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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48

데드풀 시사 리뷰 쌕드립으로 중무장한 아가리 파이트 이제야 왔네요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던 데드풀을 보았습니다 병신년 맞이 변맛 히어로 기대한 것보다 이상을 해주네요 몇몇 19금 히어로물들이 있었죠 그러나 지금껏 나온 19금 히어물들 중에 가장 잘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가리 파이터 답게 쌕드립으로 무장한 대사는 생각도 못한 수위를 자랑합니다 다들 잔인한 액션이라고 하는데 전 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졌어요 좀 더 하드 고어물같이 피가 철철 나왔어야 했는데 피는 생각 보다 적네요 ㅋㅋ 그래도 다들 아이언맨 , 캡틴아메리카 , 어벤져스 , 토르등을 보면서 피없는 액션물에 식상한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해드립니다 어벤져스에서 헐크가 로키를 떡치듯하는 장면을 보면 멀쩡하잖아요 ㅋㅋ 원래 그 종족은 피가 없는건지 이런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를 다 풀어줍니다 무엇보다 아가리파이.. 2016. 2. 13.
자객 섭은낭 절제가 주는 묘한 감상을 주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영화 전 와이어 액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와호장룡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와호장룡에서 붕붕 날아 다니는 대나무 액션이 남들은 멋지다고 하지만 저는 전혀 안 좋아합니다 허우 샤오시엔감독의 자객 섭은낭에는 오버 스러운 액션이 전혀 없습니다 중력을 거스리는 액션은 하지 않습니다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이런 중력을 거스리는 액션은 지양하고 실제 그대로를 그리고 싶다고 하셨더군요 감독과의 GV에서 강수연이 극찬하는 존경하지 않는 허우 샤오시엔감독 먼저 시네마톡을 읽고 이 영화를 보리라 마음먹고 개봉날 보았네요 아시아 영화제 9개 부분 후보에 올랐죠 베테랑이 4개 부분에 올랐었구요 감독 GV 글은 아래에 링크 해 두었어요 고위관료의 딸로 태어났지만, 정혼자였던 전계안과의 이별 후 부패한 관리를 살해하는 암살자로 키워진.. 2016. 2. 5.
영화 동주 시사 리뷰 결말을 알기에 먹먹함이 영화 내내 지배한다 추천!! 아마 다들 한번 쯤의 시대가 있을겁니다 자칭 문학쇼년 소녀의 시기가 무협지 , 추리소설을 셤렵하고 그다음 시를 접했을 떄 이미 한참전에 읽었던 서시가 남다르게 다가와서 그때부터 윤동주님의 시는 섭렵했습니다 이준익 감독님이 윤동주에 대해 이야기는 자세히 나온게 없어서 영화로 만들기로 결심하셨다죠 윤동주님이 왜 옥중에 갇쳤을까를 생각 하기 이전에 독립운동을 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먼저 앞질렀기에 지레짐작했었는데 이번 영화 동주는 윤동주님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는 계기가 되네요 더우기 이름도 몰랐던 윤동주의 고종사촌이자 친구이자 삶의 동반자가 된 송몽규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준익감독은 정말 가슴을 움직이게 영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순 제작비가 5억 윤동주를 다루면서 실패하면 부끄러워 질것 같아서 최소의 제작비만.. 2016. 2. 4.
빅쇼트 책임 진 이가 딱 한명 우리와 별 다름이 없다는게 위안일까 빅쇼트를 보고 나니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도 IMF때 은행들이 저지런 일들을 고스란히 국민들이 메꾸었죠 그런데 지금 은행가면 읍조리는 이는 우리입니다 은행은 여전히 배두드리고 돈 되는일에만 나서고 있습니다 마진콜이 금융인들의 입장에서 본 영화라면 이 영화는 다른 시각으로 본 영화입니다,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고발성 영화죠 아주 어려운 용어들만 나열한 은행이야기라 지레짐작으로 어렵지 않나 했는데 전혀요 잠깐 출연 설명해주는 이로 친절하게 마고로비가 나와서 설명도 해주고 셀레나고메즈도 나옵니다 '빅쇼트'의 배경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입니다 2007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로 인해 미국의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들이 줄줄이 파산한 시기죠 금융시장.. 2016. 1. 31.
쿵푸팬더3 딱 무협지와 같네요 그렇지만 아이들은 즐거웠을 오래간만에 만났어요 쿵푸팬더 벌써3편입니다 내용은 큰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딱 무협지네요 무공의 마지막 초식을 깨닿지 못해서 주인공은 절명의 위기에 처하고 그순간 임독양맥이 뚫리면서 갑자기 막혔는 초식이 이해되기 시작하는 무협지의 결말과 하등의 다를바는 없습니다 재미는 아이들에게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다들 웃고 재밌고 보네요 어느 날 우연히,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진짜 ‘팬더’ 아버지를 만난 ‘포’는 아버지 ‘리’와 함께 팬더들이 어울려 사는 비밀스러운 그 곳, 팬더 마을로 향한다. 자신 못지 않게 여유와 흥 넘치는 팬더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포. 하지만 모든 쿵푸 마스터들을 제압하며 전세계를 위협하는 악당 ‘카이’의 등장으로 포는 예상치 못했던 불가능한 도전에 맞닥뜨리게 된다. 놀기 좋아하고.. 2016. 1. 30.
영화 오빠생각 시사리뷰 아역들 연기가 이 영화를 살리네요 오빠생각은 임시완의 영화가 아닙니다 아이들의 영화입니다 아역들의 연기력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임시완은 이전 작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듯합니다 장그래가 다들 연상된다고 하죠 매번 고뇌하고 미소를 잊어 버린 얼굴 행동은 장그래 모습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빠생각은 기존 작품들과 차별성은 있습니다 일단 과하게 히말라야같이 감성팔이는 시도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울음이 현실에 맞게 나오기도 하지만 더 깊이 짜내지는 않는 점 분명 하자고 마음 먹으면 무척이나 많은 소재로 감성팔이를 할 수 있음에도 심하게는 하지 않네요 잔잔하게 흐름을 가지고 갑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루해질 수 있음에도 밀고 나가네요 그래서 지루했습니다 그런데도 자세히 엿보면 아이들의 감성에 너무 집중해버린 느낌도 있습니다 사연을 .. 2016. 1. 15.
영화 헤이트풀8 리뷰 역시 굿! 그런데 별로 잔혹한 것 같지는 않은데 말입니다 헤이트풀8 대단합니다 완전히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답게 독특합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장고와 저수지의개들을 썩은 듯하네요 솔직히 스토리는 이미 많은 영화들에서 써먹은 듯한 스토리죠 외딴 곳에서 각자 사연을 가진이들이 모인다는 것 하지만 쿠엔틴 감독답게 기막히게 요술을 부립니다 마지막을 관객이 다 알게끔 하지만 그 안에 기막힌 반전을 주면서 마무리를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해버리네요 19금인데 잔혹하다면 잔혹할 수도 있지만 전 좀 더 강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레드 락 타운으로 ‘죄수’를 이송해가던 ‘교수형 집행인’은 설원 속에서 우연히 ‘현상금 사냥꾼’, ‘보안관’과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거센 눈보라를 피해 산장으로 들어선 4명은 그곳에 먼저 와있던 또 다른 4명, ‘연합군 장교’, ‘이방인’, ‘리.. 2016. 1. 7.
2015년 영화 결산 레버넌트 매드맥스 위플래쉬 굿 2015년 에는 리뷰했던 영화가 67개 네요 더 보았는데 리뷰를 안하고 지나친게 있기에 대략 90편 이상을 본 것 같습니다 대작들도 많았고 화제성 있는 영화도 많았네요 예전에는 화제성 있는 액션영화만 보았는데 이제는 익스트림무비에서 호평을 받으면 보러가는 편이라 잡식성이 조금 되었습니다 물론 시사로 본 게 많아서 잡식성이 된 것도 있죠 1월에 본 영화 중에는 빅히어로와 킹스맨, 폭스캐쳐 , 엑스마키나 , 빅아이즈를 보았네요 다 좋았습니다 다만 헉 하고 놀라움을 던져준 것은 킹스맨 , 폭스캐쳐 , 엑스마키나였어요 킹스맨이나 빅히어로는 다들 아실거구 제가 인상깊게 본 것은 폭스캐쳐와 엑스마키나였습니다 폭스캐쳐는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3배우의 연기가 엄청 돋보였던 영화였습니다 엑스마키나는 SF영화로서 독특함이.. 2016. 1. 4.
셜록: 유령신부 유머도 많지만 글쎄 .. 많이 싱거운 느낌이다 셜록 개봉하자 말자 조조로 보았네요 메가박스에서 수입해서인지 첫 타임이라 그런지 포스트도 나누어 주더군요 알고 보니 첫회 조조에게 포스트 준다고 이미 널리 알려 있었네요 ㅋㅋㅋㅋ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 충격적인 살인사건 발생! 몇 시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자가 복수를 위해 런던 도심에 나타났다. 셜록과 왓슨, 그들은 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영화는 뭐랄까 좀 많이 싱겁습니다 추리력을 보여주는 긴박감이 거의 없는 듯 느껴지고 사건을 해결 해 나가는 것도 생뚱맞은데다 tv판 셜록의 연장선에서 이루어 지는데 스포라 말은 못하겠고 관객의 긴장감을 오히려 허무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셜록의 외전으로 온전히 빅토리아시대의 셜록을 다루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셜록 유령신부는 스페샬 .. 2016. 1. 2.
영화 히말라야 이런 좋은 소재의 감동을 감성팔이로 희석시키다니 히말라야 예고편을 보고 대략 짐작을 했던 영화입니다 히말라야는 결론을 말하자면 국제시장2입니다 소재만 따졌을 떄는 정말 좋은 소재입니다 히말라야에 죽은 동료의 시신을 찾는 여정 얼마나 휴머니즘이 줄줄 흐르겠습니까 그냥 묵직하게 밀고 나가도 눈물이 흐를 판국에 관객에게 울어라고 이래도 안울래는 장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런다 보니 갈수록 화가나더군요 결국 관객의 눈물짜기에 돌입을 합니다 최대한 성공을 위한 기획된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관객들이 좋아하는 바를 요모조모 잘 섞어내었습니다 너무 질질 짜서 진작 중요한 실화가 주는 감동을 오히려 반감시켜버립니다 이 영화 이전에 다큐멘터리로 나왔었죠 그 다큐만으로도 눈물샘을 터뜨리게 하는데 왜들 그렇게 관객들 눈물 콧물을 짜 낼려고 노력하는지 아니 지금 많은 이들이 .. 2015. 12. 28.
영화 대호 호랑이와의 전투가 이토록 박진감이 넘치다니 대호를 보았습니다 지리산 신군인 호랑이 말살 정책에 대한 이야기죠 스토리가 몽환적인 부분도 있더군요 호랑이와 최민식의 관계가 몽환적인 냄새가 많이 납니다 대호를 보기전에 영화 레버넌트 시사를 했었는데 그 영화에 나오는 곰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사냥하는모습이 엄청 박진감과 현실감을 주는데 대호에서 대호가 사냥꾼들과 일본군인들을 사냥하는 모습 또한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화 대호는 최민식이 주인공이 아니라 지리산 산군 호랭이가 주인공입니다 일단 지금 상영하는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잘 만든 영화입니다 분명히 물론 초반 이야기가 좀 지루한 감이 있지만 중반 대호의 활약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흥미를 더해갑니다 업!! 대호와 최민과의 업을 일본군이 말살하려는 과정에 솔직히 잘 스며든 느낌은 아닙니다 1925.. 2015. 12. 27.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시사 리뷰 극한의 고생 레오 아카데미 상줘라 요즘 울나라 영화관은 히말라야와 스타워즈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히말라야의 영상은 이전 영화 에베레스트를 보았기에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황정민이 고생했다고 하던데 에베레스트에 비해서는 아니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레버넌트는 그 고생 이 영화에 비하면 정말 조족지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스 시사회에서 보았기에 큰 화면으로 느낀 정도에 비하면 약합니만 그래도 엄청난 추위를 몸으로 느끼면서 보게됩니다 레버넌트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극한의 추위를 보면 느끼고 바로 옆에서 레오의 고통을 보게 되는 영상 엄청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과연 레버넌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을 수 있을지 더더욱 궁금해 집니다 고생에 비하면 정말 받아야합니다 연기력 논할 필요조차가 없습니다 게다가 영상미까지 레오의 연.. 2015. 12. 25.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감탄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네요 이제서야 봤습니다 스타워즈를 보아라는 계시로 인해 일찍 일어나서 조조로 보았습니다 스타워즈 깨어난포스 네..제목 그대로 이제 포스가 깨어날려는 레이의 일대기 같네요 그래서 떡밥은 많은데 그 떡밥을 던지다 보니 깨어난 포스 편은 개대했던 것 보다 좀 싱거운 커피 맛입니다 전계 자체가 스타워즈 4.5.6편을 그대로 답습하는게 아닌지 싶을 정도 이번 편 초반은 4편과 중반이후는 5.6편을 짜집기한 모습과 거의 흡사하더라구요 그러나 벌써 7차 8차를 관람한 분들도 계시니 당연히 느끼는 바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일단 출연진 중에서는 레이 역인 데이지 리들리 만큼은 아주 매력적이네요 앞으로 어떻게 커 나갈지가 상당히 궁금은 합니다 (익스트림무비에서 퍼 온 건데 참 잘 만들었네요 ) 전작 스타워즈 1.2.3은 아나킨이.. 2015. 12. 19.
하트 오브 더 씨 장엄한 고래와 인간의 대결 그리고 그 댓가 하트 오브 더 씨는 장엄합니다 고래잡이의 실생활을 배우들이 참 기막히게 하네요 생생한 생동감이 넘칩니다 특히 고래 잡는 질주 씬은 정말 멋져요 햄식이는 토르의 옷을 벗고 완벽한 뱃사람으로 변모를 합니다 또한 후반에 석달동안 바다위를 떠돌면서 탈수증과 배고품으로 말라간 모습을 실제 다이어트로 완성했다는데 보통 고된 촬영이 아니었을겁니다 고래와 바다 그 모습은 정말 웅장합니다 CG임을 알지만 선원들이 고래에 의해 바다에 빠지고 고래의 습격을 받는 장면은 나도 모르게 추위를 느끼게 해 주더라구요 조난된 21명, 80톤의 고래, 94일간의 표류, 7200km의 망망대해… 걸작 ‘모비딕’을 탄생시킨 에식스호의 실화 1819년 여름, 포경선 에식스호는 낸터킷 섬에서 항해에 올랐다. 그러나 15개월 뒤, 남태평양의 .. 2015. 12. 9.
영화 시카리오 시사 리뷰 왜 이리실감이 날까 전율이 일 정도로 시카리오 한참전에 블라인드 시사를 한 분들이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극찬한 영화였습니다 저도 다행히 시카리오 암살자의도시 시사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영화는 충격적인 장면을 안겨줍니다 ..................................허억....................................... 액션은 많다고 할 수 없고 총기류 활용도 다른 액션 영화에 비하면 한참이나 작아요 그런데도 웬만한 액션 영화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강한 느낌을 줍니다 보는 내내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네요 드니 빌뇌브 감독이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007 스펙터와는 비교 할 수도 없습니다 둘 중 하나를 봐야한다면 시카리오 암살자의도시입니다 이 영화 시카리오는 예고편도 안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개봉이 12.. 2015. 11. 24.
007 스펙터 레아 세이두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007 스펙터 참 많이 기대하고 고대한 작품인데 이미 앞에서 본 분들의 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절망감을 들었기에 기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전 007은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숀코너리 때는 참 재밌게 봤는데 그 이후는 별로 맴이 안가더라구요 더군다나 본 시리즈가 나온 뒤로는 더더욱 그래도 봐야 하는 영화가 007이죠 정말 절망적인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레아 세이두가 연기한 매들린 스완은 정말 필요하지 않는 배역입니다 본드걸이 필요 했다면 모니카 벨루치가 끝까지 동행하는 것이 그나마 났지 않았을까요? 레아 세이두가 같이 갈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 분들은 헬기 액션이 그나마 볼 만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진부했습니다 많은 영화에서 나온 액션 아닌가요 최근에 나온 스파이.. 2015. 11. 23.
영화 내부자들 시사 리뷰 11월 영화에서 스펙터와 싸워도 충분한 19금 윤태호 원작만화인 영화 내부자들을 보았습니다 일단 19금이기에 상당히 야합니다 몇 장면만 야한데 임펙트가 아주 강한 야함입니다 이 야한 장면은 아마도 별장에서 여자들과 약하면서 놀았던 청와대 모 인사와 그 떨거들을 연상케합니다 오래간만에 참 재밌는 한국영화 그리고 현실감이 드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우민호 감독은 전작의 작품들 하고 전혀 다른 느낌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넌 복수를 원하고, 난 정의를 원한다. 그림 좋.. 2015. 11. 4.
스파이브릿지 시사 리뷰 스파이가 더 매력으로 다가온다 스파이브릿지를 보았습니다 많이 늦은 리뷰네요 일단 그 시대 고증을 멋지게 했더군요 트리비아를 보면 CG가 아니라 실제 그 장소에서 촬영한 것도 많다고 하네요 화려한 액션이나 긴장감을 주지는 않는 영화지만 그 시대의 스파이와 소련과 미국이 스파이를 대하는 것 이런 분위기를 조곤조곤 잘 그려낸것 같습니다 스파이브릿지에서는 톰행크스 보다 더 영화를 이끌어 가는 분이 있네요 소련 스파이 루돌프 아벨역을 한 영국 연극배우 마크 라일런스입니다 "걱정 안됩니까?" "걱정한들 달라지는게 있나요?" 잡혔는데도 심적인 변화가 전혀 없는 담담한 연기를 기복없이 펼치는데 자꾸 눈길이 가더군요 미국과 소련의 냉전으로 핵무기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오른 1957년, 보험 전문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은 소련 스파이 .. 2015. 11. 2.
신현빈의 영화 어떤살인 시사 리뷰 신현빈의 연기를 본 것만으로도 황홀하다 어떤살인을 보았습니다 스파이 브릿지를 제쳐두고 보았습니다 제목에 이끌렸고 어떤 정보도 안보는 제가 예고편을 보면서 더욱 봐야겠다 싶었네요 어떤 살인 이 영화는 신현빈이라는 배우의 연기를 본 것 만으로도 흡족합니다 이런 배우를 선택하지 않는 감독들은 ...쩝 앞으로 많은 영화에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시사회 반응이 너무 좋아서 개봉일자를 앞당긴다네요 10월28일 개봉입니다 꼭 보세요 반하게 될겁니다 스토리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언어장애가 있지만, 게임 디자이너의 꿈을 향해 살고 있는 20대 여성 ‘지은’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향하던 골목길에서 세 명의 남자에게 참혹한 일을 겪고 만다. 범인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던 경찰은 되려 그녀를 의심하고, 결국 모두에게 외면 받게 된다. 누구에게도 보호 받지 못한.. 2015. 10. 25.
하늘을 걷는 남자 언론시사 리뷰 추천 인색한 내가 추천함 3D는 필수 하늘을 걷는 남자를 예전에 예고편을 극장에서 3D로 보았을 때 아찔 했습니다 마침 익스트림무비의 은혜를 입어 하늘을 걷는 남자 언론 시사회에 꼽사리 껴 보았네요 이전에 보았을 때 어질어질 했기에 앞자리 구석에서 보는것을 다행으로 여겼습니다 중간자리 뒤로 옮겨 준다는 것도 마다 하구요 ^^ 필리페 페티의 실제 이야기 아 정말 좋았습니다 다큐멘터리 맨 온 와이어의 영화 버전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의 백투 더 퓨쳐에서 나온 2015년 10월21일로 인해 다시금 상영한다죠 베어울프 , 플라이트에 이은 하늘을 걷는 남자를 만들었습니다 아바타의 3D를 훌쩍 넘은 알고도 놀라는 3D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재미없는 것도 아닙니다 영화 내내 한 눈 한번 안팔고 볼 수 잇는 영화입니다 .. 2015. 10. 19.
리그레션 시사리뷰 엠마왓슨은 어울리지 않고 스토리는 허술하다 리그레션 늦은 후기입니다 시사는 진작에 보았는데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오는 쾌감이 전혀 없었어요 에단호크의 팬인 분들도 엠마왓슨을 보러 간 분들도 다들 침묵 속에서 퇴장할 것같은영화 일단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잇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충실했던 걸까요 아니면 실화 자체가 아무것도 아니었던걸까요? 에단호크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고 엠마왓슨은 정말 어울리지 않는 배역이었네요 전 세계를 미궁에 빠트린 충격 실화! 천사 같은 소녀 안젤라의 비밀을 밝혀라! 한 소녀(엠마 왓슨)가 아빠를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피의자로 붙잡힌 아빠는 그 어떤 혐의도 부인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에단 호크)는 수사를 진행할수록 두 사람의 진술이 거짓이 아님을 확신하게 된다. 피해자는 있지만 범인은 없는 사건.. 201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