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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더 기버- 기억전달자 시사 후기/뭔가 밋밋한 느낌이지만 필립 노이스 감독의 SF 대작 [더 기버: 기억전달자] 원작이 나온지 20년이 지나다 보니 이런 SF류의 영화들이 이미 참 많이 모방을 했습니다 가깝게는 안녕 헤이즐의 쉐일런 우덜리의 "다이버전트", 제니퍼 로렌스의 "힝거게임" 실베스타 스텔론의"데몰리션 맨" 크리스챤 베일의"이퀄리브리엄" 샤를리즈 테론의 "이온플럭스"...이런 영화들의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죠 이런 영화들을 한 두편만 보더라도 이 영화의 세계관은 대략 짐작하실지 싶네요 그래서 스포는 조금 포함된 리뷰를 해 볼게요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스템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행복한 삶을 살던 ‘조너스’는 직위 수여식에서 ‘기억보유자’의 임무를 부여 받는다. ‘기억전달자’와의 훈련을 통해 조너스는 사물의.. 더보기
영화 비긴어게인 시사 리뷰-음악 영화라 음악은 몸을 움직이게 한다 존카니 감독의 전작 "원스"를 보지 않았기에 전작과 비교할수 없음이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보통 감독의 전작이 많은이들에게 호응을 받았으면 그 다음 영화는 조금 더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법이지요 음악을 매개로 삼은 영화는 대체적으로 영화 전반에 음악은 풍요롭게 흐릅니다 그 음악이 주제가 되고 감동을 줄수도 있으니깐요 전 음악을 잘모릅니다 이 영화에 마론 5 애덤리바인도 모를 정도이지만 음악은 좋았어요^^ 스토리는 아주 단순하기에 스포가 내포됩니다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 더보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리뷰-화려한 볼거리/크루트의 매력에 빠진다 마블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미국에서는 아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명량에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개봉관 수도 적지만 명량의 독과점을 탓할 분위기도 아니더군요 명량의 좌석 점유율 자체가 신기록을 수립중이라 하루 120만명 점유율85%를 넘나더니 가디언즈로서는 안타까울것 같아요 그럼 가디언즈 오브갤럭시는 어떠할까요? 무진장 재미납니다 올 여름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에게는 호기일겁니다 한국의 4대작 군도/명량/해적/해무까지 게다가 가디언즈까지 볼게 너무 많아서 기쁩니다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거구의 .. 더보기
영화 명량 시사 리뷰-기대감 이상으로 보여준 배밑의 전투 명량이 드디어 오늘 개봉합니다 하루 전 시사회를 다녀오고 기대감 이상의 영화 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이기에 다들 왠만큼은 잘 아시는 내용이지요 40대 이상은 쇠사슬로 왜군 배를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12척이 300척의 왜군을 도망가게 했다는걸로 잘 알고 있지만 실제 해류를 이용한 전투였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니 요즘은 해류도 아니라는 말도 있기도 합니다 일단 명량 이 영화에 대한 평부터 할게요....추천합니다 가기전에 이미 이순신장군역의 최민식 그가 뿜어내는 아우라와 구루지마의 류승룡이기에 그들이 주는 무게감은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아우라는 지대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크게 다가온것은 실제 전투가 벌어지고 난뒤 각 인물 하나하나.. 더보기
추천 영화 미결처리자-덴마크 영화 심리수사물 덴마크영화는 처음본듯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새로운 형식의 영화는 아닌데요 헐리우드 영화에 익숙한 분들이 보기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어느나라에서 만들던 극본이나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면 관객에게 주는 느낌은 똑같다고 봅니다 이 영화 미결처리자는 뛰어난 각본으로 인해 촘촘하게 짜여진 심리수사물입니다 새로운 영화를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영화 포스트가 참 인상적입니다 오래전 미결된 사건임을 암시하는 저 먼지 가득한 주연들의 모습ㅎㅎ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어 화제작이었다고 하네요 덴마크 원제는 , 영어제목은 로 2013년 작. 러닝타임은 97분. 이 영화는 2012년 배리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덴마크 작가 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장편소설 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4편의 원작이 나왔다고 .. 더보기
영화 군도 시사회 리뷰-15세 관람 너무 몸 사렸다 설마 15세 관람? 이었습니다 그랬던겁니다 그래서 피가 없습니다........전 피 철철 잔혹하면 더 좋아하는 액션 매니아입니다 이점 미리 아시고 저의 글을 읽어 주세요^^ 너무나도 조신한 액션 활극이었네요 다만 강동원이 보여준 조윤의 냉소적이면서 잔인한 연기 그리고 항상 무엇이던 아래로 보는듯한 냉각한듯한 미소 하정우가 보여준 도치가 내지르는 온몸으로 일으키는 연기는 볼만했습니다 군도,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쌍칼 도치 vs 백성의 적 조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더보기
영화 파이어 스톰 시사 리뷰-중구난방 스토리 과한 총기액션 먼저 밝혀 둡니다 전 유덕화 주연의 "전신"이란 영화 이후 부터는 유덕화 영화는 보는 족족 실패 그래서 유덕화 영화는 거의 보지를 않습니다 무간도도 한동안 안보다가 다른분들의 극찬과 양조위 때문에 본 작품이니깐요 ㅎㅎ 그래서 이 영화 또한 저의 유덕화 영화에 대한 편견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위기에 빠진 도시, 홍콩!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기 위한 지상 최대의 작전이 펼쳐진다! 도로를 질주하던 현금수송차량이 통째로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증거불충분으로 세 번이나 검거에 실패했던 테러조직의 리더 '차오'. '루이'는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로 재회한 옛 친구 '봉'을 중심으로 수사망을 좁혀나간다. 그러나 끈질긴 추격이 이어질수록 '루이'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신변이 위험해지고, 더욱 대담한 범죄.. 더보기
레이드 2 시사 후기-아 이제 다른 액션 영화는 어찌 볼것인가? 스토리는 이제 어떻게 나온다 하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가진 영화가 생각 날것임에 언더커버를 이야기하면 무간도를 연상할수 밖에 없죠 그래서 레이드2 또한 언더커버 작전이 주는 그 묘한 심리감은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너무 뻔하디 뻔한 정체의 발각과 그리고 라마의 가족이 첨가 되지 않아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액션은 더이상 말이 필요하지를 않았습니다 이것을 뛰어넘는 액션은 오직 레이드3을 기다려야만 하나봅니다 이 포스터 각 영화의 장면을 이용해서 만든 이 강렬함까지 맘에 들어요 ^^ 정부 고위층과 손잡고 마약 거래 등을 통해 권력을 키우며 자카르타를 접수한 두 개의 범죄 조직 '반군'과 '고토' 세력, 그리고 이들에게 매수된 경찰들로 인해 범죄의 소굴로 변한 도시. 경찰국의 내사반 반장은 두 범죄 조직과 부패 경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