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질주를 하던 군함도가 논란에 휩싸이자마자 급하게 내리막길을 걸어 가네요
한 쪽에서는 역사 왜곡이며 뉴라이트 사관을 그대로 보여줬다고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친일파에 대한 증오심을 보이고
극우에서는 촛불영화니 보이콧 해야한다고 하고
일본에서는 또 다르게 허구라고하고
전 친일파 부역자들 노무계의 역활에 더 큰 분노가 가던데
역사왜곡이라고 하는 부분을 보면 탈출 그리고 일본인의 잔혹함 대신에 친일파 부각을 말하는데
잘 보면 소규모의 탈출을 부풀렸을 뿐이고 친일 부역자들은 당연히 있었고
일본의 잔혹함은 모르는 이가 없는데 왜 이렇게 의견들이 나누어질까요?
아 물론 관객 한명 한명이 느끼는 것이 다 틀리는것이 맞습니다만
군함도가 올라오는 댓글을 보면 딱 3가지로 나누어진다
영화는 영화다!!
영화에 상업영화에 너무 많은 것 바란 것은 아닐것인데
딱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자기가 보고 느낀 부분에 타인의 식을 절묘하게 합친게 아닐까
영화라는 창작품을 두고 역사적 사실 여부로 시비 거는 것은 픽션(허구)과 논픽션(실화)을 구분하지 못하는 졸렬함이다.
다큐멘터리 영화도 아닌 극영화를 두고 시비를 거는 것은 E.H.카가 말하는 역사학 방법론과도 부합하지 않는다.
(http://v.media.daum.net/v/20170802104504364
상업영화를 보면서 픽션과 논픽션을 구별 못하는 바보들은 아닐것이다
어떤 역사학자는 최근작이던 암살이 역사왜곡이 더 많았고 인천상륙작전 또한 마찬가지였고
오히려 군함도가 역사적으로 가장 상세히 근접했다고 해도 여전히 왜곡이라고 한다
왜곡이 재미를 위해 첨가되는 것이 상업영화인데 괘 군함도라는 상업영화에 다큐를 원하는지 모르겠다
류승완감독이 이렇게 했다 저런 부분이다 이야기를 해도 그 자체도 변명으로만 듣는...
http://garuda.tistory.com/2215
위 리뷰는 군함도의 아쉬운 점을 적었다
군함도가 잘 만들어진 영화는 아니지만 욕을 먹을 영화도 절대 아니다
또 다른 논란의 한 축인 스크린 독과점
이 부분은 분명히 대기업 자본주들인 극장주들
특히 CJ를 욕해야한다
솔직히 명량부터 논란이 되어 왔는데 군함도에서 가장 많은 독과점을 보여서 덤탱이를 쓰고 있다고 할수 있다
다만 그 죄를 감독인 류승완에게 묻고 있다는 점이 일단 여태 스크린 싹쓸이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반대로 알 수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위 글을 읽어 보면 문제가 무엇인지 보인다
관심 조금만 있었다면 그 권한은 감독에게 없다는 것을 잘 알텐데
택시 운전사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1900관이 넘게 잡혀 있다
반대로 택시 운전사는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극우들이 카톡으로 퍼 나르는 보이콧 영화 중에 하나이지만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택시 운전사를 군함도에 비추어 보면 이것 또한 역사 왜곡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잔혹했던 군인들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 주지 않았고
슬쩍 지나가듯이 광주민주화의 촉매를 묻고 단순히 지나간다
일본인 보다 더 나쁘고 조선인을 그렸다고 욕하는 이들에게 이것은 어떻게 보였을까?
군인의 악행을 자세히 보여 주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이런 말도 있더라 군함도를 진짜 왜곡 했고 앞장서서 댓글을 이끌던 이들이
택시운전사까지 그렇게 한다면 군함도에 다시금 불을 짚어 주지 않을까 해서 지금 관망하고 있는 중이라고
두개 다 망치기는 힘드니 논란에 성공한 하나 만이라도 망치게 한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다
그 와중에 머리 나쁜 극우는 보이콧하자고 할배 할매들을 선동하지만 ㅎㅎ
군함도는 아주 큰 성과를 가졌다 역사 논란을 불렀지만
모든 국민에 군함도를 더 자세히 알게 하였고 외국에서는 군함도라는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화의 제일 법칙 보고 까자.....
제 이 법칙 개취존중 하지만 왜곡은 단호히
또 하나 더 큰 문제 이제는 역사 나오는 영화는
특히 대작은 모두 판에 박히는 영화 스토리를 가질겁니다
친일파는 일본인 보다 악날하면 안되고
조선인은 무조건 픽압박고 힘들었던 존재로만 그려야 역사왜곡?에서 벗어날거임
그리고 의도적으로 논란을 만든 이들은 앞으로도 얼마던지 해 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졌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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