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리쳐 원작을 읽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잭리쳐 시리즈는 기존 액션 영화에 비해서는 긴박감이나 액션 부분이
뭐랄까 좀 싱급다고 해야하나요 이런 느낌이 강해요
톰크루즈의 미션임파서블에 비하여 악당이 세계 파괴적인 악당이 나라서 그런지
좀 더 현실감에 가깝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래서인지 파괴력이 좀 밋밋한 느낌이 강한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게다가 잭리쳐가 총을 지니지 않고 다니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맨손 격투에서 상쇄시킬 수도 있을텐데
맨손 격투도 실제에 비슷하게 전개를 하기 때문인지 더 그런 느낌이 강하네요
무엇보다 원작이 언제 나왔는지 모르지만 특정 설정 부분들은 좀 진부함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다음 장면이 너무 뻔하다는 것에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고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잭리쳐에서 가장 큰 문제는 톰크루즈죠 톰은 이런 작은 스케일이 아니었다는 게 문제라는겁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밋밋한 느낌이 더 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서 보면 잭리쳐 만의 특징적인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헌병이 지닌 무술의 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일당백의 모습을 보여 주지도 않아요 (뭐 일반인들과의 싸움에서는 일당백이긴 합니다만)
화끈한 총알쇼가 많이 없다는 점이 전 오히려 마음에 듭니다
미국 영화의 액션 영화 대부분이 총알로만 승수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맨손 액션이 주를 이루고
주인공은 총 액션에서는 대부분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난 미행 당하는 것을 싫어해! 하면서 보여주는 장면은 묘한 쾌감을 주죠
매 작품에 이 모습을 꼭 보여주더라구요 ㅎ
잭리쳐 1편에서 파트너는 변호사였던 로자먼드 파이크
변호사였기에 액션보다는 진도를 빼기 위한 모습으로 파트너를 이루었지만
이번 네버 고 백에서는 동등한 모습의 파트너입니다
바로 코비 스멀더스 이미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에서 실버 용원으로 활약 했기에 잘 알고 있지만
꽤 멋진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매번 난 혼자 일 해!!!를 외치는 잭리쳐지만 이번에는 전투적인 파트너를 동반했기에
그녀의 액션을 보는 재미를 느낍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파트너? 다들 민폐 케릭의 등장이라고 보지만 그녀 또한 자기 몫은 충분히 해 내고 잭리쳐를 도와줍니다
여성 케릭은 항상 주인공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인질이 되는 역활이라 액션 영화에서는 필연적 민폐 케릭이었죠
뭐 여기서도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자기 몫을 해 내면서 민폐를 끼치는 케릭이라
충분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악당 중에 악당은 이자의 행동은 이해가 안 되었어요
계속 잭리쳐에게 물 먹어서인지 잭리쳐에게 과도한 증오를 가진다는 것인데
그냥 또라이라서 그런겐가?
무난무난하다 이렇게 평을 할 수 있겠네요 큰 기대 없이 시간 보내기 좋은 영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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