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4 2014.10.16 13:47

영화 노벰버맨 시사 후기- 꽤 괜찮은 첩보물 즐겨라..




음 큰 기대는 안했네요 북미에서 그닥 환호성이 나지 않은 탓도 있기는 하구요

뭐 그저 그런 007은 이제 잊어라 하는 문구가 우습기만 해서 큰 기대없이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꽤 괜찮은 첩보물이었네요

시종일관 피어스 브로스넌의 늙은 몸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궁금했는데 좋았습니다

약간은 배나온 전직 첩보원 노벰버맨으로서도 훌륭했네요

반전도 괜찮습니다  수싸움도 볼만 했구요

뭐랄까 약간 배나온 몸이 오히려 현실감이 있었다고 할까요 ㅎㅎ





전직 CIA 최고의 요원, 코드네임 ‘노벰버 맨’ 피터(피어스 브로스넌). 은퇴 후 평범하게 살던 그에게 어느 날 은밀한 미션이 주어진다.
자신의 전 여자 친구이자 차기 러시아 대통령의 비밀을 알고 있는 수행원을 무사히 빼내는 것.
하지만 그녀는 임무 도중 의문의 저격으로 살해당하고 그녀를 저격한 사람이 자신의 제자이자 CIA 특수 요원인 데이빗(루크 브레이시)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전 세계 모든 요원의 타겟이 된 피터는 이 사건의 유일한 실마리를 가진 앨리스(올가 쿠릴렌코)와 함께 목숨을 건 탈출을 시작하는데…





이제 환갑을 넘긴 나이지만 예전 007의 모습보다 좀 더 과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이 묘하게 어울려요 또한 경험이 넘치다 보니 모든일에 자신감이 넘치는 그러면서 냉혹한...모습이

게다가 움직이는 행동도 현실적인게 많더군요...이제 더 못지켜준다 숨어 있어라 하는 부분이 ㅋㅋㅋ

니암리슨이후 중년들의 액션의 볼거리가 넘치는데  뭐랄까요 다들 전직 막강 첩보원들로 구성이 되다 보니  ㅎㅎㅎ

또 스토리들도 테이큰 비슷하게만 나오다 보니 식상했던것도 사실입니다

막강 첩보원은 같으나 스토리 면에서는 좀 차이가 큰게 노벰버맨이더군요

오래간만에  할아버지 봅 시리즈를 본 느낌입니다





올가 쿠릴렌코 톱모델인건 다들 잘 아실겁니다

영화 오블리언에서 인상적인 역활로 나왔었죠 여기서도 꽤 매력?이 넘치는 인물로 나오는건 아닙니다...

그냥 수수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그녀의 이력을 살리기 위한 중간에 약간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녀의 이런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내용이  오히려 스토리를 좀먹는 한장면이 되더군요

솔직히 없어야할 장면이라 생각되는 ....잡히던가 다른 방법으로 이끌었어야 할,,,,





그런데 솔직히 전 매력이 전혀 안보이는 ㅎㅎㅎㅎ 오히려 수수한 모습이었을때가 더 느낌이 좋았습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의 대착점에 서 있는 cia의 역활을 한  루크 브레시 꽤나 매력적으로 나오더군요

루크가 스토리에서 주는 힘은 크다고 보여지더라구요 만약 그냥 냉정한 인물로 대착점을 세웠다면  너무 뻔한 스토리로 흘러갔을거 같더라구요

하여간 피어스와의 잔머리 싸움은 볼만했네요 그리고 풍기는 이미지가 꽤 괜찮았어요





무엇 보다 인상 깊었던 러시아의 암살자인 이분의 카리스마는 대단했습니다

마지막에 무너지는게 너무 허무할 정도로 아까웠어요 좀더 멋진 액션을 충분히 보여줄수 있었는데 하다못해 

루크와 대결이라도 하게끔 했으면 어떠했을까 싶을 정도로 아까운 카리스마를 지닌 히트걸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꽤 재미를 주었던것 같아요

위에서 말한 좀 약한 본 시리즈를 본듯한 느낌이었네요

특히 미행을 벗어나는 잔머리 싸움은 볼만했어요 요즘 이런 스타일의 첩보물이 없다보니 ㅎㅎ

어떨지 모르겠네요 북미에서 흥행을 했다면 속편도 고려해볼만 한데 세계에서의 반응은 어떠할지 우리나라의 반응도 궁금하네요

추천할만한 영화는 맞습니다  충분히 즐길 요소가 많은 액션 첩보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