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1 남산의부장들 김재규의 이병헌 박정희역의 이성민 대단한 연기 꽉 채운다 영화 그때그사람들과 같은 10.26 박정희 시해 사건을 다룬영화다 그때그사람들을 본지가 좀 오래 되었는데 그때그사람들이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았다면 남산의부장들은 다큐느낌이 나는 느와르에 가깝게 그렸어 동아일보 김충식 기자는 최대한 냉정한 관점에서 그 시절을 날타롭게 적었는데 영화도 그 톤을 그대로 따라가더라 그때그사람들 주연으로 중앙정보부의전과장( 직책은 멋진데 실제 박통 여자 구하러 다닌 채홍사 역활이 주 임무였다고...)인 한석규가 연기한 주과장 (실제인물 박선호)를 앞에 세웠다면 남산의부장들은 김재규( 이병헌)의 관점에서 출발하는데 느와르 느낌이 물씬 나면서도 긴장감을 적절하게 배열 내 낸 우민호감독의 역량이 눈에 보였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10.26이 일어나기 40일전을 그리고 있는데 전체적으.. 2020.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