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재밌게봤는데 다른이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운 영화다. 좀 밋밋함이 너무 많다. 첩보 영화인데 추리력은 하지 말라는 친절함이 많다 영화의 흐름을 그냥 지켜 보기만 하면 된다. 어떤 분은 완뱍한 타인의 첩보물이라고 하던데 딱 맞는 비유인것 같다.
보고 난 뒤 뭔가 많이 허전 한 것 같은데 곱 씹어 보면 알찬 느낌이 드는 묘한 여운을 주는 영화로 막 머리 쓰고 액션이 넘치고 이런 영화는 아니다.
거짓말 탐지기가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 같은데 그 속에 숨은 보물찾기는 전 실패...
이걸로 어떻게 추론을 하고 범인을 엵어 낸건지..
음담패설 같으면서 아닌듯한 대사, 사내 연애 커플들의 어지러운 관계. 유심히 보세요
뛰어난 정보력과 고도의 심리전에 능통한 요원 ‘조지’와 날카로운 직관력을 가진 정보 분석가 ‘캐슬린’은 모두가 선망하는 정보국 대표 부부. 어느 날, 수천 명을 죽음에 빠트릴 수 있는 정보국의 기밀 기술이 내부 배신자에 의해 사라지고 ‘조지’는 사건에 얽힌 5명의 요원을 주목하지만 모든 증거는 그의 아내 ‘캐슬린’을 향하는데… 흔들리는 믿음, 깊어지는 의심. 단 7일, 진짜 스파이를 찾아야 한다!
거짓말을 싫어하는 마이클 패스밴더. 무표정한 인간미가 결여된 느낌이 강한 인물 연기를 잘해내었다. 이영화에서 마이클 패스밴더 연기의 지분이 과반 이상이라고 말해도 틀린말이 아닐정도
그의 아내이자 밴신자로 오인받는 남편과 같은 첩보원 역은 케이트블란쳇이 맡았는데 연기 내내 그녀는 우아하구나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멋지더라.
케이트블란쳇이 풍기는 기품은 패스벤드의 연기와 어우러져 더 멋져 보인다.
최근 지구마블3에서 차주영이 나왔는데 그녀를 보자말자 케이트 블란쳇이 연상되더라 차주영도 행동 한하나가 우아함이 몸에 익었던 느낌이었거던.
액션은 없다. 추리 할 필요도 없다. 포와르 처럼 나중에 친절하게 다 설명해준다.그러므로 아무생각 없이 봐도 무방하다.
배신자가 이중에 있다. 의심이 가는이들을 저녁식사에 초대를 하는데 이 식탁에서 대사가 19금을 오고간다. 자연스럽게 말이다. 애인의 바람 문제가 나오고 크게 별 문제 삼지 않다 보니 그런 부분이 우리 정서와는 안맞아서 집중력이 어긋나는 포인터이기도 하다.
어떻게 배신자를 알아차렸는지 그에대한 설명이 자세히 없다.
어떻게 찾은거지?
지금도 의문이다.
제작비 5천만달러이상 들었다고 하는데 돈 들인 표가 나지 않는다. 미키17도 1억 1800만 달러 제작비인데 이 영화도 돈 들인 표가 나지 않았는데 이 영화는 더 하다 .
감독이 스티븐 소더버그인데 이 작품의 실패를 크게 아쉬워했더라. 이런 이야기라면 성공을 하기 어렵지 않았을까? 나같이 재밌게 본 이도 있겠지만 영화를 봐야 좋다 나쁘다가 나올텐데 잼 없다는 후기가 더 많을 것 같아서 성공하기 아주 힘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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