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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퓨리 시사회 리뷰-남자들의 땀 냄새가 물씬

by 사라보 2014. 11. 14.





2014년 11월1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브래드 피트의 내한이 있었네요

극중에서 신병으로 출연한 로건레먼도 같이 내한했더군요


무대 인사를 볼려고 했는데 어머나 빵흉은 직접 팬들과 대면을 즐기는 듯했어요 

날씨가 조금 쌀쌀했는데도 무대위에 오르기전까지 걸린 시간이 1시간을 훌쩍넘어...

뭐 전 얼굴 보기를 포기 했더랬어요 너무 많은 인파라서..

게다가 전혀 안아쉬운게 저 팬들을 대하는 매너를 보니 걍 대단하다고 생각만 ㅎㅎ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대디’에게 적으로 둘러싸인 최전선에서의 마지막 전투 명령이 떨어진다.
하지만 수 차례의 전투로 대부분의 동료를 잃은 그에겐  단 한 대의 탱크 ‘퓨리’와 지칠 대로 지쳐버린 부대원들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게다가 지원군으로 경력이 전무한 신병 ‘노먼’이 배치되고, ‘워대디’는 신참을 포함한 단 4명의 부대원만으로 

적진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수백 명의 적들과 맞서야 하는 단 5인의 병사.최소의 인원과 최악의 조건 속, 사상 최대 위기에 처한 ‘워대디’와 그의 부대는
생존 가능성 제로, 최후의 전쟁터로 향하는데…!










전투영화가 보여주는 리얼함은 좋았습니다

특히 브래드피트가 분한 워대디의 모습은 남자가보더라도 와~란 감탄사가 나오게 하더군요

연기..그건 논하는게 우습지요












식탁에서의 이루어지는 긴장감은 좀 느슨했어요

좀 뜬금없다고나 할까 빠르게 전개를 하던가 많이 줄였으면 좋았을텐데 후반부 긴장감을 고조 시키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워대디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는지...

그렇다면 절반 이상은 성공은 했네요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내더군요 












퓨리는 미국전차인 샤먼탱크를 말하는거래요

퓨리'는 사실감 있는 영상을 위해 워대디가 이끄는 전차부대를 영국 보빙턴 탱크 박물관에 전시 중인

 M4 셔먼탱크를 비롯 총 5대의 메인 탱크를 사용했다고 해요

또한 독일군 타이거 탱크가 실제 출연한 최초의 영화라고 하는데

보빙턴 박물관은 영화를 위해 전시 중인 타이거 탱크를 실제 주행이 가능하도록 복원해 특별히 촬영에 제공했다고 합니다

이런걸 알고 보았더라면 좀 더 자세히 보았을텐데 말이죠 ㅎㅎㅎ

이 부분은 저도 잘 모르는데 익스트림무비 회원분의 후기를 보면 좀 더 자세히 나오더군요

이글 바로 보시는게 좋을듯해요 ^^


http://extmovie.maxmovie.com/xe/review/5721250











탱크 내부를 이정도로 리얼하게 찍을수 있었던게 실제 탱크 였다니

아마도 그래서 리얼리티가 대단한느낌이 들었었나 봅니다

많이 거슬리는게 전투장면에서 스타워즈를 연상케하는 레이저형태로 포탄과 총이 지나가는 자리를 표현하는데 

이 부분이 안타깝더라구요 실제 대단한 리얼을 만들어 놓고는 왜 유치하게..ㅠㅠ


탱크라는  한정된 공간을 제대로 처음보는 저에게는 무척이나 신선했습니다

전쟁영화의 스토리는 뻔합니다

신병이 오고 그 신병에게 전쟁의 잔혹함을 알려주는 선임이 있고....답안은 이미 나와 있지만

이 영화에서 브래트피트가 표현하는 워대디의 모습은 대단한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을 보이니 남자들도 브래드피트에 환호성을 지르는거겠죠

이 영화 남자분이던 여자분이던 상관 없을듯해요 


퓨리 트리비아입니다 약간의 스포가(뭐 어짜피 스토리 자체가 스포라 ㅋㅋㅋ)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클로이모레츠 빰을 살짝 ....










퓨리 (2014)

Fury 
8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출연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나, 존 번달
정보
액션, 전쟁 | 영국, 중국, 미국 | 134 분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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