 

 

 

 

네이버에는 장씨세가 호위무사와 앵무살수를 소개한다, 네이버는 많은 이들이 보고 있으니 알만 한 이들은 다 알겠지만...카카오페이지에도 정말 멋진 무협웹툰이 있어....

 

 

 

 

 

 

장씨세가 호위무사는 조형근작가의 웹소설이 원작으로, 배경은 장씨세가의 여식 장련의 호위무사가 되고 점점 일이 커져가는 이야기다.

 

 

 

 

주인공 광휘는 무림인이라면 누구나 들어가고 싶어하는 무림맹 내 최고의 부대 살수표적단 출신 이었는데 알다시피 살수단은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지, 그러다보니 그에 대한 정신적 고통이 크다.

 

점점 죽어가는 동료들, 악귀가 된 자신을 컨트롤 하기 힘들어 하는 주인공 그래서 은둔

 

 

 

 

장씨 세가의 여식의 영향으로 점점 변해간다

 

 

 

 

그림은 김인호 작가가 그렸는데 이 그림체가 독특하다 여지껏 그림 작품을 보면, 가족 사랑 이야기가 대다수인데 이런 정밀 묘사가 가능한 작가였다니 액션이 아주 실감이 난다

 

 

 

 

엄청난 대검을 짊어지고 독특한 손잡이를 가진 장검을 무기로 하는데

 

 

 

 

살수였기에 주변을 활용하는 액션을 선보이지

액션 연출이 정말 좋은 작품이다

 

 

 

 

무협물은 아니지만 그림 김인호 작가의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볼수 있는 하늘에서 떨어진 폴도 정말 재밌다

 

 

 

 

 

 

 

 

앵무살수 제목에 나온 것 처럼 살수 이야기인데 장씨세가 호위무사의 살수와는 다른 돈 받고 죽이는 진짜 살수 이야기인데 좀 묘하다

 

평범한 뱃사공으로 살고 있는 노소하.
하지만 그의 정체는 전설적인 구파검법의 후계자다.
이제 진시황이 남긴 비서 선근경을 향한 살수행이 시작된다.

 

 

 

 

앵무살수’는 일본에서 데뷔를 한 김성진 작가 작품. 입시미술학원 강사일을 하면서 만화가의 꿈을 놓치지 않고 직접 그린 원고를 일본 출판사에 응모 이후 ‘히코시’(이사)라는 작품을 출품, 2017년 치바테츠야 신인만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앵무살수’를 통해 정식연재를 시작.

 

 “‘앵무살수’는 큰 스토리의 줄기, 그리고 결말을 작품을 시작할때부터 확실히 정하고 들어간 작품”이라며 “마지막 완결이 날때까지 늘어지거나 성급하지 않게 원하던 결말의 마지막 페이지를 그리는 것이 목표”

 

 

 

 

흑백으로 진행하는데 이 흑백이 묘한 느낌을 주면서 더욱 살아 있는 느낌을 준다

 

그림체가 고일권의 칼부림 느낌도 나고 예전 작가 백성민의 향기도 나고....

 

 

 

 

핵심 빌런이 사용하는 무공은 특이하고 기묘한 무공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흑백이 신의 한수인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해

 

 

 

 

좀 잔혹한 장면들은 붉은 피가 보이지 않아 그나마 잔혹함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머리가 잘리고 머리를 뽑고 뽀각 해버리는 장면들도 나와, 그런데 요즘 기안84와 헬퍼의 잔혹 수준 페미들의 논란 등등으로 인해 작가의 자기검열이 너무 심해졌네...모자이크로 인해 더 눈길이 간다는 것을 모르나봐

 

영화에서 담배 모자이크 때문에 더 담배 생각나게 하는 것을 인지 못하는..

 

 

 

 

다음은 카카오 페이지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비뢰도는 검류혼(목정균)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정말 오랬동안 연재 중단으로 인해 독자들에게 마구마구 욕을 들었던 작품인데, 웹툰 연재와 함께 소설도 재연재를 한다고 하네 ...

 

작가에 대한 배신감이 높아 또 언제 아무말도 없이 연재 중단할 지 모른다는 의구심이 높더라

 

 

 

 

일단 웹툰의 그림체는 좋아, 아직 활발하게 액션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것 보다는 말빨이 정말 큰 재미를 준다

 

신선 같은 외모의 사부가 초반 큰 재미를 주는데

 

 

 

 

심술굿고, 돈 밝히며 제자 괴로비는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그러면서 멋진 수염과 잘생김을 가진 나이가 몇인지 모르는 사부와 사부 못지 않은 돈 밝히고 잔머리 돌아감은 뛰어나고 ...그런 제자의 성장기.

 

 

 

 

대사빨에 반하다 보면 기다리면 무료로 볼수가 없어, 결제 하게 된다. 100원 모아 결제하던 나도 단번에 정주행 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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