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간만에 보는 연기는 빵빵한 하지만 요즘 영화는 잘 보기힘든 톰 베린저 그리고 맷 딜런을 만나봅니다
개봉은 아마도 안하지 않을까 싶어요..무비 꼴라쥬에도 해당안될것 같고
1983년 무법지대로 불리는 남부 루이지애나. 형사 버드 카터(윌렘 데포)는 범죄 소굴을 소탕하지만 그 뒤에 엄청난 배후 조직이 있다고 믿는다.
버드는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제시(맷 딜런)를 검거하는데,
사실 그는 살인청부업자로 악명 높으며 백인우월조직의 리더인 루틴(톰 베린저)의 조직에 속해있다.
제시의 동생 토미는 감옥에 가 있고, 제시의 아내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태.
버드는 제시를 가석방 시켜주고 가족들을 보호해 주는 대신 정보원이 되어달라고 제안한다.
그때부터 버드의 정보원으로 비밀리에 활동하는 제시. 그러나 조직 내부에 첩자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챈 루틴이 추적해오고,
결국 제시의 아내와 아이는 목숨을 잃는다. 부상당해 병원에 있던 제시는 루틴을 추적하는데…
여지껏 보아온 이런류의 내용에서 별반 다를게 없는 내용입니다만은 1980년대의 시대상에 맞게 멋드러진 콧수염이
눈에 띄게 밟히더군요
솔직히 얼굴만 봐서는 어떤넘이 악당인지도 모르는 그 포스들...ㅋㅋ
전체적인 분위기가 진지모드이기에 약간만 연기의 언발란스가 나오면 집중력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맷딜런 ,월럼 대포,톰베린저 이 세명의 무게감은 영화 내내 압도하더군요
처음에 톰 베린저를 몰라 봤습니다 ㅎㅎㅎ
저예산인 영화 티가 많이 나지만 허술한 구석은 없습니다
어짜피 인물 구도로 가기에 그들의 한명 한명 연기력에 의존하는 영화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액션은 없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ㅎㅎ
이젠 톰 베린저 맷딜런은 참 보기 힘들어요 저예산이나 B급 영화에서 자주 보이는데
이 영화는 아직도 그들의 연기력은 녹슬지 않았음을 잘 보여주더군요...
정말 스토리는 뻔합니다 ㅎㅎㅎㅎ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보타지 시사 리뷰-멋진 갑빠를 가진 케릭 아쉬운 이야기 (0) | 2014.07.09 |
---|---|
좋은 친구들 시사회 리뷰-심리극/사채업자로 나온 배우의 눈은 정말 무서웠다 (2) | 2014.07.08 |
영화 테레즈 라캥 시사 리뷰-사랑일까 욕정일까 (2) | 2014.07.04 |
영화 프란시스 하 시사회 후기-매혹적으로 보일만큼 통통 튀는 그녀 (0) | 2014.06.28 |
다큐 영화 프랑스인 김명실/시사회 후기/과장없이 담담하게 그려낸 입양문제 (0) | 2014.06.24 |
영화 밀리언 웨이즈 시사회 후기-19금의 농도깊은 대사 조금만 대책없는 코메디 (0) | 2014.06.14 |
영화 스틸라이프 시사회 후기...따뜻하고 잔잔한 ... <스포> (0) | 2014.06.11 |
영화 로크 시사회 후기-톰 하디의 미친 연기를 봤다 (0) | 2014.06.11 |
영화 우는 남자 시사회 리뷰-이정범이 만든 액션은 최고다 (0) | 2014.06.06 |
영화 하이힐 시사회 리뷰-차승원이 살린 영화 (0) | 201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