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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2

숨어있는 서부영화-석양의 갱들 이 영화는 정말 추천한다 서부영화는 중간 중간 지루함을 줄수도 있지만 이영화는 전혀없다 도둑이 은행강도만을 꿈꾸는자가 어떻게 혁명전자로 추앙 받게 되는지 볼수록 재미진다 이탈리아 웨스턴(마카로니 웨스턴)이라는 신개념의 서부극을 창시한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은 본 작품에서는 ‘혁명’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탈리아 웨스턴의 영역을 더욱 확대한 셈인데요 ‘평범한’ 시골 강도단의 두목 후안이 우연히 만나게 된 폭파 전문가와 은행털이에 나섰다가 혁명의 영웅이 되는 과정을 그림 영화 입니다. 정작 자신은 혁명에 관심도 없었고 가족들과 패거리를 먹여 살릴 ‘돈’이 목적이었지만 이 사건 이후 그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존은 한때 아일랜드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혁명가였지만 친구의 배신으로 회의를 느끼고 멕시코로 건너온 인물.. 2014. 3. 14.
추억의 명화-7인의 사무라이 뭐 이건 말할 필요도 없겠죠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작품 황야의 7인 서부영화로 변질되어 더 널리 알려졌죠 허나 원작에 비할바 아닙니다 사실 이런 영화를 보다가현재의 일본 영화를 보면 넘 퇴보된게 아닌지 싶네요 {때는 전국시대, 끊이지 않는 전란(戰亂)이 만들어낸 '노부시'(野武士: 산적 무리)의 횡포에 백성들이 떨고있던 그때..} 주민들은 황폐한 땅에서 어렵게 수확한 식량으로 한해 한해를 넘기는 빈촌에 살고 있다. 이 빈촌엔 보리 수확이 끝날 무렵이면 어김없이 산적들이 찾아와 모든 식량을 모조리 약탈해 간다. 싸워도 애원해도 소용이 없었다.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던 촌장의 결단으로 사무라이들을 모집하는데, 이들은 풍부한 전쟁 경험을 가진 감병위(勘兵衛)를 포함한 7명이었다. 감병위의 지휘하에 마을은 방위태.. 2013.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