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4 2014. 6. 11. 01:12

영화 로크 시사회 후기-톰 하디의 미친 연기를 봤다




<스포라 할것도 없지만 스포가 있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난 영화를 볼때 전혀 관련 글이나 소식도 안본다

포스터는 어쩔수 없이 보게 되지만 이것 또한 간혹 스포가 내포 되어 있기에....

포스터만 보면  폰부스나  더 콜,베리드,더 테러 라이브 삘이 물씬 풍긴다

그래서 딱 스릴러구나....자동차에서 움짝 달싹도 못하는....









롤링스톤지는 뭘 보고 서스펜스니 밀실공포를 주절렸는지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스릴러는 아니다 드라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톰하디만 나오는 다른이는 목소리 연기다

톰하디의 전신을 볼수도 없다 ㅋㅋㅋㅋ<초반 장면을 전신이라고 우기면 아니지만 ㅋㅋㅋ>










오로지 운전만 하는 상황에서 대사로 모든걸 다 표현하고 가끔 죽은 아버지에게 하는 넋두리가 전부이다

하지만 톰하디의 이 미친 연기력은 혀를 두르게 한다

영화 내내 그의 얼굴과 대사에만 집중해야하는 상황을 끊임없는 소소한 표정과 손끝 연기로 관객의 눈을 붙들어 놓은다










그는 건설 현장의 감독관이다

일생일대의 대 공사를 앞둔 그는 그것을 놔둔채 차에 올라탄다

딱한번의 외도 그것으로 아이를 가진 잘 알지도 모르는 여자의 출산을 보기 위해

그는 직장을 잃게 될것임을 알고도 이탈한다


그 자신이 태어날때 아버지에게 외면 받았다는 트라우마에 휩사여 또 이것이 그의 인생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느끼면서 출발한다

그뒤 차안에서 그는 일을 처리하면서 아내에게 이실직고도 한다

출산을 앞 둔 여자는 빨리 오라고 재촉도 하면서...일정도 몰랐나? 아니다 갑자기 양수가 터진것이다 ㅎㅎㅎ










폰부스나 베리드나 더 콜이나 더 테러 라이브나 모두 스릴러다 극한 상황을 혼자 연기하는것이지

그래서 영화 내내 그 긴장감을 유지하는게 배우의 온전한 몫이다

왠만한 배우는 엄두를 낼수도 없다

스릴러적인 요소가 강하면 감정의 높낮이로 인한 집중력을 볼수도 있고 또한 관객들도 그 높낮이에 따라 반응이 생긴다


하지만 로크는 전혀 다르다

앞서 말한듯이 드라마다

감정의 변화 폭도 아주 미비하다 

그런데도 스릴러 삘이 나듯이 집중력을 주게 만드는데 그것을 죄지우지하는 톰하디의 연기력은 한마디로 쪈다











스토리는 어떻게 되어도 멋진 편집과 연기만으로 모든걸 이끌고 갈수 있다면 이런것도 영화가 된다 주장하는것 같다

영국사회의 가정을 알지 못하지만

여기서 던져주는 아이의 탄생을 지켜 보기위해 <그의 아버지는 한마디도 로크의 말을 빌자면 개%%였다>

일 그것도 무척 중요한일이죠

그걸 내팽개치고 달려갈 남자가 세상 어디에 존재할까 싶기도 하다

아버지에 대한 트리우마는 너무 강하다 못해 인생을 내던지는듯한 모습이 과연 정상일까 싶기도하고

이런 사람도 있을수는 있겠지만 없다고 판단은 쉽게 내리기는 하지만..ㅎㅎ

"난 아버지와 달라" 외치지만 태어난 아기의 엄마를 사랑하는것도 또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현재로서는 없는데

단지 의무감?으로 인해 지금있는 가정을 파멸 시킨다는게 쉽게 이해는 가지 않았져

물론 차후 어떤 다른 방법으로 아내에게 알린다 하더라도 더 좋은 결말을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이 모든것 스토리나 로크가 처해 있는 상황을 논외로 치고 

톰하디가 보여준 연기는 정말 멋졌어

스릴러적 요소 없이 감정의 기폭을 크게 가져갈만한것도 없는데도 

시종일관 집중력을 관객에게 끄러내는게 참 경이롭게 생각이 들더군

정말 멋진 연기를 본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좋은영화라는걸 인정!!!

 


2001년 블랙호크다운으로 영화를 시작한 영국배우이다

우리에게는 참 익숙한 하지만 얼굴이 누구인지를 몰랐던 이분









그래 배트맨 다크라이즈의 베인역의 톰하디다 참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다

물론 나도 이때부터 톰하디를 알게 되었다 ㅎㅎㅎ

얼마전에 본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도 출연했다니..<아주 독특한 스파이 영화 추천추천! 톰하디를 찾아 보는재미도 ^^>.

배우의 미친 연기력을 보고 싶은분에게는 꼭 추천드린다

요즘 우는남자에서 장동건의 연기력에 많이들 실망하던데..연기를 업으로 삼는 연기자들도 보시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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