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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화의힘..약간 부족했던 영화 프로즌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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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입니다

13년간 잡히지 않고 여자만을 골라 무수히 살해한 악마

1983년, 알래스카의 얼어붙은 땅 위에서 잔혹하게 살해 당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베테랑 형사 잭(니콜라스 케이지)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들의 연이어 실종되던 것에 주목,

어쩌면 이것이 연쇄 살인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재기한다.

그러나 이 모든 사건을 조용히 묻어버리려는 정부와 자극적인 기사로 이슈를 만들려고 하는 언론,

그리고 그 어떤 증거도 남기지 않는 완벽한 범인 사이에서 사건은 쉽게 진척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던 중 잭은 어린 매춘부 신디(바네사 허진스)가 로버트 한센(존 쿠삭)이라는 남자에게 성폭행 당한 것은 물론,

살해 위협까지 당했다고 신고했던 사실을 알게 된다.

성실하고 친절한 베이커리 주인으로 마을 주민 모두에게 좋은 평판을 이루고 있는 로버트.

하지만 잭은 그를 향한 의심을 지울 수 없고, 어떻게든 증거를 찾기 위한 치밀한 수사망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프로즌 그라운드(Frozen Ground)’란?
얼어붙은 땅이 녹기 전까지 그 안에 묻힌 시체를 찾아낼 수 없는 알래스카의 특성을 뜻하는 제목.
증거를 찾을 수 없는 로버트 한센의 완전 범죄를 암시한다


처음에는 좀 긴장감으로 인해 집중력을 가져 갔지만 중간 부터는 많이 느슨해져갑니다

또한 누가 범인인지 다 알고 있는 상황이라 더더욱 집중력은 풀려갑니다

<실화이기에 범인을 미리 알려줄수 밖에 없는 점이 어쩔수 없더군요>


증인 신디의 일탈을 지켜 볼수 밖에 없는 경찰들도 답답하기는 매한가지죠..

<아마도 우리나라 같으면 억박지르고 협박을 해서라도 어디 못가게 했을것 같은데..ㅋㅋ>



요즘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오는 영화는 갈수록 재미가 없어지네여

액션으로 나오는것들도 이건 3류영화 같은 포멧이고

연기도 역에 따라 좀 변화가 있어야하는데 이거 뭐 해골 연기 할때나 형사 연기 할때나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합니다

오히려 젊었을때가 연기 폭이 더 넓었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존쿠삭은 그 변함없는 연기 틀을 그나마 보여준듯합니다

하지만 약간은 부족한 느낌이 들기는 매한가지인데

그게 수십명을 살해한 범인 치고는 그 악함이 적었어요

실존 인물 그 자체가 그러한건지...뒤에 보면 착한사람 위장하기에 능숙하기에 그런것 같기는 합니다만

영화란 틀에서 보여지는 악한의 이미지가 순간적으로 나오는게 약했어요



한두명이 아니라 수십면 정확한 살인 숫자도 모를정도로 많다니 충격입니다

이것이 실화라니 더더욱 그렇죠..

이정도의 충격 강도 자체가 영화에서는 안느껴집니다...이게 문제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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