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눈이 낮긴 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의도를 모르겠어요.
난해한가?
아닌데
풍자가 적절했나
깊이 없었고, 마구 나열한 느낌만 들었던 그러다 보니 뭐가 있었지 생각이 잘 안나는..광신도와 인디언만 생각나네요
재미는
없음
개그는
있었던가? 굳이 찾자면 도입부.
왜 여자에게 인기가 있지 이게 가장 궁금했어요
인디언과 백인 관계. 인간 복제, 성소수자, 여성인권, 광신도들의 종교 등등의 사회비평...
그걸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많은것을 깊이 없이 주욱 나열하다보니 그게 또 와 닿지도 않았죠. 영화를 보면서 미국의 백인은 인디언은 저보다 더 큰 의미를 찾았을까 싶기도 하고, 트럼프 효과로 인해 미국 외의 다른 나라들은 조소를 할지 모르겠지만 백인과 인디언 관계가 처음도 아니고..

무엇보다 지루했습니다.
높낮이가 없었고, 긴장감 긴박함도 느낀적 없다 보니 더 지루했어요
클라이막스에서는 웃었습니다 허허허.
배우들 연기 보는 맛은 있지만 지루함을 이길 순 없네요

많은 제작비는 어디에 들인걸까요?
공벌레 같은 애들 CG비용일려나...
왜 여자들이 미키에게 빠져들지?
영화 내내 이 생각만 가득 했네요. 결국 이유는 안나와요.

미키17,18을 나누어 가질려는 여자들의 욕망은 어디에서 오는거지?
저 시대는 어리버리한게 여자들에게 매력으로 다가가는건가?
아니 그렇다면 지구에 있을떄 이미 카사노바가 되었어야지..빚 때문에 걱정할리도 없지.
하다마는 쓰리썸은 왜 넣었을까? 디테일의 장인 봉준호다 보니 의미를 찾을려고 해도 의미가 없었어요.

마크 러팔로와 토니콜레트가 보여준 모습은 우리나라 국민들이라면 윤석열과 김건희가 보일 정도로 너무나도 잘 느끼겠지만 다른 나라 국민들에겐 그냥 저냥 광신도의 수장 정도에 그칠듯 합니다. 트럼프가 보일 수도 있긴 해요.
제작비는 회수 하길 기원합니다.
안그러면 앞으로 누가 큰 제작비로 편집권까지 전권을 맡길려나 싶은 생각이 ㅠㅠ
3월 25일 VOD 출시 한다고 합니다
워너의 빡침이 보입니다.
이제는 감독 편집 전권은 워너에서 보기 힘들 것 같네요.
봉감독도 최소 1.2편은 흥행을 고려한 제작을 했어야 했고 그 뒤 맘껏 본인의 나래를 펼쳤어야지 ..
미키 17이 독이든 성배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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