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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따뜻한 수채화풍의 애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겨울왕국보다 더 좋은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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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풍이 주는 포근하고 따뜻하고 그러면서도 훨씬 동화적 요소를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실제 요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기는 "렛잇고"를 무기로 장착한 겨울왕국이 대세이죠

겨울왕국의 렛잇고를 좋아 할 대상이 어린이들은 아닐것입니다

즉 어른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거죠

반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엘사에 있겠죠

뭐 극성인 부모는 아이들에게 엘사 옷도 해주더군요 ㅎㅎㅎㅎ


반면에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았습니다

겨울왕국에 비해 화려함은 없지만 오히려 소박한면이 더 감성을 건딜면서 지나가는 애니였습니다








곰의 세계와 쥐의 세계는 암묵적으로 이분화 되어 곰은 지상에 쥐는 지하에 각각의 세계에 안주해 있다는 설정

그리고 그 설정을 겁없는 호기심 많은 약간의 반항적은 어린 여자쥐인 셀레스틴으로 인해 변화됩니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유럽에선 거장의 반열에 오른 그림책 작가

가브리엘 뱅상의 동화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가난하지만, 멋진 목소리와 수준급 바이올린 연주가 자랑인 거리의 음악가 '어네스트'(곰)는

오늘도 거리에 나와 연주하지만 매번 외면을 당한다.

한편, 지하세계에 사는 꼬마 '셀레스틴'(생쥐)은 치과의사가 되라는 주변의 압박에 곰의 이빨을 구하러 지상의 세계로 나온다.







절체절명의 순간, 셀레스틴는 곰집의 쓰레게통에 갇치게 되고 배고픈 어네스트는 먹을걸 찾다가 셀레스틴을 구하게?된다.......

서로 다른 세계에 산다는 이유로 곰과 쥐의 우정을 방해하는 세상의 편견에 결국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어네스트의 그 배고픔에 셀레스틴이 알려줘서 남의 가게를 무단 점거 배고픔을 해결하고

또 셀레스틴의 이빨을 옮겨주는 행위에서 조금 이해가 부족했다

도적질에 대해 아이들에게 잘못된 환상을 주지 않을까 하는...

두명은 너무나 당연하듯이 도적질에 자동차 절도까지 한다 ㅎㅎㅎ<---이 설정에 거부감이 강하다







그뒤  이러쿵 저러쿵해서 같이 살게 되면서 서로를 의지 하지만

그 절도에 대해 결국 곰의 세계와 쥐의 세계에 각각 잡혀간다







절도에 대한것은 온간데 없고 갑자기 쥐와 곰의 동거는 부당하다로 옮겨가는 법정....=_=

이봐요 일단 절도에 대한 문제부터 처리해야잖아요.....

마음속에서 수십번 물음을 하면서 지켜봤다 ㅎㅎㅎ







하지만 이 애니가 주는 교훈은 너무나도 큰 부분이 많았습니다

관습, 규칙,금지,명령, 이모든게 하나의 틀로 이루어 질때 또다른 부조화와 틀림이 있다는것을 알려주는 애니

또한 부드러운 수채화 풍의 애니가 주는 그 따뜻함이 크게 어필합니다

전 오히려 겨울왕국보다 더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계시면 꼭 봐야할 애네메이션이었네요^^


우정을 통해 보배로운 꿈을 이루어가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성별, 나이, 종을 초월한 우정 이야기는

작위 없이 맑고 투명하게 전개되고.

앙증맞은 작화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따뜻한 색감, 중간중간 아날로그적 삽화로 무공해적 세계를 만들어냈습니다.

손그림애니메이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은 깎아놓은 듯 CG의 힘을 빌린 할리우드의 차가운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된 온기를 전달  봄 공기처럼 가볍고 한없이 감미롭네요.


이 애니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인종문제 차별 ...하지만 그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이해할수 잇는

언어풍으로 만들었다는거지 아 물론 어른은 더 복합하게 받아 들일수도 있는 사실을 많이 밑바탕에 깔아 두고있지

사실 겨울 왕국이 주는건 노래가 좋았다..이것이 가장 큰 열풍을 만들었지

하지만  아이들에게 어필한건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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