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서울 지역구별 득표/민주당 오랜 텃밭도 무너졌다.

 

 

 

 

20대 대선 서울 지역구 득표 차이가 이재명과 윤석열 전국 득표 차이보다 살짝 높아요.

전국 득표차가 266.000표인데 서울이 310.000표 ....

 

 

서초

강남

송파

 

 

서초, 강남, 송파는 역시 거의 60% 넘는 지지율을 보여 줍니다.

 

 

용산구

 

 

강남3구 못지 않은 용산구 역시 57%에 가까운 강력한 힘을 보여줬어요

 

 

 

 

문제는 민주당 텃밭들도 무너졌어요.

 

강동구

 

 

강동구 지역은 진선미(2선)와 이해식(초선) 민주당의원 지역구 인데 넘어갔고

 

 

마포구

 

 

마포구 역시 노웅래(3선)와 정청래(2선) 지역구인데 큰 차이는 아니지만 넘어갔습니다.

 

 

 

 

종로는 이낙연 지역구 였는데 .....

 

종로

 

 

무참하게 버렸음에도 전폭적 지지는 안나왔음에 가슴 쓸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전 감사원장 최재형이 52.1%로 당선 되었어요.

 

동작구

 

동작구는 갑은 김병기 지역구로 민주당 텃밭이지만

이수진의원의 을 지역구는 왔다갔다 하는 지역이었죠.

이수진이 막은 국힘당의원이 나경원이었거던요, 여기다 좀 힘든 동네죠

 

 

양천구

 

 

양천구의 2선 황희와 이용선(초선) 민주당 지역구인데 무너졌습니다.

 

 

영등포구

 

 

영등포구 김영주(3선) 김민석(초선, 앞서 신경민(2선))으로 정통 텃밭이었지만...

 

 

광진구

 

 

광진구는 추미애의 오랜 지역구입니다.

갑 전해숙(2선) / 을 추미애 지역구는 오세훈과 대결했던 고민정이 이어받았죠

초박빙이라 할 수는 있지만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이었는데..

 

 

 

 

성동구 갑은 3선 홍익표 지역구입니다.

을은 박성준으로 초선이죠.

성동구을은 중구도 포함되어있죠

 

 

성동구

중구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차이로 졌어요

 

 

 

 

그럼 이재명이 이긴 지역을 한번 볼까요.

 

중랑구

강북구

은평구

금천구

관악구

 

중랑구, 강북구, 은평구,금천구, 관악구는 넉넉하게 이겼어요

하지만 강남3구나 용산처럼 압도적이지 않아요

 

대부분 1만~2만표 차이로 이겼는데 강남3구는 8만, 10만, 7만 어마어마한 차이로 압도작인 모습을 보여줬죠.

 

물론 인구수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그만큼 이재명을 압도적으로 지지한 곳이 없어요

 

 

 

 

위 지역을 뺀 강서구, 성북구, 구로구, 노원구, 서대문구, 도봉구는 박빙이었습니다.

서대문구 같은 지역은 1800표 차이로 신승을 했고 대부분 큰 차이 나지 않는 박빙입니다.

 

 

강서구

 

성북구

구로구

노원

서대문구

도봉

 

 

즉 서울은 오랜 텃밭도 무너졌고 이긴 곳도 압도적으로 이긴 곳은 없고 대부분 박빙..

이건 앞으로 다가올 지방선거에서도 서울은 힘들다는 표본이 되는겁니다.

 

부동산 여파가 여전하다는 것을 알려주지만 이제는 저걸 되돌릴 방법도 없어요.

180석으로 할일 안해서 욕먹고, 문통은 자영업자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아서 욕먹고...

 

압도적 지지를 하는 40대 투표율이 생각보다 저조했어요

그건 민주당을 지지했던 자영업자의 이탈이라고 봐야 합니다.

차마 윤석열은 못 찍고 투표 포기를 한 것이죠.

 

윤석열이 자영업자 영업 보전을 제대로 해준다면 앞으로 절대 되돌아 오지 않을 표 이기도 해요.

 

경기도 인천이 그나마 이재명 지지를 강력하게 해 준 덕분에 26만표 차이 밖에 나지 않은것은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