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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나경원 민주당 지지자 때문에 국회 못 들어갔다? 반박하는 그날의 시민, 국힘당 대변인 박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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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선진화법 위반 재판 1심이 4년 11개월 동안 미적대고 있는 법원.

나경원이 한동훈 법무부장관떄 나경원이 자기것만 뺴달라고 청탁 했다고 폭로...

 

 

나경원이 개소리를 합니다.

그날 새벽 국회에 모인 시민들이 욕해서 국회 못들어갔다고...

 


"우리 당 의원들 중 대다수가 해제 요구 의결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국회가 통제된 것도 있지만, 계엄 당시 국회 경내로 들어가다가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로 보이는 사람들로부터 심한 욕설과 테러 위협으로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사정도 있었다"

 

 


▲국회 진입,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참가 의원 (18명)

곽규택 김상욱 김성원 김용태 김재섭 김형동 박수민 박정하 박정훈 서범수 신성범 우재준 장동혁 정성국 정연욱 조경태 주진우 한지아

▲국민의힘 중앙당사 집결 의원 (36명)

강승규 구자근 권성동 김기현 김도읍 김미애 김선교 김소희 김위상 김정재 김태호 나경원 박덕흠 박성민 박성훈 박수영 박준태 박형수 배준영 서명옥 서천호 송석준 유영하 윤상현 윤한홍 이달희 이만희 이상휘 이종배 이철규 이헌승 정동만 정점식 조승환 조정훈 최수진


▲국회 안에 있었으나 계엄해제 결의안 표결 불참 (8명)

김대식 김희정 송언석 신동욱 임이자 정희용 조지연 추경호

***국회 상황을 알고 있던 윤석열, 추경호는 국회의원 숫자를 누구에게 듣고 알려 줫을까?
국회 안에 있으면서 표결 불참했던 신동욱? 표결 참여했던 주진우?( 기자 주진우 말에 의하면 4일 오후에 윤석열을 만나고 있었다고 함.)



국회 진입을 시도했지만 불발 (4명)

강민국 김예지 안철수 최형두

▲행적 확인 불가 (8명)

강대식 권영세 김은혜 김장겸 김종양 서지영 이양수 조배숙

▲해외 출장이나 지역구 방문 (8명)

강선영 권영진 김건 배현진 성일종 임종득 진종오 한기호

▲ 미확인 국회의원 (26명)

강명구 고동진 김기웅 김민전 김상훈 김석기 김승수 박대출 박상웅 박충권 백종헌 서일준 안상훈 엄태영 유상범 유용원 윤영석 윤재옥 이성권 이인선 이종욱 인요한 조은희 주호영 최보윤 최은석


 

 

저 개소리를 현장에 있던 시민이 반박합니다 

 

 

게다가 같은 국민의힘 대변인 박상수도 저격합니다.

 

 

60년대 이상은 꿀빨러라고 했던...그런데 나경원을 저격하네요. 친한인가. 그런데 말은 틀린게 없네요

 


계엄의 밤 새벽 3시 30분경 나는 긴급 전략기획본부 회의 소집으로 국회 로텐더홀에서 당사로 혼자 이동해야 했다.
국회 출입문이 모두 폐쇄되어 있어 유일하게 열려있는 경정문을 향해 한참을 걸어갔다. 가는 길에 무더기 무더기 계엄군들이 모여 쉬고 있었다.
경정문으로 막 나가려는데 밖은 민주당 지지자와 시위대로 가득했다.

“박범계 의원 들어옵니다. 비켜줍시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그 시간에 국회에 들어오는 듯 했다. 그 시간에 새로 들어오는 민주당 의원이 들어오길 기다렸다가 나는 밖으로 나갔다.
“박상수다“
시위대 중 일부가 나를 알아봤다. 순간 흠칫 놀랐지만 이어오는 말에 안심이 됐다.

“안에 어때요? 뭐하고 있어요?”
시위대들은 방송에 나오던 나를 알아봤고, 우리 당 대변인인 것도 알고 있었지만 국회 내부 상황을 예의있게 물어봐 주었다.
”해제 결의가 되었고 지금 아직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시위대는 전혀 적대적이지 않게 대답해주었다. 원외이기에 보좌관 등도 전혀 없기에 민주당 지지자와 시위대로 가득한 길을 뚫고 당사로 향했다. 경정문은 대방역 쪽에 있기에 당사까지 꽤 먼 거리였다. 종종 알아보는 분들도 있었으나 시위대는 내게 전혀 위협을 가하거나 욕설을 하지 않았다.

큰길 옆 골목에 주차된 장갑차를 두고 한 외국인 커플이 사진을 찍었다. 시위대들은 장갑차를 손으로 두드리고 있었지만 특별히 어떤 폭력을 저지르지 않았다. 장갑차 안에는 계엄군 병사들이 타 있었다.

당사 앞에 도착하니 정광재 대변인이 엄청난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었다. 눈인사를 하고 당사 1층에 홀로 들어가는데 권영세 의원이 전화를 받으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나는 지금껏 당사에 있는 모습이 실망스러워 바로 옆을 스치면서도 인사를 하지 않았다. 내가 계엄의 밤에 우리 당 중진의원에게 느낀 분노를 최대한 공손하게 표현한 것이었다.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 지지자의 험한 말에 국회로 가지 못했다 한다. 김재섭 의원은 국회 담벼락을 넘다가 피딱지가 질 정도로 무릎이 까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170명 정도가 담장을 넘어 들어왔다. 나는 보좌관 등의 보호도 없이 홀로 새벽 세시반에 국회에서 당사로 걸어 갔다.
국회의원이면 보좌관들의 보호도 받을 수 있다.
도대체 뭐가 무서웠던 건가? 전쟁이 나거나 이번 계엄같은 유사 사태가 벌어질 때 국회에 갈 용기 정도는 있어야 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그런 자리 아닌가?

차가운 총구가 포위한 국회로 달려간 한동훈 대표를 몰아낸 자리에 세벽 세시반 전화를 하며 당사를 나서던 권영세 의원이나 민주당 지지자에게 심한 말을 들어 국회를 못간 나경원 의원이 비대위원장으로 고려된다 한다.
분노가 생긴다기 보단 그저 서글픈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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