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사는 것도 힘들어요
판매하는 곳 마다 가격이 다 틀리니
가격 저렴한 곳 찾아 헤메다가 겨우 찾았는데 장애 등급 판정을 다시 해야 한다니
원래 귀가 안좋은 상태서 돌발성 난청으로 청력장애2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몇년의 세월이 지나서 청력장애등급을 다시 해야한다고 하여 신청하였으나 100-95,100-92,100-89라는 수치가 나왔는데
그중에서 제일 좋은걸로 판단하여 장애3급으로 판정된다고 하더이다
95,92,89 이 중에서 제일 잘 나온 89 즉 1이 모자라기 때문에 2급이 아니라 3급 ㅎㅎ
이런 등급을 받으면 100에 100 다 재검사 요청합니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또 그 검사기계에 따라 얼마던지 5db는 쉽게 차이가 나거던요
2급 |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데시벨 이상인 사람 |
3급 |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80데시벨 이상인 사람 |
4급1호 |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70데시벨 이상인 사람 |
4급2호 |
- 두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대의 명료도가 50 퍼센트 이하인 사람 |
5급 |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60데시벨 이상인 사람 |
6급 |
- 한 귀의 청력손실이 80데시벨 이상,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 데시벨 이상인 사람 |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100-95라는 의사의 소견과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 여기서 뭐가 문제냐 비용입니다
3번의 청력검사 그리고 한번의 뇌간유발 검사<비급여>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이렇게 검사시 15만원정도의 비용이 나옵니다
재검사로 인한 비용은 ...누가..거의 100프로 병원의사들에게 혜택이 가는거죠
그러니 저런 청력 수치면 3급이 나올수 없지만 그냥 89란 숫자에 재검사를 유도하는걸까요?
심사하는 이도 의사 다시 검사 받는곳도 의사니 쌍쌍이 좋은거죠
또한 부정수급자를 가린다는 명분도 좋습니다
대부분 장애 재심사를 요청하는분들이 이런 케이스일겁니다
그래서 난청이 있는분은 단골 이비인후과가 필요합니다
이런 검사를 다할수 있는 전문의가 있는곳 말입니다
보통 대학병원에서는 사실 친절하게 상담과 검사를 할수가 없어요
또한 검사도 똑같이 나오지만 비용도 더 많이 나옵니다
일단 처음 장애 등급에 불만이시면 재심사를 요청하세요
기초수급자는 동사무소로 아닌분들은 국민여금관리공단으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아니시면 일단 동사무소 당담자분에게 문의하십시요
사실 공무원들 장애에 따른 검사나 이런 세세한 상황을 대부분 모릅니다
장애인 연금은 일을 할때는 장애 2급이나 3급이나 별 다른 혜택의 차이도 없었지만 기초수급이 되면 이 문제는 심각하게 와 닿습니다
2급은 20만원 3급은 3만원.....
장애등급 판정이 예전에 비해 무척이나 까다롭다고 하죠 즉 장애 등급 심사기관을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 이관했기 때문입니다
말로는 부정 수급자를 가린다고 하지만
오로지 어떻게 하면 장애등급을 낮추는 술수로만 보이는데요
결론적으로 정리 하자면
1. 청력검사는 주관적 검사<순음검사등>시 5db는 +-가 됩니다 즉 주관적인 검사라 더더욱 차이가 있죠..
그런데 3번 검사에서 평균치를 내는게 아니라 제일 잘 나온걸로 판단한다니요...
평균을 내던가 가장 안 좋은 걸로 내야하는게 맞다
2. 2급과 3급 차이는 보시다싶이 연금 나오는 돈이 차이가 큽니다 그만큼 부정 수급을 걱정해서 이렇게 많은 검사를 시행한다고 한다면
주관적 검사는 한번으로 제쳐두고 객관적검사만 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진단으로 들어간 돈은 이미 장애인 연금 나오는 돈의 몇배가 소모되었죠
장애등급을 위한건 객관적 판단 검사 비용은 다 비급여 기껏 보조 해주는게 10만원원 그나마 기초수급이니 10만원 보조해주는겁니다
일반인은 고스란히 다 자기가 내야하는 법 누가 만든겁니까?
애시당초 장애등급 신청하지말라는 압력과 무엇 다릅니까?
나라에서 집계되는 장애인 숫자 줄이기 위한 노력입니까?
이것도 아니라면 단지 부정 수급자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목적이란겁니까?
아니면 이비인후과의 로비입니까?
85db만 된다 하더라도 언어 영역이 대단히 안좋은 사람은 100db과 마찬가지입니다
단순 수치만으로 등급을 판정하는 법안은 누구 위주입니까?
이런식으로 장애인을 힘들게 해서 장애 판정을 미루게 하기위한 목적아니고는 이해가 가지 않는 방식입니다
말만 복지국가 할것이 아니라 이런 꼼수 부리는 짓을 삼가해야할것입니다
또 객관적 검사는 의료 혜택을 줘야할것임에도 모두 비급여로 해둔것 자체가 문제인것이죠
여기서 청각장애인이기에 이정도의 불편함을 호소하지만 하체 마비나 시각 장애인의 경우는
그 불편함이 얼만큼인지 예상을 할수가 없습니다
청각장애인분들은 보청기를 구매해야하는데 이때도 무척이나 비용에 압박이 옵니다
저도 두번쨰 구매할때는 정말 많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 구매때문 급한 마음에 잘 해주겠지 하고 구매했지만 그것도 바가지더라구요
8군데를 돌아 다녔습니다 대부분 100만원에서 ~150만원을 부르더군요
네...전 제일 출력이 큰 귀걸이 형태를 사용해야합니다 그래서 귀속형이나 좋은 기능이 그닥 필요 없기는 하죠
그래도 가격이 너무 널뛰기를 하더군요 다리 건너 아는 분에게 물어 보아도
100만원 이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정말 우연찮게 60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서울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https://garuda.tistory.com/3028
여기에 상세히 적었으니 보청기를 구매하실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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