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스틱4를 보았습니다
악평에 혹평에 그리고 감독인 조쉬트랭크가 벌인 일까지 업친데 겹친 작품으로 유명해 졌네요
전 보고 욕하자 주의라 일단 보았습니다
판타스틱4의 문제점은 몇가지 잇지만 가장 큰문제는 2편을 생각하고 만든게 가장 큰 문제네요
그러다 보니 주인공들 이야기를 너무 길게 재미없게 지루하게 만들고
그들이 가진 초능력 활용은 너무 어이없는 짧은 활약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최강의 빌런 닥터둠을 너무 어이없게 그려냈네요
이미 다 알고 있는 판타스틱4가 되는 과정을 영화 전체의 2/3라는것은 참 큰일이었습니다
왜 이 부분을 함축하고 닥터 돔과의 전투를 길게 그리지 않았는데 도통 모르겠어요
물론 기존 히어로물을 보면 다들 어느정도 그려내고 있지만 그것은 잘 모르는 영웅일때나 가능하죠
스파이더맨 리부트를 만약 판타스틱4와 같이 길게 그렸다면 정말 보기 힘들었을것 같네요
사실 리부트도 길었는데 말입니다
또한 가각의 배우들이 연기하는 케릭터의 임팩트가 크지 않는것도 문제입니다
리드와 수를 연기한 마일즈텔러와 케이트마라
아 솔직히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케이트마라는 앞으로 어떨지 모를 느낌이 있기는 한데 마일즈텔러는 아니였습니다
조니는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이건 재능은 있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철부지 아들 모습으로
보여지는것은 정말 고리타분 그리고 역활과 배우는 따로 노는 느낌이었네요
집중을 망치는 케릭으로 전 느껴졌습니다
제일 안타까운건 제이미 벨이었네요
오히려 조니역을 서로 바꾸었다면 어떠했을지
꼭 흑인 관객을 위했다면 오히려 벤 역이었다면 어뗐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그랬다 하더라도 전작인 판타스틱4에 비해 정말 재미가 없었어요
판타스틱이 가진 초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작품은 아마도 처음일 듯
좋은 소재로 무슨 실험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액션이 미비하다 보니 CG의 느낌도 조악한 듯 느껴지더군요
하여간 종합적으로 허술하고 스토리는 지루하고 액션은 미비하고
빌런은 없다고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최근에 본 앤트맨과 너무나도 비교가 되는 히어로물이었어요
앤트맨은 작은 히어로가 보여주는 액션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주었거던요
처음 나오는 앤트맨이라 할 수 있지만 히어로로 되는 과정은 많이 길지 않았습니다
앤트맨을 두번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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