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러시아전...많이 안타깝네요..악평입니다

전반 내내 태극전사가 공을 잡으면 공은 어김없이 뒤로 갑니다

즉 빽패스죠 그뒤에 뻥축구가 존재했습니다

공을 잡고 좌 우 측면돌파는 한번도 시도해본적이 없는듯 싶네요

지속적으로 빽패스는 보는 우리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사라지게도 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전술의 일환이었으면 하지만....

차범근 감독님이 예전에 말씀하셨습니다 빽패스는 전술일때도 있지만 자신감 결여일때도 있다고 말입니다

기술의 부족으로 그들이 뚫지 못할리는 없습니다

왜냐면 해외파들은 그 거친 유럽무대에서 뛰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면 지지않는 축구를 하겠다고 한 전술의 일환으로 그 수많은 빽패스가 이루어진걸까요?

이근호의 공도 솔직히 러시아 골키퍼의 실수인듯 보였습니다

아무리 대포알 같은 강력 슟이라 하더라도 거리가 상당했기에 손 을 뚫고 들어가는 볼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참 큰 행운이었죠 ㅎㅎ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바로 골을 내어주고 말았습니다

혼전 양상이었기에 누가 잘했나 잘못했나 하기 힘든 상황이었고 러시아가 골을 넣은것 뿐이었습니다

다음 경기는 이제 무조건 이기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수비에 치중한 후 역습을 노리는 작전으로 알았는데 그 수많은 빽패스는 홍명보 감독의 작전이었는지...

만약 이 모든 과정이 작전이었다면 참 다행입니다

그러나 수비수들은 작전으로 뻥 축구를 한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역습이란 뻥 축구를  말하는게 절대 아니지 않나요?

전반전이 지나고 나니 이제 대한민국이 볼을 잡아도 긴장하면서 보는 법이 없었습니다

또 볼을 뒤로 돌리고 골키퍼는 뻥할테니 말이죠...

거의 경기내내 이랬습니다 ㅎㅎㅎㅎ

이란과 나이지리아의 경기도 이란의 중앙 수비 작전이었기에 참 재미도 없는 경기를 했었습니다

이란과 나이지리아전은 수많은 악평이 난무했죠

전 이란전 보다 더 재미 없는 경기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외신들이 참 궁금하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