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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스티스리그 원더우먼과 어벤져스2보다 잼남 아쿠아맨 기대 중 왜 그런고하니!!

by 사라보 201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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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리그의 감독판을 청원 중이라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그만큼 많은 장면들이 짤렸어요 제가 아쉽게 생각 한 부분도 찍어 놓고 활용하지 않은...

워너의 수장이 가장 문제입니다 

2시간안에 맞출려고 다 편집한것 같은....



큰 기대감 없이 봤습니다

DC의 문제점은 뭐니 뭐니 해도 최종편집권이 감독에게 있지 않고 사장인 케빈츠지하라의 입김이 너무 센....

이번에도 이야기 흐름이 매끄럽지 못한 2시간안에 만든 불안한 스토리를 여전히 이어가네요



특히 후반 빌런과의 전투는 많이 아쉬웠어요

조스웨던이 마무리를 했는데도 이 정도 밖에 못했다니

오히려 잭스나이더가 깊이 관여한 초중반은 안정적이었거던요

물론 후반 전투 대부분도 잭스나이더가 만들었겠지만 조스웨던이 투입 되고도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게...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새로등장한 케릭인 아쿠아맨, 플래시, 싸이보그역에 대한 설명도 그리 길지 않게 잘 분배했다고 보여지네요

살짝 아쉬운 부분은 아쿠아맨의 이야기를 너무 작았어요 솔로무비를 염두에 두어 그랬는지 모르지만

아쿠아맨에 대해 모르는 이들에게는 좀 불친절했네요







인간과 아틀란티스인의 혼인종으로 아틀란티스인들 보다 더욱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아쿠아맨

그의 능력은 바다에서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인데...







그럼에도 잼나게 보았던 이유로 가장 큰 것은 바로 슈퍼맨의 보여준 압도적인 힘이었습니다

배댓슈에서 보았던 그 모습이 아니죠 이게 진정한 슈퍼맨의 힘

원더우먼도 넘볼 수 없는 가공할 힘을 제대로 보여주더군요

이러한 느낌을 사실 슈퍼맨이 나왔던 영화에서 잘 느껴 보지 못했어요

물론 이 부분을 반대로 안좋아하는 이들도 있더군요







다시 살아났을때 그 모습은 정말 기막히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특히 슈퍼맨의 복장을 하지 않고 하늘에 떠 있는 모습은 더더욱 멋지더군요

전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했습니다

슈퍼맨의 재발견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므로 해서 상대적으로 다른 히어로들이 왜소하게 보이지만

그것은 기본적으로 가진 힘의 차이점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을 아쿠아맨으로 상쇄시킬 수 있지 않았나 싶었는데...


뭐 어벤져스에서 캡틴마블이 있었다면 그 압도적인 힘에 저리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겁니다

더 비전 또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지만 아직 어린이였기에....







영화 나오기 전에 떠돌던 흑화된 슈퍼맨의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움은 살짝 있습니다

뭐 흑화된 슈퍼맨이 "레인"의 등장으로 정신을 차린다는 설정은 "마사"에 버금가는 설정이라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레인으로 하여금 배트맨이 구타당하지는 않았긴합니다 ㅋㅋ







이번에도 역시 약한 빌런의 설정 후반부 전투장면이 아쉬웠다는 말들이 많은데

그래도 어벤져스2의 울트론 보다는 빌런이 강했던것 같습니다


배트맨은 빼고서라도 원더우먼 아쿠아맨으로도 힘겨웠던 스태픈울프의 막강한 힘 때문에 슈퍼맨의 부활이 필연적이었잖아요

배트맨 한명과 대등했던 악마군단의 똥파리들 그 똥파리들이 모여서 더 강력한 힘을 보여 주었으면 어떠 했을까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그 똥파리들과 대적하는 이들이 바로 아틀란티스의 메라와 전사들

그리고 아마존의 여전사들이 떼거지로 나와서 싸웠다면 달라진 장면을 연출했을터인데....

그럼 후반부 전투 장면은 더욱 풍족했을겁니다


#놀라운게 아틀란티스인들과 똥파리들과의 싸움은 찍었는데 편집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감독판으로 다시 개봉하라고 청원 중이라고합니다 ㅎㅎ







또 하나 더 아쉬웠던 슈퍼맨과 비등한 능력을 보일 수 있는 아쿠아맨!!! 

아쿠아맨은 아틀란디스 왕자로 엄청난 수영속도와 물속에서나 물밖에서 숨을 쉴수 있고 모든 바다 생물과 교감이 가능하면서

아쿠아맨 들고 다니는 삼지창 같은 경우 토르 망치 와 같이 다른 사람이 가지고 다니면 그냥 아무것도 아니지만 

선택받은자인 아쿠아맨이 삼지창 잡으면 완전히 다른 무기가 되죠.  


삼지창의 능력을 사용하여 바다에게 명령을 할수 있으며 바다를 갈라지게 만들수 있고 회오리도 만들수 있습니다. 

정말 바다에서는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인데 이런 파워가 바닷속이라는게 함정^^







그러므로 마지막 전투 배경을 러시아의 육지 보다는 바다가 인접한 곳으로 하였다면

아쿠아맨의 활약을 제대로 보여주었지 않았을까합니다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플래쉬 슈퍼맨이 힘을 쓰지 않아도 물고기 바다물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만들 수도 있는데

(뭐 이런 장면들은 솔직히 식상해요 민간인 모습을 왜 그리 길게 보여주는건지....)


그리고 비용의 압박으로 아틀란티스 아마존의 등장을 못 시켰다면

잔망한 빌런의 부하 똥파리들 또한 손쉽게 처리 할 수도 있죠

위대한 바다의 힘!!!!







이러한 설정들을 아쿠아맨 솔로무비 때문에 못한건지 정말 아쉬웠어요

이 상남자의 모습만 제대로 그렸다면 더욱 달라졌을텐데







배트맨의 능력은 역시 돈이었음을 제대로 확인 시켜준.....

온몸이 멍들고 허리도 다치는 일반인의 모습을 보여주어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주죠

초능력자들 그리고 신들 사이에서 일반적인 인간이 지닌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주지만

배트맨의 돈의 힘은 절대 무시 못하죠 맴버들이 돈 걱정없이 지구를 구하기에 힘을 쓸수 있으니까요


또 일반인이지만 작전 능력은 출중하지 않습니까

뭐 배댓슈에서 슈퍼맨에게서 마사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생각하면.....ㅋ







원더우먼은 기본은 했네요 다만 초반 등장 이후 그리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스테판울프를 상대로 자기 역활은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살짝 아쉽긴해요 그녀의 파워가 이정도밖에 되지 않나? 하는...

그만큼 스테판울프가 강하다는 방증인데 빌런이 약했다고 그리고 너무나도 아쉽게 퇴장했다고...

슈퍼맨은 입김은 그만큼 공포를 심어주는 증거이기도 하죠 ㅎㅎ







플래쉬는 아직 뛰는것 이외에는 자기의 능력을 다 알지 못하는 상태로 설정

그의 역활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도 그는 그 와중에도 역활을 나름 잘합니다







이 장면은 기억에 없네요

왜 이런걸 빼 먹었는지 이해가....



오히려 가장 활약이 미비했던 이는 싸이보그







싸이보그 역시 아직 자기가 가진 능력을 제대로 컨트롤도 못하더군요

 자기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는 케릭으로 설정하다 보니 이번편에서는 역활이 미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플래시와 다른게 앉아서 하는 능력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전 전체적으로 원더우먼보다 재밌게 보았어요

어벤져스2보다도 더 잼나게 본 듯합니다

아마도 기대치 적용이 제일 큰 문제였을테지만 저리가 생각보다 잘 나왔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도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다 성적이 안 좋은 경우를 보네요

이건 정말 영화보다 잠을 잤는데....ㅎㅎ


아쿠아맨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글로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c1021&logNo=22112864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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