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1 엑시트 재난영화의 뻔한 공식 없는 꼭 살고 싶어요오오오 재난 영화 하면 국내 영화나 외국 영화나 모두 똑같이 일정한 공식이 있다 해운대, 타워를 보더라도 신파는 기본이고 사연 팔이에 엄마 아빠 자식간에 서로 살리기 위한 뜨거운 희생 그리고 이타적인 희생... 엑시트에는 이런 공식이 거의 없다 물론 자기 보다 타인을 우선시 하는 행동들이 있긴 한데 가족 우선이었고 보습학원 아이들을 먼저 구하라는 장면에서는 이타적인 행동이 있었지만 주인공들의 심리까지 표현하여 어른으로서 행동과 대비되는 본인의 마음까지 표한게 정말 좋았다 첫 상업영화에 도전하는 이상근감독이라 그런지 신선함이 너무나도 넘쳐났다 이런 신선함을 기존 감독들도 보고 배워야 하지 않을까 공식대로 만들어서는 이제 관객들의 눈길을 잡지 못한다 꼭 살고 싶어요오오오오 윤아의 마음 딱 이 한줄이 영화의 모든 것.. 2019.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