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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3

영화 마녀(마동석 녀자버전) 시사 리뷰 김다미의 매력에 빠진다 퐁당 엄청나다 일단 마동석 녀자버전은 익스트림무비의 jimmani님이 가장 먼저 지으신...도용했습니다 이것보다 마녀를 제대로 표현한 글은 없는 것 같아서 ^^ 왜 마동석이 연상되는지는 영화를 보면 단번에 범죄도시가 연상되는 .. 마녀는 새로운 액션의 길을 만들어 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결과물이라고 본다 악녀와 미옥은 여성 액션물이라고 하지만 너무 뻔한 여성의 틀안에 갇힌채 영화를 만들었지 게다가 신파와 사연 그리고 사랑 이딴것을 모두 버무렸는데 미옥은 그것에 모두 함몰이 되어 버렸고 악녀는 액션만 살아남았지 물론 어느 정도의 장치는 있어 양엄마가 치매에 걸린다던지 농장은 빚이 많다던지 그런데 이런 것에 깊이 빠지지 않는다 또 후반부 반전은 2편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마녀 스토리는 어떻.. 2018. 6. 20.
영화 히말라야 이런 좋은 소재의 감동을 감성팔이로 희석시키다니 히말라야 예고편을 보고 대략 짐작을 했던 영화입니다 히말라야는 결론을 말하자면 국제시장2입니다 소재만 따졌을 떄는 정말 좋은 소재입니다 히말라야에 죽은 동료의 시신을 찾는 여정 얼마나 휴머니즘이 줄줄 흐르겠습니까 그냥 묵직하게 밀고 나가도 눈물이 흐를 판국에 관객에게 울어라고 이래도 안울래는 장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런다 보니 갈수록 화가나더군요 결국 관객의 눈물짜기에 돌입을 합니다 최대한 성공을 위한 기획된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관객들이 좋아하는 바를 요모조모 잘 섞어내었습니다 너무 질질 짜서 진작 중요한 실화가 주는 감동을 오히려 반감시켜버립니다 이 영화 이전에 다큐멘터리로 나왔었죠 그 다큐만으로도 눈물샘을 터뜨리게 하는데 왜들 그렇게 관객들 눈물 콧물을 짜 낼려고 노력하는지 아니 지금 많은 이들이 .. 2015. 12. 28.
영화 대호 호랑이와의 전투가 이토록 박진감이 넘치다니 대호를 보았습니다 지리산 신군인 호랑이 말살 정책에 대한 이야기죠 스토리가 몽환적인 부분도 있더군요 호랑이와 최민식의 관계가 몽환적인 냄새가 많이 납니다 대호를 보기전에 영화 레버넌트 시사를 했었는데 그 영화에 나오는 곰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사냥하는모습이 엄청 박진감과 현실감을 주는데 대호에서 대호가 사냥꾼들과 일본군인들을 사냥하는 모습 또한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화 대호는 최민식이 주인공이 아니라 지리산 산군 호랭이가 주인공입니다 일단 지금 상영하는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잘 만든 영화입니다 분명히 물론 초반 이야기가 좀 지루한 감이 있지만 중반 대호의 활약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흥미를 더해갑니다 업!! 대호와 최민과의 업을 일본군이 말살하려는 과정에 솔직히 잘 스며든 느낌은 아닙니다 1925.. 2015.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