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4 2014. 6. 3. 03:40

영화 하이힐 시사회 리뷰-차승원이 살린 영화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이야기입니다

장진 감독이 만든 영화에서 보기 힘든 여러장르가 뒤섞여나옵니다

그래서 결론은 무척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듯하네요


장진 감독에 대한 그 느낌을 지닌 분들은 조금은 몸에 안맞는 듯할수 있고요

또한 성 정체성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은 조금 깊이 있는 생각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서 말한것 같이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이야기입니다

다른 부가적인 액션이나 차승원이 최고의 전투력을 지닌 형사라는 장치는 좀더 극대화 극적인 효과를 노린 장치에 불가합니다

물론 그것들로 인해 포스트에 나온 글귀같이 "결국 내안의 그녀가 죽었다"가 완성이 됩니다만...


“이건 내 선택이 아니야…신이 날 잊은 거야…”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강력계 형사 ‘지욱’은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능력을 발휘해
경찰은 물론 거대 범죄 조직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불린다.
내면에 깊숙이 자리한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감추기 위해서
더욱 거친 남자의 모습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진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기 위한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성정체성을 고민하고 자신이 바라는대로 그 길을 따라가기에는 참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것을

우린 연애계나 또다른 부류 분들을 보면 잘 알수가 있죠

그 사회적 인식을 두려워하고 피할수 있으면 피할려고 하지만 회피하기는 너무 힘듭니다

그 길을 차승원은 몽환적 눈빛으로 잘 나타내더군요..

<문제는 이 몽환적 눈빛의 연기가 과다 표현이 아쉽기는 합니다>




초반 액션씬은 멋지게 그려집니다 차승원이 이정도로 전투적인 마초적인 남자를 표현하기위한것이

멋진 액션씬으로 그려지는데 이건 뭐 일당백입니다 ㅎㅎ

조연들의 감칠나는 연기들은 적재적소에 웃음을 더해주고 같은 젠더의 인물의 등장은 충성!과 함께  너무 큰 웃음을 주었어요^^

막판 암흑가의 비정한 비지니스도 잘 나타내고 있더군요 <이 부분은 에상외였어요.....>

다만 중반으로 갈수록 너무 장황했습니다

이제 차승원의 고민도 그가 바라는것도 다 나왔는데 그 과정을 너무 길게 이어간다는게

여기서 약간은 늘어짐과 동시에 집중력을 잃게 만들더군요



우는남자에서도 언급을 하긴 했는데 총기 액션은 사실 우리나라 액션에서는 크게 감흥의 정도가 약합니다

칼을 이용한 액션이 가장 잔인하기도 하고 현란한 기술을 보여줄수 잇기에 하이힐에서도  칼을 이용한 액션이 주를 이루죠

뭐 울 나라 조폭들이 저런 기술보다는 쑤시고 긋고 하는 수준이 대부분이겟지만 특별한 기술을 가진 조폭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ㅎㅎ

일단 잔인합니다 형사인데도 봐주는게 없어요 거의 살육수준이라..



여장을 하고 화장을 하고 여성호로몬을 맞고 그것에 기쁨을 느끼고 행복해 하는 장면들이 죽..이어지는데요

젠더분들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끔 ..........정말 가슴을 옥죄어옵니다

액션과 젠더의 세계를 참 어울리게 조합은 잘했어요


전 대부분 이제 그들의 아픔은 다 아는데 왜 구지 영화에서 장황하게 설명을 하까?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차승원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만으로도 다 아는데 

그가 남들이 알까 두려워하면서 그들만의 세계에서 웃는것만으로도 충분한데...

그랬습니다


분명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차승원이 연기한  아니 차승원이었기에 이만큼 잘 이끌어 갔다고 생각되더군요

워낙에 잘빠진 남자들의 로망인 몸매에 인물에 연기까지 더해지니 이런 역활은 딱 맞춤이었습니다

감성적느와르란 표현은 딱 안성맞춤이네요^^

마지막 장면 새끼손가락은 참 많은걸 보여줍니다......



하이힐 (2014)

Man on High Heels 
7.7
감독
장진
출연
차승원, 오정세, 이솜, 고경표, 신성훈
정보
액션 | 한국 | 125 분 | 2014-06-03
다운로드 글쓴이 평점  


한줄평:차승원의 연기는 참 좋았다 스토리도 ..중반이후 장황함은 도가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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