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스포츠가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 및
인터넷 게시글 관련 법적 대응을 밝힌 가운데, 디스패치가 입장을 전했습니다.
전문을 옮기기 전에 제개인적인 생각을 먼저 말해볼렵니다
연애인과 유명운동선수와의 차이점?
공인의 그 경계선
공인의 사생활 보도의 문제점
알수가 있을련지요?
언론 전체적으로 경계선도 없고 법적으로도 경계선은 모호합니다
김연아 김원중의열애사실 이전에 수많은 열애와 이혼 그리고 사생활 폭로는 무수히 많았습니다
반대로 디스패치같이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면서 취재한 언론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공인이던 개인이던 사생활은 존중받아야한다..이 말에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절대로..
다만 언제부터 이랬냐는거죠
올댓스포츠가 디스패치에 대해 법적으로 따지겠다고 한 부분
솔직히 디스패치보다는 조중동그리고 다른 언론들의 저열한 기사제목으로 알맹이 없는 기사를
끊임없이 쏟아낸 그들이 더 문제입니다
솔직히 올댓스포츠는 다른언론의 찌라시수준의 기사를 수없이 낸것에 더 먼저 항의를 했었어야 했습니다
그럼 처음부터 디스패치가 보도한게 잘못이다?
이건 알권리의 특종이냐 사생활 침범이냐에 기인한 법적인 판단을 보는게 우린 편할것 같구요
이제서야 사생활은 보호 받아야한다는 말을 하는 분들..
그런분들은 기사를 클릭안했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자 그럼 만약 디스패치가 아니라 조중동이 특종을 잡았다고 한다면 과연 참았었을까요?????
절대 아니올시다일겁니다
이런다고 사생활 까발리기 파파라치적인 연애전담 언론들이 중지를 할까요?
이것 또한 절대 아닐겁니다
디스패치가 일찍 터트렸으면 국민적 저항에 폐간을 했을수도 있기에 그런것이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또는 이 모든게 김연아 죽이기로 몰아가는 분도 계시더군요...
김연아를 흠짓을 내어 광고계에서 퇴출시킬 요량이었다는...
이런 너무 앞서간게 아닌지요 유뷰녀가 되어도 광고를 주름잡는 분들은 뭐가 되는지요
기껏 열애로.....김연아가 동정녀 마리아라서 광고계를 휩쓸었나요?
김연아는 위대합니다 그걸 김연아 팬들이 오히려 김연아를 무시하는겁니다
연애인들은 사생활이 일부 노출됨에 따라서 그에따라 얻는 이득이 있으니 일반인과는 똑같이 대우할 필요는 없다라고
그런 부분은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가 말하더군요
그 이득을 누가 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연애인은 되고 김연아는 안된다? 이득이 없기에???
김연아가 여태 광고에 나온건 뭐죠?
이런다고 안티 김연아 아닙니다 저...ㅋㅋ
다만 연아님만의 사생활 폭로는 잘못이라는게 웃긴다는 겁니다
여태 다른 연애인들의 사생활 폭로에는 가만히 있던 분들이....
김연아는 연애인이 아니고 스포츠선수이므로 다르다고 하시는데요
그 스포츠 선수중에 수많은 사생활 기사에 마음 다친 분들이 한두명이었습니까?
이천수,안정환등등 그들의 사생활 폭로때는 공인아란 허울을 씌운게 누구였나요?
이제는 이런걸 제대로 잡아야한다면 모르겠습니다
이런말은 아니고 단지 김연아는 스포츠선수니깐 이딴 웃기는 소리가 그렇다는거죠
연애인들에 대해 기사를 적는 언론중에 10아시아와 디스패치 정도만 된다면 그나마 공인들이 다행이라 여길것 같은데요
6개월간 파파라치 보다 더 심하게 밀착취재를 했다고 다들 이건 정도가 심했다고 하시는데요
솔직히 김연아도 몰랐던 6개월의 밀착취재와 과거 다른 연애인들의 집앞에 성황이었던 취재를 비교해보면
그나마 양반이 아니던가요?
갑자기 이렇게 김연아니깐 이러면 안된다는 분위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 분위기로 언론이 조심하고 사생활 폭로에 대한건 조심을 하는 계기가 된다면 좋을듯도 합니다
다만 전 디스패치의 기사는 그래도 양반이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는거죠
솔직히 네이버에 기사를 검색해봐도 찌라시들 기사로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네이버의 요상한 검색엔진으로 인해 찌라시라더라도 알맹이가 없는 기사라 하더라도
새 제목만 달면 도배가 가능하니 조선일보같은 경우 자극적인 기사 제목으로 수없이 올렸죠
오히려 디스패치 기사는 검색도 안됐다는거죠
이번 올댓스포츠가 사생활 부분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면서 공인들의 사생활의 기준선이 잡혀질지 기대는 됩니다
하지만 과연 그 기준이란게........
디스패치의 입장이 자기들의 변명일수 있습니다
그 변명을 보면서 우린 어떠했고 우리가 연애인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생각해봐야할듯합니다
똑같습니다 사생활은.....
디스패치'에서 말합니다…"김연아, 김원중, 그리고 오해들"
1-0. 안타깝습니다. '올댓스포츠' 측의 대응을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먼저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 법적으로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감수하겠습니다.
1-1. 무엇보다 안타까운 건, 김연아와 김원중에 대한 오해입니다. 검색어를 점령하는 순간, 무분별한 2차 폭격을 예상했습니다만….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1-2. 디스패치는 지난 6일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를 보도했습니다. 총 <4꼭지>의 기사를 냈습니다. 종합, 일지, 상대 소개, 포토 스토리 등입니다.
[단독] "Gold.Love.Yuna's"…김연아, 사랑에 빠지다 (종합)
[단독] "여왕의 땀, 그리고 사랑"…김연아, 6개월의 기록
[단독] '퀸'의 남자, 김원중은 누구?…"아이스하키 에이스"
[단독] "태릉 빙상장, 마지막 불은 김연아가 껐습니다"
1-3.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김연아에겐, 사랑 마저 운동의 연장선이었습니다. 고된 훈련, 지친 하루, 그 반복된 일상 속에
김원중이 유일한 휴식이었습니다.
1-4. 두 사람은, 그 어떤 커플보다 예뻤습니다. 물론 모두의 축복을 바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잘못된 만남'으로 변질됐더군요. 근거없는 깎아내리기는 불편했습니다.
1-5. 후속보도를 보니 이해됐습니다. ○○일보요? 200개 넘는 기사를 생산했습니다. ○○닷컴은 150개, ○○경제 110개….
그렇게 3일 동안 3000여 개의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1-6. 마치 소치의 심판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현미경을 들이댔습니다. 팩트는 없습니다. 무작정 깎고 꼬았습니다. 먼저 데이트 관련 보도들입니다.
<김연아 열애 인정, 다 큰 성인들의 데이트 코스는?…'대박!'>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몰래 즐긴 데이트 코스는… 이럴수가>
<김연아 김원중 데이트 장소, 2시간 동안 어디서?>
<김연아 데이트 "여왕의 스킨십~ 올들어 가장 쇼킹한 사건!">
1-7. 언제부터인가요? 삼겹살을 먹는 게 '대박'이 됐습니다. '이럴수가'라는 감탄사도 붙습니다.
군대의 포상 휴가는 절묘합니다. 밀월 여행의 의미로 둔갑했습니다.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과 여행까지 다녀왔다" 알고보니…>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과 올림픽 후 여행까지?>
<김연아-김원중, 소치 올림픽후 휴가도 함께? '열애설 공식인정'>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이미 휴가도 함께 보낸 사이?…대박?>
1-8. 김연아가 돌아왔을 때, 김원중은 전국동계체전을 준비중이었습니다. 비록 부상을 당했지만, 벤치에서 결승전을 응원했습니다.
여행설 자체가 터무니없다는 이야기입니다.
1-9. 김원중의 과거(?)는 조회수의 첨병이었습니다. 근거없는 찌라시를 근거삼았습니다. 그야말로 어뷰징 폭탄입니다.
김원중의 과거도 모자라 김연아의 과거까지 등장했습니다.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과거 '전 여자 친구 보면…'>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전 여친들 톱 여배우'?>
<김연아 김원중 열애, 그동안 거쳐 간 ★들보니…>
<김연아 열애설 인정 김원중, 과거에 연상의 여자를…>
<김연아 열애설, 이번이 처음 아니었다…‘과거에는 누구?'>
1-10. 김원중 집안에 관한 기사 중 이런 제목이 있습니다. <김원중 집안 알고보니…경악>. 평범한 집안이 문제가 됩니까.
돈 많은 집안을 만났다면, '돈연아'라 했겠지요.
1-11. 기영노라는 스포츠 평론가도 입을 놀렸습니다. 그가 과거 어떤 일을 했는지, 방송 관계자들은 알고 있을겁니다.
'어떤 일을 했는지'는 그가 뱉은 '워딩' 그대로입니다.
<기영노 "김연아-김원중 4년 전부터 만남…더 큰 일도 있어">
<기영노 “김연아 김원중 4년 전부터…더 큰 일도 많아” 네티즌 술렁>
1-12. 물론, "니들이 보도해 시작된 일"이라고 질타를 한다면,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다만, 지금의 오해는 바로 잡고 싶습니다.
1-13. 김원중을 아는 지인이 전화를 했습니다. "원중이가 얼마나 괜찮은데, 왜 나쁜 남자가 된거죠?"
적어도 그를 아는 사람은 지금의 평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1-14. 함께 운동을 했던 지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김원중을 안다면, 절대 욕할 수 없다. 원중이 만큼 주위를 잘 챙기는 친구도 없다"고 말입니다.
1-15. 과거 여자요? 그건 누가 퍼뜨린 헛소문입니까. 직접 본 사람이 있나요? 신상을 털고 싶다면, 적어도 팩트를 기반해야 합니다.
소문은 절대 기사거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1-16. 진실로, 신중했습니다. 둘의 사랑이 왜곡 혹은 훼손되지 않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러나 바람일 뿐이었습니다.
이 비뚫어진 시선의 근원, 어디서 잘못된 걸까요.
1-17. 대부분 매체의 수익모델은 조회수입니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아닙니다. 조회수를 위해 낚시질을 하지도 않습니다.
최초 4꼭지 이후 그 어떤 보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1-18. ○○일보는 왜 200개를 썼을까요. ○○닷컴은 왜 150개를 냈을까요. 그들의 매체운영 논리도 압니다.
그렇다고 낚시의 밑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왜곡으로 변질되면 곤란합니다.
1-19. 김원중의 집안과 과거가 중요한가요. 모태솔로이길 바랐던 모양입니다.
측근의 정보로 확인할 수 있었던 건, "찌라시 내용? 무슨 말도 안도는 소리야"입니다.
1-20. 적어도 둘의 만남을 지켜봤다면, 그런 기사를 쓸 수 없습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독한 훈련 속에 잠깐의 휴식을 나눈 게 전부였습니다.
2-0. 다음은 '디스패치'의 취재 방식에 대한 변명입니다. 물론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열애에 관한 한, 팩트를 증명할 다른 방법을, 아직 찾진 못했습니다.
2-1. 김연아와 김원중을 6개월간 취재했습니다. 2013년 7월에 최초로 정보를 접했습니다.
"김연아의 올림픽 준비에 힘이 되는 친구가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2-2. 8월부터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약 200일 정도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200일 동안 쫓아다닌거야?"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아닙니다. 시작과 끝을 이으니 6개월이 됐습니다.
2-3. 8월 일부, 김연아의 훈련을 확인했습니다. 오후 6시에 훈련을 끝마쳤습니다.
그 시각에 맞춰 빙상장을 찾았습니다. 퇴근(?)하는 모습만 담은 것입니다.
2-4. 우리는 빙판 위의 클린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몸을 달궜습니다.
보이지 않은 땀을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2-5. 그래서 따라 다녔냐고요? 아니요. 오히려 저희가 더 무서웠습니다. 혹시나 알까봐. 그래서 방해받을까봐. 언제든지 취재를 접을 계획도 세웠습니다.
2-6. '디스패치'는 1주일에 1~2번 정도 빙상장을 찾았습니다. 자그레브 대회를 앞두고는 취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회 준비의 긴장감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2-7. 데이트 취재는 철저하게 스케줄을 파악, 그 날만 확인했습니다. 김연아의 생일, 김원중의 생일, 크리스마스 이브 등 주요한 날을 체크했습니다.
연인의 날이니까요.
2-8. 김원중의 외출·외박·휴가 등도 예상했습니다. 주요 경기 이후 외출·외박이 주어진다 들었습니다. 대회 우승에는 포상 휴가가 뒤따르기도 했습니다.
2-9. 김원중이 속한 '대명 상무'는 2013~2014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와 2013 전국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주중, 혹은 주말에 경기를 치뤘습니다.
2-10. 사실 두 사람에게 데이트다운 데이트는 없었습니다. 그저 2시간 남짓, 인근에서 저녁을 먹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그 모습을 더욱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2-11. 소치를 1달 앞두고는 취재를 더욱 자제했습니다. 그저 눈으로 확인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김연아는 더욱 훈련 시간을 늘렸습니다. 오후 8시까지 운동을 했습니다.
2-12.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빙상장 안에서 잠깐 보는 걸로 만족했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원중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2-13. 둘만의 사랑, 꼭 써야했냐고 반문할지 모릅니다. 어떤 말도 변명으로 들릴겁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모르는 것, 궁금한 것, 이를 알리는 게 우리 직업입니다.
2-14.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만약 사진이 없다면 인정하지 않을겁니다. 그럼 오보가 됩니다. 소문을 쓰는 꼴입니다.
사진은 보도의 기본인 근거입니다. 팩트 구실을 합니다.
2-15. 굳이 여러차례 찍을 필요가 있냐고도 묻습니다. 이는 사진의 거짓말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찰라의 순간은 거짓을 말하지만, 축적된 시간은 거짓말을 못합니다.
2-16. 사생활 취재는 신중해야합니다. 모두를 대상으로 해선 안됩니다. '톱'을 우선으로 삼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비, 조인성, 원빈 등만 취재했습니다.
2-17. 톱스타는 이런 취재를 감당해야 하냐고요? 관심때문입니다.
그들은 대중의 관심으로 많은 것을 누립니다. 그 관심이 줄어든다면, 취재할 이유도 없습니다.
2-18. '디스패치'는 팩트를 기반으로 합니다. 속보의 시대, 좀 늦더라도 확인하고 쓰려고 합니다.
어뷰징의 시대, 베껴쓰기와 돌려쓰기만큼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건 없습니다.
2-19. 매체에는 각자의 생존방식이 있습니다. 적어도 '디스패치'의 생존방식은 '속도가 늦어도 정확하게', '시간이 걸려도 근거있게'입니다.
실수를 교훈삼아 원칙을 세우고 있습니다.
3-0. 마지막은 두서없이, 여러 이슈에 대해 해명하겠습니다. 우선 동영상 버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진을 GIF 파일로 엮어 영상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3-1. 포토 스토리와 같은 구성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단컷이 아닌 연사를 사용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부분, 친구들에게 인사하는 동영상 취재분 2초를 추가했습니다.
3-2. 디스패치는 독자적인 플랫폼이 없습니다. 다양한 형태로 여러 플랫폼에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것이 영상 버전을 제작한 이유입니다.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사진버전입니다.
http://www.dispatch.co.kr/r.dp?idx=30722
다음은 영상버전입니다.
http://youtu.be/0MuhVwhUko8
3-3. 이 영상을 '올레tv'에 제공했습니다. '디스패치'는 올해, '올레tv'와 영상 콘텐츠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올레' 플랫폼을 통해 제작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3-4. 실제로 '올레tv' 안에는 '디스패치 채널'이 있습니다. 일간 단위로 업데이트됩니다.
김연아와 김원중 영상도 그날 올린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3-5. 모든 매체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 플랫폼에 콘텐츠를 유료로 제공합니다.
'디스패치'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 사이트, 그리고 '올레tv'에 기사를 공급합니다.
3-6. 방송사, 종합지, 경제지, 스포츠지, 심지어 통신사까지 플랫폼에 유료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플랫폼이 콘텐츠 사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3-7. 사진을 영상으로 변환시킨 게 문제라면, 그 부분은 조율하겠습니다. 김연아 측에서 문제 제기를 하면, 들어보겠습니다.
문제 소지가 있다면, 그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3-8. 역대 가장 아름다운 커플이었습니다. 공개연인이 되어 자유를 즐기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들을 짓누르는 족쇄가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안타깝습니다.
3-9. '디스패치'는 독자와 교감하려고 합니다. 모든 것을 수용할 수는 없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는 여전히 실수하고, 수정하고, 보완하고, 개선하는 '진행형'입니다.
3-10. 매체의 꽃은 '단독'입니다. 연예매체의 꽃은 '열애설'입니다. 신성일·엄앵란 결혼부터 이병헌·이민정 결혼까지,
스타의 열애와 결혼이 매체의 특종으로 알려졌습니다.
3-11. 단, 사생활 취재에 있어서는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만 사진으로 근거를 만들겠습니다.
팩트를 지향함은 루머를 지양하겠다는 뜻입니다.
3-12. 마지막으로, "또 무엇을 덮으려는 수작이냐"는 오해도 있습니다. 맹세컨대, 정치적 이슈와 무관합니다.
디스패치는 그야말로 연예매체입니다.
3-13. 6일 보도는, 주객전도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공식일정을 피한 것입니다.
올림픽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 김연아 열애가 화제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습니다.
3-14. 공교롭게도 지난 6일, '간첩사건' 조작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 협력자의 자살시도가 있었습니다.
김연아 김원중 기사로 놓친 분이 있다면 연합뉴스 종합기사를 링크합니다
<檢 "'간첩사건 위조의혹' 조선족, 조사당일 자살시도" (종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3/06/0200000000AKR20140306103800004.HTML?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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