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4 2014. 3. 23. 14:19

도서관 전쟁 시사회 리뷰-액션은 어중간 연애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2019년 일본, 미디어의 검열을 강화하는 법률인 ‘미디어 양화법’이 시행된 지 30년.
고등학생이었던 ‘카사하라’(에이쿠라 나나)는 미디어 양화대에게 도서를 검열 당해 책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고

어디선가 나타난 도서대원의 도움으로 소각될 뻔한 도서를 구하게 된다.

그 후 도서대원을 동경하여 도서대에 지원하지만 도서대 내 최고 사고뭉치 대원이 되어

호랑이 교관 ‘도죠’ (오카다 준이치)와 사사건건 충돌을 일으킨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열정 덕분에 엘리트들만 선발된다는 도서특수부대에 배치된 어느 날,

‘미디어 양화법’에 관련된 기밀 자료를 두고 진실을 없애고 싶어 하는 양화대와

진실을 지키려는 도서대 간의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대결이 시작되는데...



미래형 판타지 액션이라 표방했는데...없다 이 모든게

단지 키다리 아저씨류의 연애담이 전체를 감싸 쥐고 있다

액션 영화라 하기보다는 연애물이다 라고 판단하는게 오히려 더 나을듯하다

남성 관객 보다는 여성관객에게 더 맞을듯한 영화임에도 ...그러니 연인이 보기에는 좋을수도 있겠다


문제는 이 리뷰를 적는 전..

연애물은 절대 안보는 주의라서 더더욱 이영화에 실패를 맛보았을수도 있다는점을 염두에 두시라


이둘의 밀당이 전부라 볼수도 있다

후반에 전투가 벌어지지만 솔직히 많이 실망할수밖에 없는 액션이다


키는 작지만 ㅋㅋㅋ 그래도 조큼은 멋지게 보이는 남자 주연이었다



일본인들의 연애물은 솔직히 많이 손발이 오글거린다

키 크고 멀대같은  에이쿠라 나나에게서도 느껴지는  일본여자들의 그 아양? 이 느껴지고

나와는 반대로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이들도 많을듯 싶다 ㅎㅎ


만화를 봤는데도 영화로 만들다 보니 연애물이 비중이 더 크진건지 어쩐지 그렇게 느껴진다

남자는 표나게 여자를 괴롭히고 더 멀리 할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고

여자는 반발하는 순정만화가 저변에 확실히 깔려있다

액션은 기대이하임에 분명하다

이 영화는 액션은 양념이고 주 음심의 재료는 연애물이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특이성이 더 많은걸 보여줄수도 있을듯한데

사무라이 정신이 느껴지는 정의에 대한 단호함은 좀 그렇다 일본영화 전체에서 이런건 변화가 없나보다


연애물 순정물로 생각하고 영화를 보신다면 만족할것같다

액션은 기대하시면 많이 아쉬울것이고

어느정도 틀에 박힌 영화 스토리는 이제 별 공감이 안간다

보는눈이 높아진건 아닌데도 연기에 충격이 없거나 스토리가 뻔하면...

솔직히 아쉬움도 난 느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