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히어로6 시사 후기-베이맥스의 매력이 넘친다

일단 영화적 스토리는 겨울 왕국보다 재밌습니다

베이맥스의 케릭이 생동하며 움직이는 그 매력만큼은 뛰어나구요

(겨울왕국은 렛잇고의 열풍이었죠 ^^)

일본의 향기는 숨길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원작을 무시할수도 없으니

무턱대고 일본의 색체를 탓할수는 없을듯해요..뭐...애니메이션에서 일본의 색체를 숨긴다는것도 그렇구요

다만 욱일승천기 논란은 민감한 일인데

디즈니가 그나마 신경을 쓰긴했더군요

나라 별로 어떻게 다를지는 몰라도 말이죠..ㅎㅎ

도시가 나오기 전까지는 왜색에 대해 느끼지 않았습니다

원작자의 마음도 헤아린것 같아요 도시는..ㅋㅋ

그래도 케릭이 주는 귀요미는 마음을 정말 푸근하게 해줘요

원작의 케릭과는 많이 달라요

기본 컨셉만 따온게 분명합니다

게다가 한국인인 김상진 슈퍼바이저가 참여한 애니라..한국 케릭터도 나오잖아요 

빅히어로의 매력은 솔직히 베어맥스 하나입니다

다른 케릭은 거의 들러리 수준이고

히로 역시 베어맥스가 없다면 큰 매력은 느껴지지않아요

이 고무풍선이 주는 매력은 하늘을 찔러요

보는 내내 므흣한 미소가 멈추질 않더라구요

의료용 로봇이라 한마디 한마디 자체가 포근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

이장면은 베어맥스의 귀여움을 물씬 풍기게 해주죠^^

이런 케릭을 창조한게놀라울 따름입니다

이 장면 또한 웃음을 멈출수 없게 하는 

베어맥스의 매력이 넘치죠 ㅎㅎ

뭐 천재니깐...이런 복장도 참 쉽게 만들어요 ㅋㅋ

한국인의 설정으로 만든 그녀인데

큰 매력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행동파?를 보여주는 그녀..그녀의 액션이 많이 나오지는 않더군요

좀 더 기발함으로 더 멋진 마술같은 과학을 보여 줄 케릭인데...

역시 조력자 찌끄러미만 보여줍니다

두 케릭은 더 민망한 수준 ㅎㅎㅎ

원작과 전혀 다른 면모들

사실 첫편이라 그런건지 그들의 활약은 미비해요

좀더 코믹을 할수도 좀더 여러 신기방통한 과학기술들을 다음편에서는 볼수 있을 듯하네요

(만들 생각 분명히 있을듯 ㅎㅎㅎ)

거리 풍경은 어쩔수 없이 일본 색체가 나옵니다

미국과 일본을 합친듯한 가상 도시이기에..

(뭐 주인공 이름도 히로.....니깐 그래도 이정도는 애교로 넘어가죠 뭐 ^^)

철인28호의 향기가 진하게 풍겨오는 베어맥스 하늘을 나는 풍경

디즈니 다운 애니였습니다

아이들이 볼만한 영화라 칭할 수 있을것 같아요

매력이 넘치는 베어맥스는 또하나의 재미난 케릭이 될듯합니다

---

빅 히어로 (2015)

Big Hero 6 

8.1

감독

돈 할, 크리스 윌리엄스

출연

다니엘 헤니, 라이언 포터, 스캇 애짓, 제이미 정, T.J. 밀러

정보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 미국 | 108 분 | 2015-01-21

글쓴이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