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은 무엇을 잘못했을까

심상정이 욕 먹는 이유는 뭘까

문재인을 공격해서?

그렇다 이 부분이 가장 큰거다 하지만 더 큰 것은 문재인을 공격하면서 

노동문제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10년간을 문제 삼았다는거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 실정이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심상정도 알것이다 그 이전 박정희 김영삼 가깝게 이명박근혜는 어떻게 했었는지를

전체 지금까지 노동문제에 대해 다 까고 보았을때면 

실제 김대중 노무현정권에서 접근한 노동문제는 그나마 비약적 발전이 없었다고 할 수 있나?

심상정이 말한 부분은 또 팩트채크에서 보니 노동시간은 김대중 정부에서 시작 한것도 아니었다는것

그다음 변명이 나온게 심상정은 민주정부에서 이걸 안 고치고 뭘했냐 이건데

이 말은 솔직히 내가 잘 사용하는 말이다

온갖적폐들 김대중, 노무현정부에서는 뭘했냐....왜 보수꼴통들이 다시 저지랄 하게 냅두었냐고 내가 자주 하는말이다

그런데 왜 심상정은 안되는걸까? 

그건 왜 안되었는지 내부적으로 같은 정치를 해 왔기 때문에 그때 왜 못했는지 알것인데 

그걸 저 토론에서 까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책임을 문재인에게 돌리면서..

이런 부분이 더 크게 와 닿은 것은 유승민의 공격 홍준표의 공격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동시 연이어 공격을 했다는 점이다

또 홍준표, 유승민에게는 질문다운 질문도 제대로 하지 않은 점이다

그런데 왜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민주당지지자들에 비해 

정의당 까기가 적을까?

그것을 보면 김대중 노무현정부때의 일을 가지고 오면서 문재인을 공격한게 실수였다고 본다

국민의당 지지자들 중에 정의당에 표 갈일 없는게 대부분이고 중도들은 애당초 생각도 안했을거구 

호남 또한 생각 하지 않았을거다 

그럼 무엇을 노렸을까?

"우리 정의당 여기 있다" 이것을 말하고자 아니겠는가

정의당이 내세우는 총선 공략에는 좋은 것들이 많다 그런데 그런 공략들을 아는이는 극히 더물다

솔직히 정의당 캠프에서는 이런 것을 더 홍보 못하고 있는 점은 언론에 타지 않고 지지률이 적기 때문이라고 인정을 한다

그럼 이때가 기회 아니었을까?

어제도 말했지만 문재인 안철수의 공략을 정의당 공략과 비교하면서 

그 공략들을 지킬 수 있느냐는 식으로 확답을 얻어내는 쪽이었다면 어떠 했을까 싶다

어제는 솔직히 보수정당이 3개인 느낌이 더 강했다

나도 그랬지만 민주당 지지자들은 정의당에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 

매번 야당의 힘을 합치라고 희생만 강요 했기 떄문이다

전번 총선에서 난 비례는 정의당을 찍었다 

물론 김종인의 셀프비례에 더 실망도 했고

박원석 선대위 공보단장은 “당은 정의당을 지지하지만 정권교체를 위해 문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도 있을 수 있다”며 

“그 자체가 정의당이 개방적인 정당이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건 아니지 그만큼 국민들이 개방적이라는거지 니들이 개방인게 아니고

또 앞서 말한대로 부채의식을 가졌다고 할 수 있고

그렇다고 정의당에 전화하고 난리 치는 것도 우스운일다 물론 그만큼 배신감이 있었다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홈페이지에서 토론하는 이들은 문빠가 아니라 정의당원이다 그걸 문빠라고 칭하지 마라

하루종일 전화기가 울렸다고 하는데 그게 다 문빠라고할 수 있나 x맨들도 많을거라 본다

이 기회를 일베와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놓칠리가 없다

요즘 국민의당 지지자들도 문재인을 문죄인으로 말하더라구 그래서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문재인 지지자들을 모두까기 하고 있다

그래도 난 정의당을 지지 할거다 정의당은 우리나라에 꼭 필요하다

그래야 노동자에 대한 법과 정치를 더 발전 시킬 수 있다

하지만 대선은 다르다 당선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어야한다

총선이었다면 난 정의당을 매번 찍어 왔다

대선은 분명다르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을거다

대통령 한사람이 가지는 무게는 이미 박근혜가 잘 보여 주었지않나

그래서 난 문재인을 지지한다

압도적 표차도 중요하다 그래야만 적폐를 강하게 할 힘이 생기는것이다

문재인은 이제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지레 생각하고 심상정을 지지한다는 것 만큼 위험한 생각은 없다고 본다

샤이보수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지금 문재인을 지지한다거나 심상정을 지지하거나 안철수를 지지하는 진보는 이미 표가 거의 다 노출되었지만

자기도 보수를 지지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을 알기에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는 샤이 보수는 널렸다

예전 노회찬의 표가 오세훈의 당선을 만든 기억을 다들 잊고 있는 것 같다

김대중, 김영삼 두명 중에 당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 했지만 노태우의 당선이 된 것도 생각을 안하고 있나

총선과 대선은 절대 다르다 나의 소신은 접어 두어야한다

하지만 극렬 문빠들은 행동을 조심해야한다

몇몇의 극빠들이 행동을 하면 일베 국민의당 지지자들도 문빠인 것 처럼 해서 같이 공격하고 있는 것 같더라

전인권을 적폐가수라고 한 것도 보면 그런 조짐이 보였다

어쨌던 다음 토론을 다시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