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4 2014.08.02 10:15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 시사 후기-묵직한 정통 첩보 스릴러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작가 이자 영국 정보부 MI6 출신의 소설가 '존 르 카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9.11 테러범의 근원지였던 독일 함부르크를 배경으로 의문의 무슬림 청년을 둘러싼 각국 스파이들의 두뇌 싸움 및 첩보활동을 그린 

인텐스 스릴러물입니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처음 접하고 너무나 난해해서 3번째 보기하니 이해가 되더군요

이 작품 또한 그러하지는 않을지 염려 아닌 염려를 하면서 보았네요 ^^



독일 최고의 스파이였으나 지금은 정보부 소속 비밀조직의 수장인 군터 바흐만(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정보원을 미끼 삼아 더 큰 목표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그의 앞에 흥미로운 먹잇감, ‘이사’가 나타난다.
인터폴 지명수배자인 이사는 아버지의 유산을 찾기 위해 함부르크로 밀항한 무슬림 청년.
본능적으로 이사를 쫓기 시작한 군터는 이사를 돕고 있는 인권 변호사 애너벨 리히터(레이첼 맥아덤스)와 
유산을 관리하는 은행장 토마스 브루(윌렘 데포)의 존재를 알게 되고,
두 사람을 자신의 정보원으로 섭외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이사를 이용해 테러리스트들의 자금줄로서 각국 정보부의 용의선상에 오른 닥터 압둘라를 체포할 은밀한 작전을 설계하는데... 



먹이 사슬 아시죠 그 먹이 사슬이 중심이 되는 작전 전개를 즐겨하는 독일의 비밀 첩보요원들 이야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다림의 미학은 기본 전개입니다 이 전개가 지루함을 느껴진다면 이 연화의 결말과 과정이 무척이나  허탈할것 같아요

이전 원작자의  '존 르 카네'의 동명소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먼저 보았기에 이정도 기다림은 그나마 좋았습니다 

너무 난해하지도 않고 영화를 그대로 따라가는 정도의 고단함은 괜찮았네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그의 갑작스런 죽음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사인이 약물 중독 우리나라 같으면 완전 매장될 죽음의 원인이었죠 그의 연기는 훌륭했습니다

아니 여태 그가 나온 모든 영화의 배역의 연기들이 출중했죠

모스트 원티드 맨은 오로지 그의 존재 가치가 뛰어남을 잘 보여줍니다

군터라는 인물 그 인물은 스파이가 천직입니다  그 천직임을 연기하는 모습이 맞춤복을 입은느낌 다들 무엇인지 아시겠죠

인권변호사 애너멜을 심문하는 모습은 그가 어떤 인물인지 잘 보여주는듯하더군요



시간 여행의 영화의 히로인 레이첼 맥아담스의 진중한 연기는 참 새로운 느낌을 주었어요

"시간여행자의 아내/어바웃 타임" 그리고 제가 반했던 "서약"의 히로인 레이첼 맥아담스

전 더 궁금해 지는게 이 영화 이후 인권변호사인 그녀는 어떤 행동을 했을지 언론에 공포 그리고 투쟁했을것 같았어요


모스트 원티드맨은 분명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입니다

다수가 즐겨하지 못할 영화임에는 뻔할것 같습니다 매니아들의 환호는 분명하지만 초반 중반이후를 기다리기에는 조금 힘든 영화이기도 하죠

묵직한 스파이물을 즐겨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이 없는 영화임은 분명합니다


요즘 영화를 볼때마다 이슬람 광신도?들의 이야기에 단순히 악으로만 규정이 안되더군요

헐리우드의 영향으로 알라신만 외치는 그들은 악이다

9.11이 보여준 민간인들을 겨냥한 대규모 살생으로 더욱 이슬람 급진파들의 악날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자행하고 있는 팔레스인들에 대한 민간인 학살은 어떻게 바라봐야할까요?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미국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이 영화의 말미에 CIA의 행위는 그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존재로 보여집니다

물론 스파이 세계에서 우군이라는 존재는 없죠 하지만 미국이 악으로 규정하는 존재는 정말 악인가를 되새김질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더군요

지금 세계에서 악이라 규정되어야할것은 북한보다 더 몇수 위에 있는 "이스라엘"임이 분명하니깐요

이래저래 복잡한 마음을 주는 영화였네요^^


2014/02/27 - [영화/내멋대로 추천영화] - 전혀 다른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묘한 느낌을 주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