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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에베레스트 시사 리뷰 실화이기에 더욱 실감난다 춥다 정말

by 사라보 2015. 9. 12.




영화 에베레스트를 upi시사실에서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아이맥스에서 보셔야합니다 또한 음향이 뛰어난 M2관에서 보셔야합니다



실화가 주는 힘은 정말 강합니다

더군다나 배경이 눈덮힌 에베레스트이기에 더욱 강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추위와 한기가 들 정도였네요

한국 영화 히말라야와 비교가 많이 될 것 같네요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지상 위 산소의 1/3,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영하 40도의 추위, 뇌를 조여오는 극한의 기압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열악해지는 기후에 맞선 이들은 마침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눈사태와 눈폭풍이 에베레스트를 뒤덮고 

수많은 목숨을 위협하는 예측불허의 극한 재난이 펼쳐지는데…








아 배우들 정말 고생했겠다

보는 내내 이런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제대로 된 영화를 위해 IMAX장비 제작진 배우들이 직접 에베레스트 산에 올라 찍었기에

정말 실감이 난다는 표현 보다는 내가 저 눈 속에 산에 있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보세요 저 눈은 CG가 아닙니다

또한 얼굴과 수염에 붙어 있는 얼음 또한 생생합니다









이 장면은 볼때마다 소름이 돋는 장면이네요

영화를 본 저는 어떤 장면인지 알지만 영화를 보지 않았다 하더라도 저 배경을 보세요

아름다움과 처절함이 그리고 속으로 빨리빨리를 나도 모르게 외치게 되더라구요








전 산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올라가는것도 안좋아합니다 힘들어요

"왜 산에 올라가느냐" 이 질문은 산악 영화의 단골이죠

이 영화에서도 각자의 이유가 나오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왜 산이어야하나 목숨을 걸고 왜 산일까라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물론 산악인들의 도전과 용기는 존경을 넘어서는 마음입니다


조난을 당하면 구하러간다

이 생각은 산악인들의 몸에 당연하듯이 새겨져 있습니다

친구를 도우러 가서 그도 죽을때 정말 찡합니다







혹성탈출' 제이슨 클락, '맨인블랙3' 조슈 브롤린, 

소스코드' 제이크 질렌할, '비긴 어게인' 키이라 나이틀리, '아바타' 샘워싱턴

출연진들도 대단하죠



이중에서 제이슨클락은 정말 오래 많이 보네요

터미네이트에서도  혹성탈출에서도 인상깊은 연기를 보았는데 에베레스트에서는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연기가 아니라 정말 산악인 롭 홀을 보는 듯합니다







제이크 질레할이 연기하는 스캇 피셔는 좀 가벼운 듯하면서도 산악전문가의 풍모를 여지없이 나타내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느낌이 드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실제 에베레스트의 2만~3만피터에서 촬영을 한 후 우을증에 걸리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롭 홀 역에는 원래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 할려고 했었는데  엑소더스:신들과 왕들 때문에 하차 제이슨 클락이 맡았다고 합니다

터미네이트에서 존코너역을 서로 하더니 이런 우연까지 겹치네요

크리스찬 베일이 했다면 또 어떤 느낌이 들지는 모르겠지만 제이슨클락은 이 작품으로 상하나 탈 것 같습니다







롭 홀은 원래 에베레스트를 5번이나 정상완등한 전문 산악인입니다

그렇기에 상업등반가이드를 할 수 있었겠죠 

그의 아내 잰으로 나오는 키이라 나이틀리 또한 에베레스트를 2번이나 완등했다네요

키이라 나이틀리는 에베레스트에 가지를 않습니다 임신을 했기에 그래서 산을 배경으로는 나오지 않아요


그녀는 정말 연기를 잘한다는것을 또한번 실감합니다

가슴이 메여지는 그 느낌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주는데 눈물이 절로 나더군요






조쉬브롤린의 연기한  벡웨더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산을 타는 미국인입니다 6만5천불을 주고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기 위해 왔습니다

실제 우리는 돈을 주고 등산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갈겁니다

상업산악인을 고용해서 산을 오르는 분들은 생각 보다 많더군요

하지만 벡웨더스는 영화를 보시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가 있어요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산을 오릅니다

영화 에베레스트는 무엇을 말하고자함일까요 

자연의 무서움 그리고 그 무서움 속에 있는 인간

그 인간이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하산을 해야하는데 에베르트산 꼭대기에 이렇게 손가락하나 대기위해 

그 무서움을 뒤로 합니다

전 이 영화는 인간의 도전정신 용기 그리고 무모함과 자연의 무서움을 복합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런 악조건의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보통 용기만으로도 힘들것이고 체력적으로도 많은 준비를 해야할 겁니다

도전과 인간의 한계를 몸으로 보여주는것은 정말 존경심이 절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것과 함께 자연의 무서움을 정말 실감나게 보여줍니다







영화 에베레스트 꼭 보세요

아이맥스 3D는 새로움을 줄겁니다

무엇을 느낄지는 각자의 몫이겠지만


허영호님이 말하는 에레베스트산 재난은 진짜 재난이라고 하네요

에베레스트산에 대한 그리고 영화속 장면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입니다

영화 보실 분 꼭 보세요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8307235




에베레스트 (2015)

Everest 
6.9
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출연
제이슨 클락, 조쉬 브롤린, 제이크 질렌할,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정보
어드벤처, 스릴러 | 영국, 미국, 아이슬란드 | 121 분 |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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